엔진오일 교체를 즐기는 마이라이드 입니다. 자가 정비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역시 자가 정비의 꽃, 엔진오일 교체를 직접 하시는 분들이 은근하게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크게 어렵지 않고 어차피 정비소에 위탁해도 크게 비싼 정비는 아니지만 만족도가 상당히 좋은 것이죠. 저 또한 지금 타고 다니는 아베오 차량을 2013년에 구입한 뒤로 지금까지 특별한 일이 없으면 자가로 교체하고 있는데 그동안은 늘 엔진오일 익스트랙터를 사용해서 교체를 했습니다. 차량 하부의 공간 여유가 적은 세단 차량이다보니 차량 밑에 기어 들어가서 하는 것보다는 훨씬 덜 수고스럽기 때문이고 숙달이 되면 오일 한 방울 흘리지 않고도 교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엔진오일팬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차량 하부에 접근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