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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정보]/자동차 정비 DIY 164

구입 2년차 이사님께 드리는 글(ft.더뉴그랜저하이브리드 정비)

자, 오늘은 말로하면 맨날 까먹기 때문에 써드려야 하는 손 많이 가는 이사님을 위해 제 블로그 역사상 처음으로 단 한 사람을 위해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블로그에 종종 피실험체로 등장하는 더뉴그랜저 하이브리드 차량입니다. 저도 가끔 몰게 되는 차량인데 타보면 '역시 국산 준대형이 편안하고 넓고 좋구나'하는 그런 차량입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이다보니 연비까지 정말 좋습니다. 얼마전에 임직원 3명이서 이 차를 타고 여행을 다녀왔는데 쭉 뻗은 길에서는 18km/L는 우습게 나올 정도가 되니 말이죠. 차량 연식은 2020년도 구입했고 누적 주행거리는 3만km 정도 된 상태입니다. 구입 2년차에 점검하면 좋은 타이어 지식 일단 타이어는 출고 타이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금호의 마제스티가 들어가 있고 20년..

연료라인 탈거 도구, 파워빌트 Alltrade 연료필터 분리도구 세트 리뷰

안녕하세요, 미래에 투자하는 마이라이드 입니다. 뭔소린지 천천히 설명드리도록 하죠. 자가 정비를 하기 시작하면서 의외로 여러가지를 해봤습니다. 물론 저보다 훨씬 하드코어하고 전문적인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일반인들 기준에서는 약간 더 마니아틱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고 싶거나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웬만한 정비는 다 했는데 딱 하나 시도하거나 성공하지 못한 자가 정비 품목이 있으니 바로 '연료필터' 교체 입니다. 연료필터가 무엇? 자가정비에 있어 가장 흔하지만 가장 만족도 높은 것은 역시나 엔진오일 교체 입니다. 오일을 걸러주는 오일필터, 공기를 걸러주는 에어크리너가 대표적이고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하는 캐빈필터 교체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연료필터는 무엇일까요? 당연히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차량의 연료(휘..

[알.해.생] 3812원 자동차 점화플러그 갭 조절기 리뷰

알리해서 생긴 일, 성공 스토리를 이어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마이라이드 입니다. 뭐 큰 차이가 있겠냐만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기왕 스파크 플러그를 교체할 때 조금 더 정밀해보고 싶었습니다. 점화플러그는 대략 1만km를 주행하면 전극이 점점 닳아 벌어지게 되는 소모품이죠. 점화 플러그는 신품을 가져왔을 때 아무리 정밀하게 만들어져 있다고 해도 전극과 팁 사이의 거리가 조금은 다를 수 있고 이걸 조절할 수 있는 간단한 도구를 구입해서 리뷰해봤습니다. 제품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했으며 제품 가격은 3812원, 배송비 포함해서 6056원에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점화플러그의 지름에 따라 사이즈가 다른데 표준 크기는 14mm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점화플러그 갭 조절 도구 리뷰 제품 자체..

[2편]트레이 교체없이 1900원으로 배터리업 교체하기(feat.마테리아 60A)

안녕하세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살아가는 마이라이드 입니다. 최근 제 지인 차량인 다이하츠 마테리아 차량을 손보고 있는데 2022년 최대의 난제였던 배터리를 드디어 해결했습니다. 그 과정에 대해서 별도의 포스팅을 할 정도로 참으로 골치가 아팠는데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부품이 없어서 입니다. 정말이지 제 기준에서는 전 세계를 다 뒤진 것 같습니다. 없는게 없다는 알리익스프레스, 아마존 그리고 자동차 부품 구입으로 유명한 이베이까지. 아무리 찾아봐도 해당 차량의 배터리 트레이를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차량에 배터리 트레이가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규격인 40A도 들어가지 않는 말도 안되게 작은 규격이다보니 기존에 달려있는 80A에서 크기를 줄이는 것도, 그렇다고 불필요하게 크고 무..

차량 외부 플라스틱 백화현상 해결, 플라스틱 복원제 사용 후기 2탄

안녕하세요, 오지라퍼 마이라이드 입니다. 이전에 알리에서 구입한 플라스틱 복원 코팅제를 제 차량에 먼저 사용해본 뒤 그냥 냅뒀다가 배터리를 덜렁덜렁 달고 다니던 지인의 차량에 추가로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조만간 배터리도 해결합니다!) 2008년식 다이하츠 브랜드의 마테리아라는 차량인데 차주의 관심과 애정이 이미 떠버린 그런 상태였지요. 그래서 제가 오전에 시간이 좀 남길래 후다닥 작업을 해봤습니다. 참고로 그냥 닦고 바르면 끝이기 때문에 작업 시간이 아주 짧습니다. 어렵지도 않고요. 제품에 대한 이야기는 이전 포스팅에 써놓은 것으로 대체할테니 글 최하단에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플라스틱 복원 코팅제 사용후기 2탄 일단 차량 상태를 보겠습니다. 차에 별 관심이 없는 분들이야 '뭐가 문제지'..

10초컷. 다이하츠 마테리아(≒도요타 bB) 에어크리너 교체와 팁

안녕하세요, 괜히 레어차량 정비하겠노라 이야기했다가 머리가 지끈거리는 마이라이드 입니다. 다행히 부품이 있는건 사실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냥 공부하고 하면 끝인 것이죠. 그런데 부품이 없는 정비를 하려면 정말이지 머리가 아픕니다. 머지 않아 마테리아 배터리 교체를 어떻게 하는지 지켜봐주시면 될 것 같고요. 오늘은 아주 간단한 정비인 에어크리너 교체를 해볼텐데 다이하츠 마테리아 차량은 아무런 공구도 필요하지 않고 아주 쉽습니다. 그리고 에어크리너를 국내에서 구입하려면 배송비 포함해서 아무리 저렴하게 구입을 해도 2만원에 가까운 돈을 줘야 하는데 글 최하단에서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알못도 10초컷. 마테리아(bB) 에어크리너 교체 방법 점심을 먹고 왔더니 차주분이 나서려는 찰나..

레어 차량의 서러움. 다이하츠 마테리아 배터리 이야기 1편

안녕하세요, 프로 오지라퍼 마이라이드 입니다. 주변인이 요청하지 않아도 콘텐츠거리 없나 싶어 주변인들 차량까지 어슬렁 거리면서 봐주는 편인데, 늘 곁에 있었지만 사실 크게 관심 없었던 차량이었던 다이하츠라는 일본 브랜드의 '마테리아'라는 차량을 이번에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괜히 관심 가졌어 ㅠㅠ) 기아의 쏘울이 나오면서 북미 박스카 시장을 다 뺏겨버린 일본이지만 이 차량은 그래도 도요타 bB라는 이름으로도 팔렸고 해당 차량은 중동으로 수출되는 좌핸들 모델인데 어쩌다보니 지인이 타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타이어 공기압, 각종 등화장치 등을 교체해주면서 제 블로그에도 몇 번 소개된 차량인데 이번에는 엔진룸을 들여다보게 되었는데, 사실 충격을 받아버렸습니다. 유니크 차종, 다이하츠 마테리아 엔진룸 충격..

점화플러그 간극 측정, 필러 게이지 vs 코인형 게이지(gearwrench)

안녕하세요, 열쇠고리 컬렉터 마이라이드 입니다. 이게 뭔소리냐 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한 번에 이해하시는지 아닌지에 따라서 제 블로그를 열심히 봐주시느냐 아니냐로 구분이 됩니다. 일단 힌트를 드리자면 '아베오 점화플러그 교체'입니다. 11번가에서 아마존 물건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포스팅에서 점화플러그의 간극 조절을 할 필요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필러 게이지를 사용했었는데 이상하리만큼 동전모양의 간극 게이지를 구입해보고 싶어 한 번 구입해봤습니다. GEARWRENCH라는 브랜드의 것이고 무료배송에 가격은 5470원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입니다. 배송이 엉망이었지만 (보고있나 한진?) 그래도 물건은 빠르게 배송된 편 입니다. 필러게이지 vs 코인형 간극 게이지 리뷰 실험을 위..

아베오 밸브커버 가스켓 교체 후 누유 체크하기(+점화플러그홀 청소팁)

자, 얼마전 아베오 미세누유를 잡기 위해 호기롭게 아베오 밸브커버 가스켓을 자가로 교체했습니다. 쉐보레 가솔린 차량의 누유 자체가 너무 흔한 일(?)이다보니 교체 후 거의 매일, 하루에도 몇 번씩 누유가 없는지 체크를 했습니다. 이중 작업을 방지하기 위하여 보통 가스켓을 교체할 때 비용이 크지 않은 밸브커버 자체를 함께 교체하지만, 저는 일단 오래된 제 차에 많은 투자를 하고 싶지 않아 1만원 남짓한 가스켓만 교체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외부로 흘러 나오는 오일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는데, 실린더 실화 감지를 의미하는 고장코드가 교체 후에도 한 번 떴기 때문에 불안감이 엄습했습니다. (딱 1번만 떳네요.) 아래에 첨부하는 이전 교체 작업간 포스팅 사진을 보면 점화코일이 엔진오일에 풍덩 빠질 정도로..

세차마니아, 디테일링샵 등에 추천하는 코스트코 시그니춰 다용도 타올

안녕하세요, 코스트코 좋아하는 마이라이드 입니다. 막상 코스트코에 가면 물건을 많이 사지는 않아도 매번 자동차 코너에 새로운 물건 들어온게 없나 어슬렁 거리는데, 매번 구경만 하다가 덜컥 구입했는데 아주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는 제품이 있어 오늘 리뷰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지난해 생일 기념으로 코스트코에서 아내가 사준 제품인데 그동안 여러번 써보면서 이 녀석의 진가를 알 수 있게 되어서 제대로 리뷰를 한 번 해볼까 합니다. 코스트코 시그니춰 다용도 타올 리뷰 일단 코스트코에 직접 방문하셔도 늘 구비되어(노란색) 있긴 합니다만 온라인몰에서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송비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매장보다 몇 천원 정도는 더 비쌀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고요. 일단 "시그니춰"라는 것을 먼저 설명해드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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