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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정보]/자동차 시승기 75

'전용'과 '범용'사이. 볼보 C40 리차지(후기형) 시승기

*시승 차량 제공 : 요즘 핫한, 볼보코리아 *시승 기회 제공 : 근거있는 1등 중고차 플랫폼, 알럽 '엔카' 여는 글 '볼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100 중 99은 '안전'이라는 단어부터 떠올리실겁니다. 맞습니다. 그게 볼보의 철학이고 지금의 볼보를 있게 한 원동력이죠. 지금은 뭐 중국차네 마네 이런 말들이 있지만 요즘의 볼보는 확실히 '핫'하고 잘나가는게 맞습니다. 여전히 '안전'하기도 하고요. 스웨덴 브랜드인 볼보는 한 때 끔찍히도 못생긴 차로도 유명했습니다. 대부분 각진 선형으로 무썰 듯이 디자인 한 전적이 꽤나 오래 이어졌기 때문이죠. 마이라이드X엔카, C40 리차지 시승영상 하지만 볼보가 2000년대에 접어 들면서 디자인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고 중국의 자본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차량 개발..

싼타페는 싼타페다. 디올뉴싼타페MX5 2.5T FWD 시승기

*시승차량 제공 : 현대자동차 여는 글 5세대 싼타페를 시승하고 왔습니다. 4세대에 해당하는 싼타페TM은 후기형인 더뉴싼타페TM으로 변화하면서 플랫폼까지 변경하는 큰 변화가 있었지만 디자인이나 특정한 컨셉 자체에서 별다른 변화가 없다보니 좋은 상품성에 비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진 못했습니다. 한동안 조용하게 몸을 움츠리던 싼타페는 5세대(코드명 MX5)가 되면서 아주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3세대와 4세대의 외적인 변화가 크지 않다보니 약간 지루한 느낌이 있었는데 그렇게 힘을 한 번 모으더니 5세대에서는 대대적으로 변화를 이루어냈고 그 중심에는 '공간'이라는 개념이 숨어 있습니다. 1.시승차량 정보 시승했던 차량은 구체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파워트레인 : 2.5T 가솔린 + FWD + 습식 ..

'장거리 편한 차' 종결자, 2023 G90 슈퍼차저 553km 시승기

*시승 차량 제공 : 제네시스(현대자동차) 여는 글 이제 본격적인 연휴철이 끝나고 벌써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가까워져 오고 있습니다. 다들 여름 휴가는 잘 다녀오셨는지요? 가장이든 연인이든 아니면 나홀로 여행을 다녀왔든 주로 운전을 담당하게 되는 분은 따로 있고 따분하고 피곤한 장거리 주행을 운전할 때는 주변을 지나는 여러 차량들을 보면서 이따금씩 이런 생각들을 해보셨을 겁니다. 저 차 타면 편할까? 장거리 주행 때 편한 차가 뭘까? 실제로 연휴가 끝나고 나면 이런 저런 커뮤니티에 '장거리에 편안한 차'를 추천해달라는 글과 문의가 매번 반복되게 올라오고 거기에 대한 답변들도 상당히 다양하게 올라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왜 2023 G90이 장거리 여행에서 편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이야..

'노력했지만 티는 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시승기(액티브 트림)

여는 글 아주 오랜만에 쉐보레에도 신차를 구입할 때 '대기'가 있습니다. 뭔가 현대/기아 차량들만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이 단어가 쉐보레에도 적용된다니 'one of 쉐슬람'인 제가 다 가슴이 웅장해지는 기분입니다. 잘 만들어진 1세대 트랙스에 대한 부심을 차주도 아닌 제가 여기저기 설파하며 다녔던 사람으로서 2세대 출시가 얼마나 반가웠겠습니까? 그러나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계속 미루다가 갑자기 '더뉴트레일블레이저' 시승행사가 잡히면서 두 차량간 비교를 위해 그린카에서 2세대 트랙스를 빌려 두 차량을 비교 체험해보게 되었습니다. 1.시승 차량 정보 그린카에서 차를 빌릴 때 좋은 점 중 하나가 바로 '어느 정도 옵션이 들어간 차량'이라는 점 입니다. 그린카는 의외로 카셰어링 시장에 빠르게 진출했지만 ..

'인구증가정책'의 해법일지도? 현대 쏠라티 15인승 시승기

여는 글 안녕하세요, 인사총무팀장 마이라이드 입니다. 올 해 참 재미있는 일들이 많습니다. 일단 이직을 하게 되었는데 제 성격이 좋아하는 건 티를 줄줄 내는 성격의 소유자다보니 '차 좋아한다'고 떠들어버렸고 졸지에 '담당자'가 되어 버리면서 법인차 2대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신경쓰이고 많은 에너지가 들어가는 일이긴 하지만 저는 사실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차량 구입에 끝나지 않고 갑작스럽게 인사총무팀장이 되면서 '인사' 업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직원들끼리 하는 '인사'도 버거운데 갑자기 회사에서 이런 중책을 맡게 되었고 기본 지식은 하나도 없지만 갑자기 OJT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생겼는데 뭐 결론이 어쨌건간에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15명이 한 번에..

엔카 홈서비스로 구입한 더뉴레이 2인승 밴 시승기(2019년식,700만원)

여는 글 올해 들어 중고차 거래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 마이라이드 입니다. 혹시나 제 블로그에 처음 오신 분들의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말씀드리지만 저는 평범한 직장인이고 부업(?)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중고차 구입을 하게 된 이유는 일단 회사를 이전하면서 회사에서 필요한 차량 2대를 구입하고 기존에 있던 1대를 처분한 것이고 지인차량 2대 구입에 관여했으며 나머지 한 대는 부모님의 차량을 구입했기 때문에 사고 팔고를 합하면 올 해만 벌써 7대 거래를 한 것이죠. 제가 몸담고 있는 회사는 식품제조업으로 냉동탑차가 한 대 필요해 몇 달전 먼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승용 외 차량을 처음 구입해보는거라 참 고민이 많았던 기억이 나는데 구입 후 벌써 1달이 넘었고 다행히 지금까지는 별 문제없이 사용..

'딱 좋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경험한 M340i 간단 시승기

여는 글 여러분들도 그런 경험들이 있으실 겁니다.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것을.. 뭐 이런 것이죠. 우리는 늘 그냥 모르고 살아도 전혀 문제가 없었을텐데 우연한 계기로 경험을 해보고 나서 내내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경험들 때문에 괴로워하게 되는데 제게 있어 처음으로 가지고 싶은 BMW가 생겼으니 바로 'M340i' 차량입니다. 처음은 아닌 BMW 우리나라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은근히 BMW 오너들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제 주변엔 총 4명의 오너가 있는데 차량들을 나열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아래 나열되는 차량들은 제가 모두 운행을 해본 차량입니다. F30 320d F30 330i G30 520d G06 X6 M50d 320d와 520d는 '불차'라는 오명을 가지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면서..

'355만원 아껴드립니다(?)', 더뉴트레일블레이저 AWD 시승기

*시승 차량 제공 : 쉐보레 *참여 기회 제공 : 엔카미디어 여는 글 먼저 생뚱맞게 2세대 트랙스인 '트랙스 크로스오버' 이야기부터 꺼내야겠군요. 왜냐? 두 차량이 궁금해서 더뉴트레일블레이저 행사에 맞춰 2세대 트랙스를 빌려서 다녀왔기 때문이죠. 일단 인증부터 하고 이야기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트레일블레이저를 모르는 분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워낙 suv 선호 추세가 강하고 중형 이상의 거대한 suv를 좋아하는 분들도 많지만 적당히 불편하지 않은 사이즈에 현대/기아를 선호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자연스럽게 이 차를 알아보셨을테니 말이죠. 2020년에 처음 등장했고 엄연하게 말해 트랙스보다 '상위 차량'입니다. 트랙스가 아베오를 베이스로 만든 보급형/입문형 suv 차량이라면 트레일블레이저는 보다 다양한..

햄 1톤 가득 싣고 주행해본 포터2 냉동탑차 시승기와 지정차로 이야기

여는 글 여러분들도 그런게 있을겁니다. 내게는 너무 간단하거나 쉬운 일인데 다른 사람들은 잘 못하거나 반대로 나는 진짜 너무 어려운데 남들은 쉽게 하는 것 말입니다. 제게 있어 그런 것이 바로 '자동차'와 '운전'입니다. 뭐 여전히 자동차는 어렵고 운전은 배울수록 자신감이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분들보다는 확실히 접근성이 좋고 좋아라 합니다. 회사에서 냉동탑차가 하나 필요해서 구입을 해야할 때 졸지에 '담당자'가 되었고, 사온 냉동탑차로 회사의 물류센터 이전할 때 '운전자'가 되어야 했기 때문에 이참에 경험한 것들을 쭉 공유해볼까 합니다. 이런 기회는 흔치 않으니 말이죠. 참고로 차량은 중고차로 구입했고 의외로 중고차량 중 화물차량을 살 수 있는 곳이 몇 없더군요. 결국 엔카에서 엔카진단을 받은 차..

'어중간'일까 '밸런스'일까, 더뉴G70 2.5T AWD 시승기

*시승 차량 제공 : 현대자동차 여는 글 우리네 삶은 늘 선택의 연속이죠. 그래서 삶이 복잡한 것 같아도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는 반복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아주 간단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선택을 해야할 때 선택지가 너무 극단이면 오히려 어렵게 느껴집니다. 과거의 제네시스 G70과 같이 말이죠. 지금은 단종되었지만 한 때 G70은 상당히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했었습니다. 일단 구동 방식이 네바퀴를 함께 굴리는 AWD와 뒷바퀴만 굴리는 RWD중에서 선택해야 하고, 파워트레인은 2.2디젤/2.0가솔린터보/3.3가솔린 터보가 있었기에 경우의 수를 조합해보면 6가지 중 하나를 골라야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선택을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이 있으니 바로 '엔진'입니다. 가솔린의 경우, 2.0리터와 3.3리터는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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