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안녕하세요 여러분. 소박한 마이라이드 입니다. 이제 완연한 가을인데 지난 여름을 돌이켜 보니 여러 일들이 있었습니다. 평소에 꾸미는 것에 큰 관심이 없다보니 이번 여름은 까만색 면티 몇 장, 흰색 면티 몇 장으로 여름을 난 것 같은데 그래도 '관종력'이 있는 사람이다보니 뭔가가 허전하더군요. 특히나 이제 한국의 여름은 매우 습한 장마를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시계마저 차고 다니기 싫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 안끼기 시작하니 없는게 더 편하긴 하던데 뭔가 허전합니다. 그저 무지 면티 한 장에 청바지 몇 장으로 경우의 수를 만들다보니 아무래도 너무 심심하기도 하고 대놓고 꾸민 건 싫고 은근하게 아는 사람만 아는 뭔가가 절실하긴 하더군요. . 평소 운전을 많이 하다보니 반지는 불편할 것 같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