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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이프 히스토리]/아베오[1.6수동]13.08~ 42

[아반떼AD스포츠] 에어컨 필터 자가교체 및 보쉬 캐빈필터 가격(S5589)

여는 글 이제 슬슬 그동안 지하3층에 고이 모셔만 놨던 아반떼를 손보고 있습니다. 며칠 전 엔진오일/브레이크오일/프론트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했고 이번에는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방문했던 블루핸즈에서 익숙한 레파토리인 '에어컨 필터는 교체하셨어요?'로 시작하게 되었고 저를 물끄러미 보시더니 '자가로 하시죠?'가 된 것이죠. 에어컨 필터는 정비소의 효자 상품 중 하나로 간단하지만 많은 이윤을 남길 수 있는 대표적인 정비 항목 입니다. 그래서 정비소에선 늘 이것을 챙기는 편인데 저같이 자가정비를 하는 분들에게는 또 이만큼 간단하면서 재미있는 자가정비 항목이 또 없죠. 한 번도 안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이 없는 에어컨 필터 자가 교체 방법, 지금 알려드릴테니 당장 구입해서 직접..

[아베오]점화코일 고장 증상, 부품 가격 그리고 DIY 교체 방법(고장코드:P0301)

여는 글 안녕하세요, 바람피고 있는 마이라이드 입니다. 얼마전부터 아베오의 상태가 심상치 않아 다른 차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평소 관심이 있던 차량이 제가 원하는 옵션들을 갖춘 채 착한 가격으로 나왔길래 보러 대전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덜컥 사와버렸습니다.. 그 정도로 아베오의 상태가 많이 좋지 못했고 특히 엔진 점화와 관련된 고장이다보니 당장 차를 사용하기도 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일단 이그니션 코일 교체로 문제는 해결하여 지금은 정상 주행이 가능한 상태인데 증상과 해결방법은 어떤지 세심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아베오와 이별할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베오 점화계통 고장코드 (참고) 소유 차량 정보 : 2011년 생산, 2012년식 1.6 자연흡기 엔진..

[23.08.12] '진짜 마지막' 아베오 엔진오일 교체 그리고 사망 판정

여는 글 추적추적 비가오는 날 기분이 꿀꿀한 마이라이드 입니다. 며칠 전 태풍이 오던 날 출근때까지 멀쩡하던 차량이 퇴근길에 갑자기 경고등을 띄우면서 엔진 부조가 시작되더군요. 다행히 비가 그친 뒤 경고등은 사라졌고 약간의 엔진 실화가 계속 있긴 하지만 다행히 주행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어 점화코일과 점화플러그를 사려다가 말길 잘했네요. 지난번 엔진오일 교체 시점이 5월 7일 285,800km였고 교체날짜가 8월 12일 295,808km이니 거의 정확히 시간으론 3개월, 주행거리로는 10,008km만에 교체인데 3개월만에 많이 타긴 했군요. 가시는 길에 노잣돈이나 하소 엔진오일 교체 시점을 대략적으로 예정하고는 있었지만 요즘 하루하루가 눈코 뜰새없이 바쁜 나날들이라 차에 신경을 많이 못쓴게 사실입니다. 노..

[29만km 돌파] 고작 1년 더 탈 차량, 타이어를 교체하는 이유

여는 글 안녕 여러분? 저의 오랜 똥차 친구인 아베오가 얼마 전 29만km를 돌파했습니다. 아, 이제는 정말 딱 1만km만 더 타면 목표치인 30만km를 돌파하는 순간을 볼 수 있겠군요. 물론 저보다 많이 타는 분들도 많고 특히나 장거리 운송업을 하시는 분들은 100만km를 넘기는 경우도 허다하니 엄청나게 많은 주행거리라고 하기는 좀 어렵지만 그래도 그동안 아베오라는 차량을 충분히 경험하고 즐긴게 아닌가 싶네요. 최근 차량 상태가 영 좋지 못합니다. 가속할 때 엔진 부조가 약간 있고 엔진 노킹이 조금씩 발생하기도 하고 여기저기 긁힌 곳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주행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죠. 머지 않아 이제 차를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데 고민거리가 하나 늘더군요. 바로 '타이어' 입니다. 타이어..

[23.05.07] 285,800km 아베오 엔진오일 교체 기록 및 오일 덜 흘리는 방법

여는 글 오랜만에 아베오 엔진오일 교체를 했다. 마지막 기록을 보니 2022년말, 누적 주행거리는 276,797km이니 거리로는 딱 9,003km, 기간으로는 5개월만에 교체를 하게 되었다. 원래는 엔진 상태가 별로 좋지 못하다는 판단하에 7,500km만 타고 교체하려 했으나 이래저래 바쁘다는 이유로 오랜만에 교체를 하게 되었다. 1.아베오 엔진오일 교체 시점 주말이지만 회사 사무실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했다. 어차피 엔진오일을 좀 뜨겁게 만들어야 하고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일반 생활 쓰레기든 분리 수거든 일주일에 2번만 수거를 하기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갈 명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겨우 집에서 차로 15분 거리이지만 다행히 냉각수 온도는 딱 적당한 정도인 섭씨 97도로 올라갔다. 90도만 넘으면 좋겠..

28만km 아베오의 (아마도) 마지막 정기검사 후기(ft.남양주협신자동차공업사 방문 후기)

여는 글 시간이 참 빠르게 가는 것 같네요. 분명히 2년 전에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고 그때도 아마 마지막 정기검사가 아닌가 뭐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고 공기율과다 문제로 급하게 수리하고 재검사까지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주행거리가 244,537km, 이번에 기록된 것이 284,131km니 2년 동안 딱 39,594km를 주행했군요. 뭐 많이 탄 것 같으면서도 흔히들 말하는 '1년에 2만km' 정도를 탄 것이니 대단히 특이한 것도 아니네요. 아무튼 자동차등록증에 스티커가 붙었다는 건 당당히 합격을 했다는 것이고 오늘은 아마도 높은 확률로 정말로 제 아베오의 마지막 정기검사가 된 그 기록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벌써 뭔가 짠하군요. 남양주 협신자동차공업사 출장검사소 후기 차로 10분컷 회사 ..

[22.12.31] 아베오 엔진오일 자가교체 기록 및 새로운 시도 - 누적 276,797km

여는 글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셨죠? 지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는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저는 22년 12월의 마지막 날짜에 엔진오일을 교체했습니다..ㅋㅋ 지난 엔진오일 교체 시점이 7월이었는데 강추위가 계속되는 한겨울이다보니 자가 교체를 하기가 쉽지 않아 미루게 되었고 결국 1만km를 넘긴 시점에서 교체를 하게 되었네요. 1년에 2번 이상 계속되는 루틴이긴 하지만 새로운 시도도 있었으니 함께 보시죠. 1. 마지막 엔진오일 교체시기는? 마지막 교체시기는 무더웠던 7월이었으니 시기적으로는 5개월, 누적 주행거리 기준으로는 11,464km가 지난 뒤 교체를 하게 되었네요. 차량이 노후화 되어 있다보니 대략 7,500km 전후에서 교체를 해주는 것이 시기적으로도 그렇고 계절적으로도 좋았을 것 같은데 지난..

[22.07.26] 아베오 엔진오일 자가 교체 기록 - 265,333km

업로드를 미루다 미루다 이제사 업로드 합니다... 저의 7월을 함께 보시죠;; 여는 글 한참 무더운 날씨속에 엔진오일을 교체했습니다. 보통 7,500~10,000km 기준으로 교체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약간 빠르게 교체를 했습니다. 기간으로는 지난 2월 19일에 교체를 했으니 대략 5개월 조금 넘은 시점이고, 누적 주행거리 기준으로는 이전 257,773km, 교체시기 265,333km이니 7,560km로 비교적 빨리 교체를 했습니다. 그 이유는 지난번 엔진오일 교체 후 엔진 밸브커버를 열어 가스켓 교체 작업을 했고, 교체 작업간 솔벤트 성분과 같은 크리너를 사용하게 되면서 아무래도 엔진오일 품질에 나쁜 영향을 줬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베오 1.6 엔진오일 교체 기록 - 누적 주행거리 265,33..

아베오 연료탱크 용량 46리터? 끝까지 넣으면 XX리터 더 들어갑니다.

여는 글 이라 쓰고 뻘글이라 하겠습니다. 아무도 관심없는 아베오 차량이고 거기에 또 아무도 관심 없을 이야기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제 2011년식 1.6리터 가솔린 아베오의 연료탱크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듯 총 46리터 입니다. 중형차량들이라면 50~60리터 전후, 대형 차량들은 70~80리터가 넘는 차량들도 있죠. 하지만 경차와 함께 소형차는 차량 자체가 작고 어차피 근거리용으로 만들어진 차량이다보니 연료탱크가 작은 편 입니다. 이전에 타던 차가 올뉴마티즈(배기량 800cc)였고 연료탱크의 용량이 35리터 정도였는데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5만원 들어가요?'였던 기억이 나네요. 네, 그 당시 연료비 기준으로는 5만원치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1리터에 1,428원이라면 35리터에 5만원인..

아베오는 친환경 차량이 분명합니다.(ft.브레이크등 교체)

여는 글 지난 주말 친구녀석 결혼식을 다녀왔습니다. 양재동에 있는 큰 건물이었는데 지하주차장이 무려 '기계식 주차'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발렛을 맡겨야 하는데 수동 차량 타는 입장에서 썩 반갑지는 않습니다. 엄청나게 반클러치를 쓰면서 클러치판을 태워먹는 모습을 눈 앞에서 봐야하니 말이죠. 아무튼 출차를 하는데 브레이크등이 고장난 것이 보여 후딱 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좌측 브레이크등 고장 근래에 우측 브레이크등을 2번 교체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좌측 브레이크등이군요. 당황하지 않고 차량에 상시로 구비해두는 공구와 전구를 준비합니다. 전구 박스에는 더블 전구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p21w 싱글전구가 절반, 나머지가 p21/5w 더블전구 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교체를 해줄 수 있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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