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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정보]/신차량 착석 후기 47

각그랜저인가 로보캅인가, 디올뉴그랜저 실차 착석 후기(2.5/캘리그래피/프리뷰)

*전시차량 : 현대자동차 제공 여는 글 아주 오랜만에 풀체인지된 7세대 그랜저인 '디올뉴그랜저'(코드명:GN7)를 보고 왔습니다. 시승은 없었고 단순히 전시된 차량을 볼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전시장에 방문해서 보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바로 이전 세대의 그랜저가 아주 많이 변화되며서 '더뉴그랜저(코드명 : ig)'가 풀체인지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만 찡긋랜저는 이전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고 이번 7세대 모델이 진짜 풀체인지 모델입니다. 아반떼를 비추어보면 과감한 변화(더뉴아반떼AD, 일명 삼각떼) 뒤에 무르익은 디자인(아반떼CN7)이 나왔듯 그랜저도 역시나 그러했습니다. 당연히 디자인적인 취향은 개취이므로 객관적인 기준이랄 것이 없긴 하지만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라는 것은 분명히 있습니..

실내가 다했네. 더뉴셀토스 스노우화이트펄 시그니처 구경기

여는 글 오늘 회사 직원분들이랑 저 멀리 밥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남양주쪽을 지나는데 도로에서 아마 기아차 행사가 있었나봅니다. 넘버 스티커를 붙인 더뉴셀토스가 도로를 달리고 있더군요. 저는 기아에서 불러주지 않기 때문에 그저 흥칫뿡을 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경치 좋은 카페에 갔습니다. 처음가는 카페로 남양주에서 유명한 '키스톤 스피시즈(keystone species)'라는 참 이름이 어려운 카페인데 멀리서보니 카페 마당 한 가운데 누가 주차를 해놨습니다. 뭔 무개념이 잔디밭에 주차를 해놨나 싶었는데 가까이서 보니 더뉴셀토스를 전시해놨더군요. 아마로 이곳에서 행사를 했나봅니다. 전시된 더뉴셀토스 가격과 제원 차를 열어보거나 별다른 안내서를 본 것은 아니고 제가 본 차량을 토대로 홈페이지에서 정리한 내용..

다 부질없는(?) 제네시스 전기차 gv60 실차 착석 후기

*전시차 제공 : 현대자동차 얼마전에 gv60의 신차를 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시승은 불가했고 그냥 전시된 차량을 간단하게 살펴볼 기회였기 때문에 오해하지 않으셔야 하는게 시승기가 아니라, 전시된 차량의 첫 인상 정도로 보셔야 합니다. gv60은 전기차량만을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일명 뼈대)가 들어간 제네시스의 첫 전치차량 입니다. g80 전동화 모델이 먼저 출시되긴 했지만, 이는 코나에 코나ev가 들어가는 것처럼 "태초부터 전기차"가 아닙니다. 물론 코나ev도 오너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전기차만을 위해 설계한 플랫폼이야말로 전기차만이 누릴 수 있는 여러가지 장점들을 온전하게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것이죠. 동일한 플랫폼이 들어간 모델은 가장 먼저 현대의 아이오닉5, 그 다..

이게 불낙이야? K7 후속 K8 실차 보고 왔습니다.

전설의 농구 선수인 허재라는 분이 계시죠. 이 분의 과거 강단있는 모습이 요즘 유행하는 말로 '역주행'하면서 재조명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어록을 남기기도 했는데 바로 '불낙'이죠. 원래는 매운 맛이 일품인 매운맛인 낙지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허재 감독으로 있을 때 심판에게 '이게 '블록(block)이야?'라며 항의를 하던 것이 불낙이 되어버렸습니다. 현대의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라인업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브랜드는 같은 배에서 나온 기아입니다. K3, K5, K7이죠. 거기에서 맏형 역할을 하였고 1세대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K7이 이제 K8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름만큼이나 다른 차량일 수 있는지, 그리고 오랜기간 동안 국내 판매량 1위를 차지했던 더뉴그랜저를 '불낙..

아이오닉5 양산 전 실차 착석 후기 2편 - 인테리어 등

날로먹는 마이라이드 인사드립니다. 원래 아이오닉5 실차 착석 후기를 한 번에 만들다가 너무 길어지면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2편으로 나눠봤습니다. 혹시나 2편 인테리어를 먼저 보시게 된 분들은 순서는 상관없으니 인테리어를 먼저 정독한 뒤에 본 포스팅 최하단에 첨부하는 1편과 적재공간 실측 데이터의 URL을 따라 편하게 구경하시면 좋겠습니다. 3개의 카테고리로 나누다보니 어떻게 나눠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결국 인테리어에 무게를 두기로 했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전기차 전용 플랫폼 사용'에 있습니다. 아이오닉5,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 플랫폼이라고 하면 소위 말하는 '바디'를 의미합니다. 이 플랫폼이 전기차 전용이라는 점이 의미하는 바는 생각보다 큽니다. 제가 뭐 구멍가게 같은 조그마한 블로그를 운..

아이오닉5 양산 전 실차 착석 후기 1편 - 제원 및 외형 등

안녕하세요, 마이라이드 입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에 퇴근하고 예전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가 있던 용산을 다녀왔습니다. 포니의 쐐기형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이오닉5가 양산 전에 먼저 미디어에 공개되었고 운 좋게도 그곳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차량 실내 공간에 대한 실제 측정 데이터는 며칠전 주말에 먼저 업로드를 했고, 이번에 다녀오면서 차분하게 특장점을 정리해봤습니다. 제가 주변인들에게 전기차, 배터리 타령을 하던게 대략 2010년도 즈음이었는데 이상하게 요즘은 전기차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실차로 만나고 오니 많이 달랐습니다. 기존에도 현대기아에서 나오는 전기차는 있었죠. 레이, 쏘울, 아이오닉, 코나 등이 전기차가 있었지만 처음부터 전기차만을 위한 차량은 아마 아이오닉5가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크고 거대하고 아름다운 올뉴렉스턴 실차 착석 후기(그랜드화이트,프레스티지)

안녕하세요, 오뚜기 같은 마이라이드 입니다.최근 쌍용자동차 전시장을 다녀왔고 페이스리프트된 렉스턴을 보고 왔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이어졌던 렉스턴에서 풀체인지 되면서 G4렉스턴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왔고,성형 수술을 하고 심장을 단련시킨 후 '올뉴렉스턴'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파워트레인은 동일하지만 세팅을 달리하여 조금 더 높은 출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2.2리터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만나 최고출력 202ps/3,800rpm, 최대토크 45.0kgf·m/1,600~2,600rpm을 냅니다.서스펜션은 앞 더블 위시본(오?!), 뒤 멀티링크이며 연료탱크의 용량은 70리터, 복합연비는 11.1~11.6km/ℓ입니다. 크로 거대하고 아름다운 올뉴렉스턴 실차 착석 후기 올뉴렉스턴 외관 바뀐 부분..

알랔더님블님블(I like the nimble nimble) 더뉴코나 실차 착석 후기

안녕하세요, 님블님블한 마이라이드 입니다.TV광고에서 달팽이가 나오더니 'I like the nimble nimble'이라면서 코나 따라가다가 낙엽으로 귀싸대기(표준어 입니다.) 맞는 광고 기억나시나요? 못보신 분들이 계실까봐 현대자동차 더뉴코나 광고를 잠시 끌어오도록 하겠습니다.참고로 이건 달팽이 버전이고 거북이 버전도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짧지만 재미있으니 꼭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이 달팽이 광고가 반응이 꽤나 상당합니다.아래는 위에 첨부한 광고에 달린 댓글들인데, 달팽이 키우시는 분들 정모한다는 댓글보고 빵 터졌고그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면 반응들이 하나같이 긍정적입니다. 님블님블한 더뉴코나 실차 착석 후기 우선 큰 시험을 앞두고 있는 분들은 더뉴코나의 광고를 시청하시면 안됩니다.한 번 듣고나면 ..

벨로스터N에 차일드락이 있을까? 벨로스터N 실차 착석 후기(퍼포먼스블루,수동,버킷시트)

안녕하세요, 모처럼 가슴 설렌 마이라이드 입니다.회사 근처에 규모가 큰 현대자동차 전시장이 새로 오픈하여 다녀왔는데 벨로스터N이 있어 둘러 보고 왔습니다. 아마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알게 모르게 꼭 차량 구입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벨로스터N 신차량이든 중고차량이든 구경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이상 제 소개였구요. 도로에서 마주치는 벨로스터N, 특히 퍼포먼스 블루 색상을 멍하니 바라보며과연 저 차량을 가지면 어떨까 무한한 상상의 반복을 하다가 만난 벨로스터N이 어떤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벨로스터N에 차일드락이 있을까? 벨로스터N 실차 착석 후기 벨로스터N 외관 현대자동차에서 처음 N브랜드를 내놓았을 때 브랜드 마크와 N에서만 선택가능한 퍼포먼스 블루 색상을 보면서 BMW를 너..

어디까지가 매력일까? 아반떼 N라인 실차 착석 후기(2열공간실측)

안녕하세요, 마이라이드 입니다.최근에 현대차 매장에서 아반떼 N라인을 보고 왔습니다. 11월에 있었던 쏘나타 N라인 시승 행사에서 실물을 처음 봤었는데요.이번에 처음으로 실내를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아반떼 N라인의 매력은 어디까지? 쏘나타 N라인 시승회에 다녀온 뒤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기존에는 확실한 'N'말고 'N라인'은 애매한 것이 아닐까 싶었지만쏘나타 N라인은 290ps라는 높은 출력과 함께 패밀리카로 사용하더라도 전혀 문제가 없겠다 싶었습니다.그러면서 이번 아반떼 N라인을 살펴볼 때 2열 활용성에 대해 초점을 맞춰서 살펴보았습니다. 아반떼 N라인 외관 워낙 잘 나온 아반떼CN7의 디자인을 한 층 더 스포티하게 다듬었습니다.일반 모델과 비교했을 때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디테일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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