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련 정보]/자동차 시승기

엔카 홈서비스로 구입한 더뉴레이 2인승 밴 시승기(2019년식,700만원)

마이라이드 2023. 8. 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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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올해 들어 중고차 거래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 마이라이드 입니다. 혹시나 제 블로그에 처음 오신 분들의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말씀드리지만 저는 평범한 직장인이고 부업(?)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중고차 구입을 하게 된 이유는 일단 회사를 이전하면서 회사에서 필요한 차량 2대를 구입하고 기존에 있던 1대를 처분한 것이고 지인차량 2대 구입에 관여했으며 나머지 한 대는 부모님의 차량을 구입했기 때문에 사고 팔고를 합하면 올 해만 벌써 7대 거래를 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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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몸담고 있는 회사는 식품제조업으로 냉동탑차가 한 대 필요해 몇 달전 먼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승용 외 차량을 처음 구입해보는거라 참 고민이 많았던 기억이 나는데 구입 후 벌써 1달이 넘었고 다행히 지금까지는 별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어 뿌듯합니다.

고기 배달 다니는 냉동탑차

 

또한 회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매장이 여러곳 있는데 구도심에 위치하다보니 워낙 손이 많이 갑니다. 그래서 성실하고 기술좋은 시설파트 담당자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분이 평소 바이크로 업무를 본다는 것 입니다. 기동성 있게 빠르다는 점은 좋지만 엄청나게 무거운 가방을 메고 서울 도심을 누빈다는게 정말이기 걱정이 되었고 요즘처럼 덥고 비가 자주오는 날엔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걱정이 상당히 많았었죠.

저 또한 이러한 점을 알고 있었기에 회사에서 부담스럽지 않고 비용처리도 편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작은 화물차'에 대한 어필을 계속 했었고 마침내 회사에서 승인이 떨어져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러블리 최파트장님


꼭 사업자용이 아니더라도 괜찮은 더뉴레이 2인승 밴

회사에서 오더가 떨어졌고 회사에서 구입하는 모든 재산이나 장비는 아끼는 것이 미덕이 아니라 최대한 활용하여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 좋다고 늘 생각하기에 하루라도 빨리사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장 먼저 차량 선택입니다. 여러가지 선택지가 있었지만 어차피 답은 정해져 있었죠. 바로 '레이밴'입니다. 화물 경차량이 있는 걸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개인사업자나 법인사업자에선 경차들 중 2열이 화물칸으로 비어 있는 화물차를 상당히 많이 탑니다. 비용처리도 좋고 유지비 부담없고 비좁은 서울에선 정말 활용성이 좋기 때문입니다.

도심에선 최고의 화물차인 레이밴

 

경차라고 하면 모닝, 스파크, 레이, 캐스퍼가 있는데 스파크와 모닝은 주행에선 장점이 있지만 공간에선 부족함이 많기 때문에 배제하였고 캐스퍼와 레이 중 선택인데 캐스퍼는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아 감가가 별로 없어 예산을 초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하는 레이로 굳히게 되었고 바로 레이밴 검색에 들어갑니다. 아! 참고로 레이밴은 1인승 차량과 2인승으로 나뉩니다. 1인승은 1열 동승석까지 화물칸이기 때문에 공간 활용성은 좋지만 아무래도 사람 타는 공간이 하나 밖에 없는 건 인력 수송에서 활용성이 낮아진다는 점과 출시되지 얼마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배제하였습니다.

 

주거 문제를 해결(?)할지도 모를 1인승 레이밴 출시(동승석시트bye~)

안녕하세요, 뒷북 전문러 마이라이드 입니다. 얼마 전에 캐스퍼밴, 화물 모델이 출시되면서 기존의 레이밴과 함께 비교하는 포스팅을 실시했었는데요. 저는 글을 하루에 하나씩 업로드 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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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레이는 지금까지 풀체인지가 한 번도 없었습니다만 페이스리프트는 몇 번 거쳤습니다. 이름으로 구분하자면 레이▶더뉴레이▶더뉴기아레이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당연히 초기형 '레이'가 가장 저렴합니다만 문제는 초기형 차량들의 경우 전복방지시스템이 없어 망설여지더군요. 또한 테일램프를 보면 밴모델들은 모두 할로겐 타입인데 유독 더뉴레이의 것이 확실히 밝기 때문에 보조제동등이 없는 밴차량에서 추돌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더뉴레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보조제동등 없어도 충분히 할 일하는 테일램프

 

레이밴, 차량 실내 둘러보기

차량이 막 탁송 도착했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차량의 누적 주행거리는 57,000km, 연식은 2019년 4월식으로 올해 만 4년을 넘긴 차량입니다. 가격은 700만원입니다.

차량의 누적 주행거리는 짧은 편인데 이런 차량의 특성상 공회전 시간이 많을 수 있으므로 주행거리가 짧다고 꼭 좋지만도 않고 반대로 많다고 나쁜 것은 아니고 그 차량이 어떤 관리를 받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누적 주행거리 57,000km, 2019년식 700만원에 구입

 

이 차량을 구입할 때 가장 아쉬웠던 점이 바로 후방카메라의 부재입니다. 예전에 캐스퍼밴과 레이밴을 비교하면서 레이밴의 비교 우위 장점이 바로 '후방카메라'를 출고 상태부터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었습니다.

 

캐스퍼 밴 vs 레이 밴, 비교 한 번 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작은 차 좋아하는 마이라이드 입니다. 캐스퍼가 슬슬 도로에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욕심을 내는 분들도 생기고 있는데 아마 부품 수급 때문에 기대보다는 도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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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는 특정 연식 이후 모델부터 해당이 되고 이 차량이 나올 시점만 해도 화물차량인 '밴' 모델에 후방감지기만 있어도 감사할 따름이고 후방카메라는 없었죠. 하지만 이런 화물차량일수록 적재 상태에서 후방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든 후방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후방카메라가 없다는 것은 아쉬운 점이다.

 

탁송 수령을 하고 주유를 가득 했습니다. 레이 가솔린 차량의 연료탱크 용량은 38리터로 의외로 나쁠 수 밖에 없는 경차량의 연비를 10km/L로 계산해봐도 총 주행가능거리가 380km 또는 400km에 육박해야 하는데 겨우 270km 잡히는 걸 보니 탁송하시던 분이 엄청나게 밟아오셨던 것 같네요. 차량에서 보여주는 주행가능거리는 이전의 운행 시 연비를 반영하여 보여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가득 주유 후 주행가능거리 270km?

 

이미 캐스퍼 시승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더뉴레이와 2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뉴레이 승용차량을 다봤고 이래저래 자주 타본 차량이기 때문에 오늘은 가급적 밴 모델에 해당되는 내용에 집중을 하고 아래와 글 최하단에 레이 승용 차량에 대한 후기를 링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장님 설득 가능? 더뉴기아레이 출퇴근+외근 시승기

여는 글 우리 개개인이 존재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듯(진짭니다. 다만 모르고 죽을 뿐) 자동차가 만들어지고 판매되는 데에도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포터와 같은 상용차들은 짐을 많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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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열을 살펴보면 승용 모델과 별반 다를 것이 없어보입니다. 스티어링 휠에 컨트를 스위치가 별로 없다는 점이 특징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비슷합니다.

2인승 레이밴 1열

 

재미있는 점은 운전석에 있는 파워윈도우 스위치가 4개 모두 전동식으로 되어 있다는겁니다. 보통 원가 절감을 위해 2열 창문은 전동 기능을 빼버리고 일명 '닭다리'라고 물리는 수동식 레버를 달아주기 마련인데 이 차량이 나름 '고급형' 트림이라 그런지 모두 전동식이더군요.

4개 창문 모두 전동식

 

레이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고 단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점이 있는데 바로 세로형 송풍구 블레이드입니다. 저는 워낙 여러 차종들을 타야하기 때문에 어떤 차량에서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거치대 마운트를 가지고 다니는데 세로형에서는 설치가 좀 애매해지더군요.

승용에서는 인포모니터가 있으니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밴 모델에서는 어떻게든 세로형 송풍구에 맞는 스마트폰 거치대를 잘 찾아봐야겠더군요.

스마트폰 거치할 자리가 없다.

 

실내에서 가장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저는 시트라고 하겠습니다. 전고가 높고 A필러 각도가 수직에 가까운 레이는 시트 포지션을 일반 세단형 승용보다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데 시트의 높낮이 조절이 수동으로도 안되게 만들어 놓은 것은 이해하기가 힘든 구성입니다.

밴 모델을 운행하시는 분들은 승용 운전자들보다 운행 빈도가 잦기 때문에 이렇게 안전이나 피로도와 직접 연관되는 구성을 잘 갖춰줘야 하는데 이런 곳에서 원가 절감을 했다는게 그리 썩 반갑게 다가오지는 않더군요.

높낮이 조절 불가한 시트는 아쉽다.

 

이제 2열...이 아니라 적재공간으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차량의 존재 및 선택의 이유는 역시나 적재공간 활용입니다. 일반 승용 모델만 해도 높은 전고 덕분에 공간 활용성이 상당히 좋은데 이 차량은 더 뛰어납니다.

승용도 밴도 레이가 공간은 갑오브갑

 

왜냐면 2열 시트 자체가 없어 더 낮은 곳에서부터 적재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로 엄청난 적재공간을 보이는 것이죠. 그래서 꼭 사업자가 아니더라도 1~2인 탑승 환경이고 취미든 어떠한 이유로 짐이 많은 분들이라면 레이밴이 지금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을 갖춘 경형밴이라 하겠습니다.

 

더뉴레이 2인승밴 적재공간 실측 정보

여는 글 레이를 시승하고 왔습니다. 이미 제 블로그에 2번 등장한 차량인데요. 굳이 왜 또 언급하냐면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승용 레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옆모습만 봐선 잘 모르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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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량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것이 바로 적재공간에 있는 화물 가림막 입니다. 주행할 때 적재된 물건이 앞뒤로 쏟아지면서 승객을 덥치는 일을 방지하게 위해 이런 식으로 롤케이지가 달려 있죠. 걸리적 거린다고 이걸 탈거해버리는 분들도 계시는데 정기검사에서 불합격 요인이 되니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설치하고 다니시길 권해드리겠습니다.

탑승객 보호 케이지

 

문제는 이 가림막 때문에 불편한 점이 있다는 겁니다. 도로에 나가보니 이 롤케이지 때문에 룸미러 시야가 다소 가려지는데 어떨 때는 후행 차량의 헤드램프가 가려지기도 했다가 다시 보였다가를 반복하니 눈이 오히려 더 피곤하더군요. 롤케이지위아래를 좀 곡선으로 만들어서 후방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만들어줬다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케이지 때문에 후방 시야가 가린다.

 

모르면 구분 못하는 레이밴 외형

이제 외관을 볼텐데 사실 저처럼 병적인 분들이 아니고서는 크게 차이점을 확인하긴 어려울겁니다. 특히나 아래와 같이 전면을 보면 다른 점을 찾기는 좀 어려울 겁니다.

앞모습만 봐서는 승용과 구분이 어렵다.

 

프론트 헤드램프의 경우 투명한 구슬과 같은 프로젝션 타입이 아니라 원가가 저렴한 반사판 방식으로 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제가 야간에 주행을 해보니 반사판 타입이라고 광량이 부족하지는 않더군요.

또한 밴 트림 중 나름 고급형 모델이다보니 안개등도 들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괜히 이 부분이 비어 있으면 좀 아쉽더군요.

안개등이 있는 밴이 고급형이다.

 

차량 전면을 정면을 봤을 때는 이 차량이 밴 모델인지 아니면 승용 모델인지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몇 가지를 알려드리자면 일단 희미하게 차량 내부에 보이는 적재물건용 롤케이지가 보이고 사이드미러에 사이드리피터가 없다는 것이 밴 모델임을 알려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이드미피터가 없는 밴모델

 

아래 사진을 보면 사이드미러 혹은 프론트 휀더에 있는 사이드마커가 없다는 걸 확인할 수 있기도 하지만 외부의 도어 캐치 부분이 차량 도장이 아닌 플라스틱 가니쉬로 마감되어 있다는 것이 밴 모델의 몇 안되는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도어 외부 캐치의 도장이 없다.

 

휠이 스틸휠이 들어있다보니 디자인 커버가 들어가 있다는 것이 밴 모델의 특징입니다. 아주 작은 휠인 14인치 휠이 들어가 있는데 덕분에 타이어 교체할 때 가격이 정말 저렴합니다. 인터넷에서 최저가로 한 번 알아보니 개당 3만원정도로 1대분에 겨우 12만원, 장착비를 포함해도 1대분이 20만원 아래입니다.

165/60R14 타이어

 

또한 재미있는 옵션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리어 와이퍼와 리어 워셔액 노즐입니다. 이 당시 '마이너스 트림'이라는게 있었습니다. 차량 가격을 극닥적으로 낮추는 대신 이 두 옵션을 빼버리는 것인데 세단과는 다르게 이런 해치백 차량들은 차량 후미쪽의 와류 때문에 쉽게 더려워지게 되고 그러면 후방시야가 가리게 되니 적어도 리어 와이퍼는 있는 차량을 권해드리겠습니다.

리어 와이퍼 있는걸로 구입하세요.

 

충분히 만족스러운 주행 후기

간단한 주행소감을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스트 드라이브를 위해 수령 첫 날 퇴근길을 함께 했습니다. 도심부터 고속도로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을 하는데 이미 익숙한 차량이긴 하지만 역시나 기대보다 좋은 모습입니다.

단수가 겨우 4개밖에 없는 차량이다보니 기어비가 늘어지는 순간이 분명히 있고 이를 해결하려면 급격한 킥다운으로 인해 rpm이 치솟거나 그냥 속도가 붙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파워트레인에 대한 아쉬움만 견딜 수 있다면 은근히 편한 차량입니다.

일단 시트포지션이 높은 편이라 일반 세단보다 시야가 넓은 편이라 멀리 보이고 가장 우려스러운 고속도로에서도 꽤나 안정적인 주행감각을 보입니다.

특히 퇴근길에 단차가 아주 크고 좌우 경사가 다른 코너 구간이 있는데 이곳을 빠르게 지나보니 많이 걱정을 했지만 이내 얇디 얇은 타이어로도 지면을 바로 움켜쥐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네요. 거기에 타이어 마모 인디케이터가 지면과 만나 하이파이브를 하는 정도로 많이 마모된 타이어였는데도 말이죠.

마모 한계선이 다다른 타이어

 

화물칸이 승용보다 가벼울거라 안정감이 많이 떨어질 것 같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고 오히려 대부분의 환경에서 기대 이상을 만족시키는 모습이었습니다.

레이에 편견이 있는 분들이 '잘 넘어질 것 같다'고 표현을 하시던데 과격하거나 한 쪽으로 하중이 많이 쏠리는 환경에서도 크게 불안함을 보이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기분 좋게 비상 식량인 오뚜기 컵밥을 세트로 구입하여 '화물'이니 화물칸에 넣어두고 운행을 종료할 수 있었습니다.

귀여운 화물을 싣고 집으로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는 퇴근길을 레이밴과 함께 해봤습니다. 총 주행거리는 39.5km, 주행시간 52분으로 연비는 16.3km/L가 나왔습니다. 참고로 레이밴은 엄연히 '화물차'이기 때문에 고속도로 상위 차로를 갈수가 없어 최하위 차로와 그 왼쪽 차로를 추월시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못 가지고 있는 편견이 있는데 바로 경차면 연비가 좋다는 것이죠. 구체적으로 말하면 경차는 세금, 보험료 등 '유비지'가 저렴한 것이기 '연비'가좋은 차량은 아닙니다.

두 자리 수의 최고출력에 한 자리수의 최대토크이다보니 가속 패달을 꾹꾹 밟게 되고 그러면 rpm이 치솟으며 연비가 하락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어느 정도 교통 흐름이 원활한 환경에서는 흐름에 맞춰 부드럽게 가속 및 탄력 주행을 계속한다면 작은 배기량에서 오는 연비적인 이점을 가질 수는 있습니다.

레이는 전형적인 박스타입 바디이기 때문에 공기 저항으로 인해 고속도로 연비가 썩 좋지는 못하지만 어느 도로든 제한속도에 맞춰 운전하는 경우는 그래도 저의 사례와 같이 꽤나 괜찮은 연비를 뽑아낼 수도 있습니다.

퇴근길 연비 : 16.3km/L


닫는 글

화물 밴에 대해 쓰다보니 승용 대비 정보가 부족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앞서 최신 모닝인 '더뉴기아레이'에 대한 링크는 업로드 해드렸고 첫 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뉴레이' 승용 모델에 대해 자세히 2편에 걸쳐 리뷰한 적이 있으니 레이가 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가만히 있어야 빛난다. 기아 더뉴레이 시승기 1편(가격,등급,외장)

쏘카 패스포트를 가입하게 된 마이라이드 입니다. 뭔소리냐 하실 수 있는데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 한 번 들어보세요. 캐스퍼 시승행사를 앞두고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캐스퍼를, 그리고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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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야 빛난다. 기아 더뉴레이 시승기 2편(실내공간,주행,총평)

1편에 이어 2편 계속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찌보면 2편이 레이에 있어 가장 중요한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1편에 들어가는 내용인 차량 가격, 등급 및 외장에 대한 포스팅은 1편을 참고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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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탑승 인원이 적고 큰 짐을 옮길 일이 종종 있는데 포터처럼 너무 큰 차량이 필요한 건 아니고 도심용으로 활용할 목적인 분들은 그냥 다른 경차 생각하지 말고 이거 사시면 됩니다.

물론 캐스퍼도 모닝이나 스파크 대비 짐이 더 들어가는 것은 맞지만 꼭 100ps의 터보가 필요한게 아니라면 결국 짐이 하나라도 더 들어가는게 화물차에겐 가장 중요한 미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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