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자가정비를 좋아하는 마이라이드 입니다. 제 차를 비롯해서 주변인들 차량들이 제가 손 볼 수 있는 정도의 가벼운 고장이라면 저는 반갑습니다. 바로 공구를 챙겨서 뚝딱뚝딱 고쳐내면 기분도 좋고 포스팅 거리도 생기고 차주도 고마워하고 뭐 그렇기 때문이죠. 자가 정비를 하기 위해서 상황별로 참 다양한 공구들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아내는 엄청 스트레스 받아하지만 제 컴퓨터방은 점점 각종 공구들로 가득차고 있죠. 처음에 정비를 시작할 때는 무조건 짐을 많이 챙겨갔습니다. 왜냐면 정비를 하다보면 꼭 뭐가 없어서 더러워진 손을 닦고 다시 집에 다녀오기를 반복해야 하니 말이죠. 그러나 점점 짬(?)이 늘면서 사전에 최대한 준비와 공부를 많이 해서 가급적이면 꼭 필요한 공구만 챙겨가기 시작했습니다. 공구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