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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이프 히스토리] 45

석가탄신일 있는 주, 여행 계획하시나요? 공기압 점검하고 갑시다.

안녕하세요, 자동차에 있어서 프로 참견러인 마이라이드 입니다. 최근 제 친구녀석이 드디어 결혼을 했습니다. 저는 경기도에 살고 있고 친구녀석은 대구에서 살고 있는데 아주 오랜만에 장거리 운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24만km, 10년된 차량을 아직도 굴리고 있지만, 차량 상태가 최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여전히 운행에 문제없도록 잘 관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장거리 운행을 앞두고 출발전에 아주 오랜만에 타이어 공기압 점검을 해봤습니다. 석가탄신일 있는 주, 여행 계획하시나요? 공기압 점검하고 갑시다. 저는 계절이 크게 변하는 시점에 차량 공기압을 점검합니다. 그래서 아마 마지막 타이어 공기압 점검을 했을 때가 초겨울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동안 타이어 파손이나 못 박힘 등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기에 별도로 ..

정기검사 공기과잉률 재검사, 정비 후 재검사 통과

5월 4일에 정기검사를 받아 재검사 대상이 되었고 5월 5일에 차량 정비를 실시했고 5월 6일에 재검사를 받은 기록입니다. 이전에 시리즈로 제작한 스토리는 글 최하단에 링크할테니 이전 내용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먼저 읽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정기검사 공기과잉률 재검사, 정비 후 재검사 통과 검사소에서 재검사 대상이 되면 장점 아닌 장점은 예약이 필요 없다는 점 입니다. 저번보다 약간 늑장을 부려 오전 9시2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벌써 차량들이 한창 대기 중이네요. 좌측라인부터 1번인데 확실히 1번이 빠르고 2번, 3번으로 갈수록 줄이 짧아보여도 실제로 대기하고 있는 차량들이 훨씬 더 많아서 오래 걸립니다. 조금씩 차량들이 앞으로 들어가기 시작하고 저도 곧 들어갈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이지..

아베오 정기검사 재검사, 공기과잉률 초과 원인과 정비 방법

자, 아베오 수난 스토리 이어갑니다. 참고로 그동안 자동차 정비공업사에 위탁하는 출장소만 다니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깐깐하다는 자동차 검사소를 처음 다녀왔습니다만, 재검사 대상이된 이유는 '검사소'라서는 아닙니다. 여기서 간단하게 자동차 정기검사 재검사 대상이 된 원인을 다시 보겠습니다. 아베오 정기검사 재검사, 공기과잉률 초과 원인과 정비 방법 저도 차알못이긴 하지만 이참에 공부한 내용을 한 번 함께 보겠습니다. 배기가스는 가솔린 차량의 경우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그리고 공기과잉률(λ)을 봅니다. 공기과잉률은 이론적으로 이상적인 엔진점화를 위해 필요한 공기의 비율을 의미하는데 제 차는 정상범위인 0.90~1.10을 초과한 1.60이 나왔습니다. 즉 차량이 연소하고 난 뒤 배출가스에서 공기의..

안양자동차검사소에서 검사받은 후기(ft.재검사,공기과잉률)

안녕하세요, 사서 고생하는 마이라이드 입니다. 얼마전 글에서 썼지만 매번 정기검사가 도래할 때마다 그냥 가까운 공업사에 가서 진행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사를 온 뒤 집주변에 자동차 검사소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도대체 왜 검사소와 출장소가 구분이 되어 있는지, 차이점은 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호기롭게 3주 정도를 기다려 검사소에 다녀왔고, 결과적으로 재검사 대상이 되어 고생 좀 했습니다. 올해로 10살이 된 노령 차량과 함께한 그 내역과 소소한 팁을 기록으로 남겨볼까 합니다.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안양자동차검사소에서 검사받은 후기(ft.재검사) 저는 직장인이라 업무시간에 아무렇게나 시간을 빼기가 좀 그랬습니다. 그래서 검사 예약시간을 잡을 때 첫 타임 또는 마지막 타임 중 고민을 하다가 업무적..

아베오 고질병, 스테빌라이저 링크 자가 교환 후기(ft. 개고생)

자가정비의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준비성은 점점 더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고르지 못한 노면을 지날 때 하부에서 딱딱 또는 통통 거리는 소음에 대한 원인과 그에 대한 공부를 한 포스팅을 썼었는데요. 오늘은 그 소음의 원인이었던 스테빌라이저 링크(일명 활대링크)를 자가정비 한 기록을 남겨볼까 합니다. 참고로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아 이래저래 고생을 잔뜩 했던 정비로 장비가 충분하지 않다면 결코 권해드릴 수도, 권하고 싶지도 않은 정비입니다. 아베오 고질병, 스테빌라이저 링크 자가 교환 후기 출시 연도가 겹치는 크루즈와 아베오에는 스테빌라이저 링크 재질이 플라스틱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금속 재질을 사용하고 아베오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트랙스에는 금속이 사용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품번은 순정..

10년간 몰랐던 아베오 에스코트 기능 사용 방법

똥차 오너 마이라이드 입니다. 저는 2011년식 1.6 아베오 해치백 수동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2013년에 4만km 정도 탄 중고차를 가져와서 현재 23만km가 넘도록 잘 타고 있는데요. 실제 소유는 8년 정도이지만 차량 연식이 2011년이니 '10년'이라고 해도 그렇다고 치자구요. 아무튼 최근에 아베오의 숨은 고오급 기능이 있어 소개해드리게 되었습니다. 한달에 300대도 안팔리던 아베오인지라, 이 글을 얼마나 많은 분들이 보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010년 부근에 출고한 쉐보레 차량의 경우 동일하게 기능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에스코트 기능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두운 곳에서 특히 여성분들이라면 이 에스코트의 빛이 나를 밝혀주는게 아주 큰 위로가 됩니다. *..

2011년식 아베오 5단 수동변속기 10,006km 누적 연비

안녕하세요, 마이라이드 입니다. 제가 2013년부터 운행해오고 있는 아베오 연비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간혹가다가 저렴한 중고차를 고려하시는 분들의 경우, 감가가 크기 때문에 가격이 매력적인 아베오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실텐데요. 국내에서 정말이지 판매량이 적은 차량이었고, 저는 거기에서 더 유니크한 수동변속기를 운영하고 있죠. 49,000km에서 처음 중고차로 가져왔고 해당 자료를 만들 시점 기준으로 누적주행거리 235,708km이네요. 2011년식 1,600cc 아베오 5단 수동변속기 10,006km 누적연비 보통 매번 주유를 할 때마다 트립컴퓨터를 리셋하는 편 입니다. 주행하는 패턴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어떻게 내가 운전했을 때 어느정도 연비가 나오는지 체크하는 편이고, 연비를 주기적으..

15kg 들 힘 있으면 누구나 가능한 아베오 배터리 직접 교체 방법(GB56219)

안녕하세요, 제 머리 못 깎는 마이라이드 입니다.최근에 배터리 관련된 포스팅을 계속하고 있는데 그 시작점은 가족 차량인 SM3의 방전 소식이었습니다. 해야지 해야지 하는데 제 차가 아닌지라 지지부진하게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외근이 있었던 목요일 아침, 아침부터 먼길을 가야하는데 차량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지금 가만 생각해보면 차량은 배터리 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걸 며칠전부터 어필하고 있었으나그냥 요즘 바쁘고 정신없다는 이유로 차량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다가 결국 사단이 납니다. 일단 보험사 출동을 요청하고, 새로운 배터리를 아내에게 부탁해 주문하고 일단 걱정은 되지만 외근 출발을 했습니다.편도 2시간, 50km가 넘는 첫번째 목적지에서 업무를 보고 다시 시동을 거는데 겨우 걸리는 걸보니배터리..

아베오 5단 수동변속기 레버 교체하는 방법 + 이벤트

안녕하세요, 궁극의 고생 아이콘 마이라이드 입니다.오늘은 오랜만에 22만km를 넘긴, 곧 10살이 되는 아베오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요즘은 멸종을 넘어 조만간 역사 교과서에나 나올 법한 수동변속기를 아직도 운용 중인데스티어링 다음으로 많이 손으로 만지는 것이 바로 수동변속기 레버입니다. 수많은 터치를 계속하다보니 원래는 동그랗게 테두리에 크롬 도금이 되어 있었는데이 부분이 다 지워지고 훤히 플라스틱 속살이 보이는 상황이었고 움켜쥐는 부분의 고무는 늘어난 상태였습니다. 단순히 닳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문제가 있었습니다.바로 크롬 도금되어 있는 부분이 일어나면서 칼처럼 아주 날카로워진다는 것이었죠. 이 날 사진을 남겨 놓은 이유가 바로 변속기 레버를 만지다가 크롬 부분에 손가락이 베였기 때문입니다.미..

냉각수 호스도 관리하세요. 아베오 2011년식 1.6 아베오 히터코어 냉각수 호스 파손 교체 후기

안녕하세요, 마음이 쓸쓸한 마이라이드 입니다.저는 2011년식 아베오를 운용하고 있는데요. 현재 누적마일리지가 22만km를 넘어감에 따라,그리고 특히나 올해 이런 저런 수리할 것들이 참 많았네요. 엄청난 감가를 자랑하는 쉐보레, 더군다나 국내에서 멸종위기 단계인 수동을 타고 있으니조금만 수리비가 나오면 폐차를 하고 새로운 수동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더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수년동안 정들었고 지금 시점에서 이 정도로 여러가지 것들을 충족시키는 차량이 잘 없고항상 새로운 차량을 들이는 것보다는 수리해서 타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수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식 1.6 아베오 히터코어 냉각수 호스 파손 및 교체 후기 이번에 수리를 하게된 부분은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히터 코어'로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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