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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정보]/HMG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 27

[7편] 나와 같은 트랙(&드라이빙 교육) 뉴비들을 위한 7가지 의견

여는 글 그동안 운전을 잘한다고 생각했다. 정식적인 트랙 교육을 받아보니 분명히 '장점'으로 이어지는 습관도 있었지만 분명히 '단점'으로 이어지거나 심지어는 '완전히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것들도 있었다. 물론 빠른 속도가 중요한 트랙 주행과 다양한 변수에 노출된 채 뒤엉켜 운전해야 하는 공도 주행이 같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이번 경험으로 나는 내 스스로 아무것도 아니구나라는 기분 좋은 자각과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급격한 환경에서도 정신차리고 대응할 수 있을 가능성이 조금은 더 늘어났다는 확실을 할 수 있었고 더욱 민감하게 차와 노면을 느끼면서 매순간 더 몰입해서 운전할 수가 있게 되었다. 다만 트랙 또는 이런 유형의 드라이빙 교육을 완전히 처음 한 것은 아니지만 또 트랙 교육 전체로 보면 나 또한 ..

[6편]점심 먹을 땐 '왕서방중화요리', 조용한 해변은 '밧개해수욕장'

여는 글 1편부터 5편까지 너무 자동차 이야기만 했으니 잠시 쉬어가는 코스로 먹고 논 이야기를 좀 해놔야겠다. (사실 제네시스 레벨1을 쓰려니 각잡고 써야해서 이러는 건 안비밀) 15일 오전 교육을 마치고 거의 2시간이 뜨는 상황. 밥이라곤 아침에 먹은 사리곰탕 작은 컵이 전부인지라 배가 너무 고팠다. 그래서 대충 찾아간 집이 너무나 만족스러웠고, 하루의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숙소로 가는 길에 들린 해수욕장은 너무나 평화로웠다. 참고로 나홀로 다녀왔고 1박2일 내내 혼자 있었고 가급적이면 맛있는거 먹고 싶은데 과하게 비싼걸 선호하진 않고 조용한 장소를 좋아하는 ENFP 인간이다. 참고해서 봐주시길. 잘 모르는 곳에서 제대로 된 맛집을 찾는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최근에 내가 찾은 꿀팁은 '티맵'을 ..

[5편] EV익스피리언스[120분/8만원] 후기 및 추천 대상 설명

여는 글 4월 15, 16일의 1박2일...이 아니라 친구네 들렀던 것까지 하면 2박 3일의 일정을 모두 안전하게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꾸역 꾸역 글을 쓰고 있다.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이수 또는 체험했고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의 프로그램 중 가장 먼저 체험한 것은 다름아닌 EV익스피리언스다. 쉽게 말해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사용한 현대/기아/제네시스 각각 1대씩 경험해보는 것이다. 그 경험에 대한 결과를 가감없이 써보겠다. EV 익스피리언스를 굳이 왜 했냐면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어차피 멀리 숙소까지 잡아서 움직인거 최대한 경험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첫 일정이 오후3시다보니 시간이 남았고 오전 시간을 활용하기로 했다. 그래서 8만원을 더 썼다. 차량은 아래와 같이 아이오닉6, EV6 G..

[4편]HMG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센터 리뷰(시간 잘 보내는 방법)

여는 글 자, 오늘은 일기 방식으로 써보기로 하자. 요즘 정신이 약간 왔다갔다해서 존댓말로 착하게 글을 쓰다가 또 어쩔 때는 그냥 일기 형식으로 쓰곤 하는데 오늘은 그냥 일기 방식으로 써보자. 일단 오늘 업로드하는 4편은 시승했던 차량이나 교육의 상세한 후기(별도 업로드 예정)가 아닌 드라이빙 센터 그 자체를 집중적으로 쓰기로 하겠다. 왜냐? 나처럼 일찍 도착해서 천천히, 약간은 지겹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촉박한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니까. 나는 유료도로보다 무료도로가 좋더라. 나는 보통 고속도로를 선호하지 않는다. 왜냐면 일단 운전이 지겹고 굳이 돈을 내고도 그다지 더 빠르지 않은 경우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남들과 비슷한 일자와 시간에 움직이면 내비는 이상하리만큼 흐름이 원활한 ..

[3편]HMG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 첫 예약 전 알아둘 6가지

여는 글 개인적으로 2022년, 이런 저런 풍파를 많이 겪었던지라 정신을 차리면서 문득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자'는 생각이 들었고 가장 먼저 떠올랐던 것이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 참여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마 지난해 10월이었던 것 같은데 이때 공지를 보니 '2022년 시즌 오프(OFF)합니다!'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아무래도 고속으로 주행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추운 겨울에는 타이어 경화와 추운 날씨 때문에 겨울에는 위험하니 시즌 오프를 하는 것 같더군요. 그렇게 또 몇 개월을 기다리니 꽃피는 봄과 함께 2023 시즌 오픈(OPEN)을 시작했고 일단 레벨1,2를 성공적(?)으로 예매한 경험을 풀어봅니다. 1. HMG 인스타 팔로우 예매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언제 어떤 표가 열리나'..

[2편]HMG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 뭐가 있는지 한 눈에 살펴보기

여는 글 1편에서 왜 우리가 돈을 주고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 참가 해봐야 하는지 거품물고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혹시나 중간편부터 보시게 되는 분들은 이 블로그 내 동일한 카테고리에 있는 글을 먼저 읽고 오시길 권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실제로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고 프로그램별 특징과 나름의 팁까지 한 번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HMG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보셔도 되지만 단언컨데 한 번에 한 눈에 총 망라하는 건 제가 제일 잘해놨을거라 자부하면서 이야기 시작합니다. 1. 2023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한 눈에 살펴보기 글을 쓰다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한 눈에 살펴보고 난 다음에 하나씩 구체적으로 보는 것이 좋..

[1편]HMG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 무엇? 왜? 재밌어? 유익해?

여는 글 어쨌거나 이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이라면 세 분류일거라 생각이 됩니다. 저를 아시는 분이거나, 차를 좋아하시는 분이거나, 그냥 얻어걸려서 우연하게 오셨거나, 이렇게 세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분들이 90%는 넘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고 제 블로그에 들어오셨고 굳이 본인이 검색한 최초의 단어가 아닌데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라면 '자동차'라는 것 자체를 어느 정도 좋아하는 분일거라 확신합니다. HMG 뭐? 드라이빙 뭐? HMG? OMG? 이름이 좀 깁니다. 사실 저도 제 블로그에 이 항목만을 위한 카테고리를 별도로 만들지도 몰랐고 이렇게 적극적으로 포스팅하게 될 줄도 몰랐습니다. 심지어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아직 현대에서 운영하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운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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