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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정보]/HMG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 27

[17편] 운전에 겸손이 필요하면 '하이스피드레이스택시' 타보세요.

여는 글 음.. (저를 포함해서)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들 중 운전 습관이 형편없는 분들이거나 젊은 나이에 객기로 운전하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네네. 맞습니다. 제 일기장과도 같은 내용이죠.. 저는 원래 스스로 운전을 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로 그랬죠. 그렇게 착각하고 살았죠. 그런데 제대로 실력이 검증된 인스트럭터분들에게 배우게 되면서 스스로 그동안 무모했던 것이고 운이 좋았던 것이지 결코 운전을 엉망으로 하고 있었구나고 반성을 하게 되더군요. 이러한 반성의 불씨에 완전히 기름을 부어버린 순간이 있었으니 바로 제네시스 레벨3에 포함되어 있는 인스트럭터의 서킷 택시 주행과 별도 택시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하이스피드레이스택시'였습니다. 이 두 경험이 하루만에 일어난 일이었고 완전히 기분 좋고 도움이 되는..

[16편] 현대드라이빙센터가 처음이라면 무료 '센터투어'부터!

여는 글 아주 그냥 요즘 쉬는 날마다 태안으로 가는 재미에 푹 빠져 살고 있는 마이라이드 입니다. 지난 4월부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 참고하고 있고 재산 탕진하는 걱정보다 지금 스스로에게 선물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시점 기준으로 레벨1, 2, 3까지 완료한 상태이고 바로 다음날인 내일 N어드밴스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휴가를 하루 내고 3박4일 일정으로 태안에서 지내고 있는데 올 해 제 목표 중 하나가 HMG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이하 HMG DX)에서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나면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을 먼저 신청을 하고 나머지 프로그램도 남는 시간에 끼워 넣으면서 아래와 같은 시간표를 만들어 두고 있습니다. 레벨3를 포..

[15편] 제네시스/기아/현대 레벨2 그랜드슬램, 왜? 굳이?

여는 글 현대자동차그룹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 줄여서 HMG DX의 레벨2를 3개 모두 참가하고 왔습니다. 순서로 보면 제네시스를 4월 중순에 가장 먼저 하게 되었고 이후에 기아와 현대를 5월 중순에 참여하게 되었네요. 기아와 현대는 같은 날 오전 오후에 수강을 했고 바로 이어서 레벨3, N어드밴스로 이어갈 예정입니다.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이론교육을 받게 되는데 서킷에서 순서를 잡기 위함인지 아니면 그냥 아이스 브레이킹인지는 모르겠지만 참가자들에게 기존에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HMG DX뿐 만 아니라 BMW드라이빙센터를 포함해서죠. 기아에서는 제네시스 레벨2를 참가했다고 하니 저를 신기해 했고, 현대에서는 오전에 기아 레벨2를 참가했다고 하니 이미 알고 계시는 것 같더군..

[14편] 올것이 왔다. 현대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 레벨2, 아반떼N 후기

여는 글 레벨2의 마지막 여정인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 드디어 참가하게 되었다. 순서를 보면 제네시스/기아를 먼저 듣고 마지막으로 현대의 것을 듣게 된 것이다. 뭐 결국 티켓 경쟁에서 밀린 것이 이유인데 오전/오후에 하나씩 레벨2 2개를 듣는다고 하니 인스트럭터분이 좀 신기하게 바라보는게 재미있었다. 모든 브랜드의 레벨2에 참여한 사람으로서 전반적인 이야기는 별도로 업로드할 예정인데 미리 스포를 하자면 '아주 강력하게 권장할 만 하다'고 생각한다. 1개 말고 나머지 코스가 모두 반복되지만 매번 참가할 때마다 나는 뉴비이고 더군다나 성격이 극명하게 달라지는 차량들이기 때문에 나처럼 이 차 저 차 다 타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아주 귀중한 순간이 될 것이니 말이다. 그래 이거지. 역시나 이런 서킷 주행에서..

[13편] 기아 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 레벨2 참여 후기(+EV6 GT 시승기)

여는 글 13일 오전에 기아 레벨2, 오후엔 현대 레벨2에 참가를 했다. 그리고 약 한 달 전에는 이미 제네시스 레벨2도 수강을 한 바가 있다. 왜 그랬을까? 일단 제네시스 레벨2 프로그램 자체에서 온 만족도가 상당했기 때문이다. 레벨2 중 가장 비싼 프로그램이었지만 참가해보니 비싼게 아니라는 걸 느낄 정도였고, 레벨3은 기대가 되기도 하면서 사실 겁도 좀 났다.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그런. 거기에 레벨2 기아의 경우 참여도가 저조해서 4만원 할인까지 하고 있기에 '다양한 차를 타는 즐거움'을 위해 나머지 레벨2도 모두 참여를 해버리게 된 것이다. 레벨1에서는 EV6 GT-Line이지만 레벨2에서는 진짜 'GT'모델을 탈 수 있게 된다. 즉 아반떼N라인이 아니라 진짜 N을 타는 그런거다. 원래 이런 교..

[12편] HMG DX 제네시스 레벨1, 레벨2 평가 후기

여는 글 HMG DX에 참가해보면 괜히 인스터럭터의 평가가 기다리지게 된다. 내가 생각하는 내 모습과 전문가가 보는 내 모습을 비교해보는 것도 참 의미가 있고 스스로를 돌이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평가지는 모바일이나 웹에서 볼 수 있으며 평가지가 등록되면 문자메시지로 알림과 함께 바로 갈 수 있는 URL이 함께 제공이 된다. 아래와 같이 '마이페이지 → 참여/예약현황'에 들아가면 볼 수 있는데 우측에 평가와 함께 이수증도 출력할 수 있게 된다. 추후에 HMG DX 뿐 만 아니라 혹시나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도 사용하게 될지 모르니 이수증은 PDF나 PNG와 같은 파일로 만들어서 보관하고 있는 것이 좋다. 다만 이 평가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다. 예를들어 아래에 내가 참여했던..

[11편]교육 후 설문 참여하고 선물 받아가세요.(포인트 등록 방법)

여는 글 대학원 시절이었습니다. 이런 저런 과제를 하게 되는데 늘 맘 졸이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설문조사'였죠. 현대 사회에서 어떠한 의사결정을 할 때 '다수의 법칙'이 적용되거나 활용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현업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물론 직접 설문지를 하나씩 돌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많은 경우 전문 업체에 의뢰하여 그 결과값을 받기도 하고 그랬죠. 그런데 제가 배운 바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기 위해서는 통계학원론에서 배우듯 표본의 수가 최소 30개는 되어야 하는데 이 올바른 30개를 위해서는 그 이상의 모수가 필요하다는 것 입니다. 이 표본을 모은다는 것이 통계 활용자 입장에서는 아주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표본이 30개가 확실히 넘는지, 설문 참여자가 성실하게 임해줬는지 등을..

[10편] '결'이 다른 HMG DX 제네시스 레벨2 수료 후기[내용 길어요]

여는 글 이제 2일간의 4개의 프로그램 중 대망의 마지막이자 제일 기대했던 제네시스 레벨2만 남았다. 오전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서 오프로드 익스피리언스에 참가했고 11시 30분에 종료, 제네시스 시작은 12시이므로 아주 짧은 시간만이 남게 되었다. 아침에 사리곰탕을 하나 먹긴 했지만 레벨2의 교육시간은 3시간 10분으로 약간 긴 편이고 날씨도 약간 쌀쌀했기에 뭘 먹기로 한다. 2층 카페바이해비치에 들러 콰송, 소금빵 하나를 주문하고 따뜻한 커피로 허기를 달랜다. 교육 참가 전 화장실은 안나와도 무조건 다녀오는 것이 좋다. 특히나 약간 날씨가 쌀쌀하다면 긴장하는 순간들과 몸의 반응이 맞물리면서 화장실을 가고 싶어지는 것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물론 서킷 입구에 화장실이 있기 때문에 그때 익스트럭터가 물어봐줄..

[8편] HMG DX 제네시스 레벨1 수료 후기

여는 글 드디어 그토록 고대하던 제네시스 레벨1을 다녀오게 되었다. 원래는 아반떼N을 기대했지만 예약 경쟁에서 밀려 EV6로 예매를 했다가 표를 줍줍하게 되면서 제네시스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레벨1과 레벨2의 후기를 요약한다면 또가고 싶고 단순히 예매 성공함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다른 차량들(아반떼N/EV6 GT)도 각각의 특성이 있을 것이니 모두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당연히 이후에 이어질 N마스터, 드리프트 레벨2까지는 도전할 생각이다. (예매만 가능하다면..) 나는 자동차를 참 좋아하지만 조금 명확하게 뭘 좋아하는지는 몰랐다. 지금도 뭐 여전히 잘 모르고 일단 그냥 막연하게 좋은 것은 변함이 없지만 이번에 드라이빙 센터에서의 경험은 '역시나 내가 운전하는 것 자체도 좋아하구나'를 ..

[9편] 가성비/실용성 '갑', 현대 오프로드 익스피리언스 후기(with 투싼)

여는 글 드디어 이번 1박2일 일정에서 가장 기다려왔던 제네시스 레벨2를 하는 날이다. 전날 늦은 시간까지 지친 몸을 이끌고 글을 썼더니 상당히 피곤했고 오래 잠을 청할 순 없었지만 새벽부터 눈이 떠지고 다시 자려니 아깝기 시작했다. 레벨2 교육 시간은 정오. 거의 5시간 가까이 시간이 빈다. 살짝 고민을 하다가 혹시 시간이 잘 맞고 빈자리가 있는 교육이 있는지 뒤적거려 봤다. 그랬더니 마침 현대 오프로드 익스피리언스가 한 자리 비어 있었다. 원래는 당연히 오프로드라면 '바디 온 프레임'이 들어간 차량을 타봐야한다고 늘 생각해왔기에 모하비를 기대했지만 자리가 없었고 대안으로 팰리세이드나 GV70, 80을 봤지만 결국 자리가 없었다. 결국 투싼 디젤에 HTRAC(=4륜)이 들어간 것만 시간이 맞았고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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