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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정보] 937

험란했던 엔카 '홈서비스'로 법인차량 구입 후기(ft.힘내라 구매총무팀!)

여는 글 자, 오늘은 제가 사랑하는 엔카에 칼을 꽂는 시간을 마련해보도록 하겠습니다.(응?)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워낙 중고차를 좋아하는 사람이고 우리나라 1등 중고차 플랫폼인 엔카의 미디어팀과 콜라보도 하고 있는 몸인지라 '중고차는 역시 엔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2023년 올 한 해, 지금 시점까지 제가 거래하거나 거래하는데 개입한 차량 대수는 총 7대입니다. 법인차 2대를 구입했고 법인차 1대를 팔았으며 지인차량 2대 구입에 관여를 했었고 무엇보다도 부모님께 차를 하나 사드리며 타턴 차를 처분했으니 무려 7대가 된 것이죠. 이 7대의 경험 중 '법인차량'을 구입할 때 처음으로 '홈서비스'를 사용해봤고 그 험란한 기록을 여러분들과 공유하려 합니다. 엔카 홈서비스가 처음이시거나 저처럼..

'딱 좋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경험한 M340i 간단 시승기

여는 글 여러분들도 그런 경험들이 있으실 겁니다.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것을.. 뭐 이런 것이죠. 우리는 늘 그냥 모르고 살아도 전혀 문제가 없었을텐데 우연한 계기로 경험을 해보고 나서 내내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경험들 때문에 괴로워하게 되는데 제게 있어 처음으로 가지고 싶은 BMW가 생겼으니 바로 'M340i' 차량입니다. 처음은 아닌 BMW 우리나라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은근히 BMW 오너들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제 주변엔 총 4명의 오너가 있는데 차량들을 나열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아래 나열되는 차량들은 제가 모두 운행을 해본 차량입니다. F30 320d F30 330i G30 520d G06 X6 M50d 320d와 520d는 '불차'라는 오명을 가지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면서..

BMW드라이빙센터 M스타터팩(340i) 이수 후기(w.HMG DX와의 비교)

여는 글 안녕하세요, 올해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운영하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이하 HMG DX)에 미쳐살고 있는 마이라이드 입니다.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는 HMG DX센터가 휴관에 들어가게 되면서 저 또한 거의 매 주말 내려가던 태안을 한동안 가지 않고 있습니다. 덕분에 지갑은 다시 도톰해지곤 있지만 아무튼 삶의 낙이 없다보니 약간 우울한 기분마저 드는 요즘인데요. 제가 N어드밴스드를 2번째 수강할 때 알게 된 친구(라고 해도 되죠?)가 엄청 잘타던데 알고보니 BMW드라이빙센터의 상위 레벨까지 듣고 오셨더군요. 지금 출국 상태라 입국할 때 BMW센터에 방문할 예정이라길래 꼽사리 껴보려면 저도 레벨을 높여야 하기에 주말을 맞이하여 후딱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본문에서 HMG DX와 BMW센터를 ..

아이오닉5N, 더뉴아반떼N을 가장 빨리 보는 방법(MEET THE N)

여는 글 안녕 여러분? 요즘 너무 몸도 마음도 힘든 마이라이드이올시다. 늦게 퇴근해서 오늘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문 닫는 전시장을 뚫고 들어가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고성능 또는 스포티한 차량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최근 현대차의 두 가지 N 소식을 들으셨을겁니다. 일단 7세대 아반떼의 페이스리프트인 '더뉴아반떼N' 소식이고, 고성능 전기차에 관심은 있지만 기아의 EV6 GT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아이오닉5N' 소식이죠. 아반떼는 아쉽게도 디자인 변화와 편의장비가 대거 투입된 것이 특징이고 어쩌면 트랙에서 구형보다 더 느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 그 이유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고요. 신형 '더뉴아반떼N'이 구형보다 더 느릴지도 모르는 이유 여는 글 안녕하세요, 아반떼N의 오너는 아니..

'355만원 아껴드립니다(?)', 더뉴트레일블레이저 AWD 시승기

*시승 차량 제공 : 쉐보레 *참여 기회 제공 : 엔카미디어 여는 글 먼저 생뚱맞게 2세대 트랙스인 '트랙스 크로스오버' 이야기부터 꺼내야겠군요. 왜냐? 두 차량이 궁금해서 더뉴트레일블레이저 행사에 맞춰 2세대 트랙스를 빌려서 다녀왔기 때문이죠. 일단 인증부터 하고 이야기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트레일블레이저를 모르는 분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워낙 suv 선호 추세가 강하고 중형 이상의 거대한 suv를 좋아하는 분들도 많지만 적당히 불편하지 않은 사이즈에 현대/기아를 선호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자연스럽게 이 차를 알아보셨을테니 말이죠. 2020년에 처음 등장했고 엄연하게 말해 트랙스보다 '상위 차량'입니다. 트랙스가 아베오를 베이스로 만든 보급형/입문형 suv 차량이라면 트레일블레이저는 보다 다양한..

신형 '더뉴아반떼N'이 구형보다 더 느릴지도 모르는 이유

여는 글 안녕하세요, 아반떼N의 오너는 아니지만 높은 확률로 '상당히 빠르게 달려본' 마이라이드 입니다. 이게 뭔소린고 하면 저는 올해 4월부터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이하 HMG DX)에서 운영하는 익스피리언스 교육에 참가를 하고 있고 1번의 현대 레벨2와 2번의 N어드밴스드에서 아반떼N으로 주행을 했었기 때문에 나름 이 차에 대한 경험이 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HMG DX를 경험하면서 더욱 더 'N'을 가지고 싶더군요. 다행히 아직은 '편한 것'보다는 '재미있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벨로스터N이나 아반떼N 매물을 보면서 기웃거리던 중 며칠 전 현대자동차 역사상 최초로 후륜을 굴리는 N인 '아이오닉5N'이 공개가 되는 걸 보면서 의외로 팝콘 사운드를 내는 N이 얼마남지..

[부모님 중고차를 찾아라 3편] '하나'가 부족한 뷰티풀코란도 1.6 디젤 4WD

여는 글 부모님 차를 사드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마이라이드 입니다. 1편에선 자동차가 갖춰야 하는 조건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2편에서는 '올란도 1.6 디젤 세이프티' 차량에 대한 정리를 해봤습니다. 이어서 3편에서 선택된 차량은 쌍용...이 아니라 이제는 KG모빌리티라고 불리우는 브랜드의 차량을 소개해보게 되었습니다.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지는 못했던 차량이지만 이 차량이 지금 시점에서 특히나 '중고차'로 접근했을 때 어떠한 매력이 있는지 한 번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차가 시장에서 왜 외면 받을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먼저하고, 매력에 대해 어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뷰티풀 코란도 1.6 디젤 4륜 : 약 2,000만원 전후 [매력도 분석 - 올란도 6/7 점] ..

'H---H'에 진심인 5세대 싼타페 '디올뉴싼타페' 현미경 들고 뜯어보기

여는 글 이번 출시로 5세대에 해당하는 우리나라 장수 suv모델 싼타페가 드디어 풀체인지 됩니다. 현대차에서는 5년만에 풀체인지라고 하는데 느낌상으로는 기시감이 너무 커서 7년 된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네이밍은 7세대 그랜저와 같이 '디올뉴'를 붙여 '디올뉴싼타페'가 되었습니다. 1세대 싼타페SM, 2세대 싼타페CM, 3세대 싼타페DM, 4세대 싼타페TM에 이어 다섯번째 싼타페의 코드는 풀체인지답게 코드명 레터링도 기존 영문 2글자에서 숫자가 하나 더해진 MX5입니다. 싼타페TM에서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더뉴싼타페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했었습니다만 인기가 예전만 못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디자인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더뉴싼타페는 디자인은 비슷했지만 플랫폼도 변경이 되었기 때문에 사실..

[부모님 중고차를 찾아라 2편] 결국은 올란도 1.6 디젤 세이프티?

여는 글 자, 지난 1편에서 저희 부모님의 라이프스타일과 마이라이드 글쓴이의 개인 가족사까지 공개를 하면서 갖춰야 하는 7가지 덕목(?)에 대한 것을 알아봤습니다. 이어서 오늘은 어떤 차가 어떤 조건들을 만족하는지 함께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고민 결과의 명예로운 1번은 역시나 예상하신대로 올란도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올란도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죠. 이 차량이 현재 시세는 어떤지, 어떤 매력과 어떤 단점이 있는지 한 번 적나라하게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왜냐?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시원하게 이야기 해볼 수가 있습니다. 올란도 1.6 디젤 세이프티 : 약 1,000만원 전후 [매력도 분석 - 올란도 6/7 점] 적재공간이 넓을 것 : SUV, RV 계열 (O) 첨단주행안전장비가 ..

[부모님 중고차를 찾아라 1편] 부모님이 원하는 차량의 조건

여는 글 네 압니다. 제 코가 석자라는 것을. 2012년식 1.6 아베오 수동을 10년 넘게 타고 있고 주변에선 장가 가려면 차부터 바꾸라고 아우성이지만 저는 30만km를 꼭 찍고 싶어 29만km를 넘긴 차량을 계속 학대 중입니다. 오늘 법륜스님 팟캐스트를 듣는데 뭐 굳이 그렇게 집착을 할 필요가 있냐는 말에 뭔가 뜨끔하긴 했지만 타이어도 바꿨으니 더 타보도록 하죠. 그런데 저희 부모님을 보니 본인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아주 그냥 크게 동떨어진 차량을 타고 계시고 아버지 연세가 늘어감에 따라 이때가 아니면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가 될 것 같아 부모님이 타실 차부터 바꿔드리기로 했습니다. 뭐 저도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제 삶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최고의 선물을 해드리고 싶었고 그 고민하는 과정을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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