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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정보]/자동차 관련 정보 546

트랙별로 최적화된 타이어 공기압을 맞추는 방법

여는 글 오늘 이야기할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뇌피셜이 아니라 우리나라 최고의 전/현직 레이서 그리고 인스트럭터에게 들은 내용입니다. 일단 대부분의 운전자분들은 타이어 공기압을 맞추는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정말 딱 3가지만 기억을 하면 되지요. 타이어 공기압을 맞출 때는 타이어가 식은 상태, 냉간 시 기준 운전석 도어 패널 또는 주유구 커버(or 취급설명서)에 있는 권장 공기압 기준으로 주입 에어 브리드 노즐이 있는 게이지가 있다면 주입하면서 맞추는 것이 아니라 빼면서 맞추는 것이 더욱 정밀 그런데 서킷은 좀 다릅니다. 물론 아반떼N과 같이 태생부터 서킷 주행을 목적으로 나온 차량들은 취급설명서를 보면 이미 '트랙 주행시'라는 기준(※열간 시 기준임에 주의)이 있어 이걸보고 맞춰도 되긴 합니다. ..

지렁이 대신 제대로 '패치' 수리하세요!(고양스타필드 주변 용두타이어)

여는 글 여러분들도 아마 그런 순간이 있을겁니다. 아마 영화 대사나 소설 등에서 한 번 들어봤을 법한 그런 일 있잖아요. ...온 우주가 힘을 다해... 제가 요즘 그렇습니다. 큰 의미가 없을지 모르겠지만 10년 넘은 제 아베오 30만km는 꼭 찍어보고 싶어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놔주지 않고 계속 학대를 하고 있고 최근에는 타이어마저 새 타이어로 바꿔버렸죠. 그랬더니 진짜 온 우주가 막는건지 모르겠지만 타이어 교체 후 딱 3번째 운전하던 중 타이어에 길다란 피스가 박혀 버렸고 결국 급한대로 지렁이로 떼웠죠. 지금까지 지렁이로 해결되지 않은 적이 없었는데 피스가 옆으로 들어가서 그런지 가까운 곳에 지렁이를 2개나 넣게 되었습니다. 고작 지렁이 2개로 엄살을 부리는게 아니라 설상가상으로 결국 바람이 새더..

29만km만에 첫 얼라이먼트?! 마이너스 토우→제로 토우 후기

여는 글 음.. 2013년 8월에 중고로 사온 제 아베오. 10년 동안 순수하게 제가 운행한 것만 25만km가 되고 차량의 총 누적 주행거리는 이제 29만2천km가 넘었습니다. 그동안 타이어 교체는 최근의 교체까지 포함하면 총 4번이 있었군요. 단순하게 평균을 내면 한 번에 대략 10만km 정도를 주행했다는 계산이 나오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앞선 세 번의 타이어 교체에 있어 29만km가 될 때까지 저는 단 한 번도 얼라이먼트를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네 번째 타이어 교체가 제 차량의 처음이자 마지막 얼라이먼트가 된 것인데 그 결과와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라이먼트, 꼭 해야 할까? 얼라이먼트(=alignment)란 우리말로 직역하면 '정렬'이란 뜻을 가집니다. 차량에 달..

쉐보레 23년 7월 전차종/차량별 가격표

여는 글 쉐보레의 23년 7월 가격표입니다. 스파크, 말리부의 가격표가 지난 달부터 사라졌고 이번달까지 유지되고 있네요. 라인업이 너무 부실하니 좀 많이 채워준다면 좋을 것 같네요. 또한 볼트EV도 가격표는 공개되었지만 차량별 구매 혜택에는 없어졌는데 혜택이 없다는 건지 정확치가 않네요. 쉐보레의 국내 라인업을 많이 확대해주길 기대해봅니다. 1. 쉐보레 2023년 7월 전차종 가격표 2. 쉐보레 2023년 7월 구매 혜택 익스체인지 프로그램 유지 수입차(이쿼녹스/타호/트래버스 개소세 인상분 할인) 추가 2-1. 쉐보레 익스체인지 프로그램 7년 이상 차량 보유 고객 할인 : 이쿼녹스/트레일블레이저/콜로라도/타호 30만원 할인 2-2. 수입차 개별소비세 인상분 일부 지원 [이쿼녹스] RS : 49만원 할인 ..

[장마철 대비] 인치업+타이어 교체하면 느껴지는 것들(넥센 AH8)

여는 글 4월부터 시작된 현대자동차 드라이빙 센터 교육에 완전 빠져 살고 있습니다. 레벨5를 앞두고 아직 실력이 부족해 레벨4를 재수강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에서 여러 인스트럭터를 만나게 되지만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것이 있으니 바로 '타이어'입니다. 타이어는 유일하게 도로와 접하는 것으로 제아무리 대단한 성능을 가졌더라도 이 타이어가 부실하면 제대로 달릴 수가 없습니다. 또한 타이어의 성능과 상태에 따라 결국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고 피할 수도 있는 아주 중요한 것이죠.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저를 포함한 많은 운전자들은 몇 년에 한 번 교체하는 타이어의 중요성을 많이 간과하곤 합니다. 저는 머지 않은 시점에서 차량을 교체할 것인지라 '조금 더 탈까'하는 고민을 하던 중 장마가 오게 되었고 비오는 외..

화물차 블랙박스 아무거나 쓰면 안된다? 미러맥스 탑차 설치 후기

여는 글 회사에서 냉동탑차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주변인들이 제게 차량 구입과 관련해서 자주 물어보기 때문에 일반 승용차량들은 많이 거래를 해봐도 상용차는 처음이어서 저도 이번에 배운 것이 많네요. 어쨌거나 차량을 잘 사왔고 써보니 마음에 들었는데 또 새로운 걸 하나 배울 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블랙박스'입니다. 해당 차량에 하이패스 설치는 제가 직접했고 블랙박스도 그냥 1채널로 앞에만 달면 시거잭에 연결하면 되니 직접하려고 했더니 회사에서 사고 경험 때문에 앞뒤 '2채널'로 설치를 했으면 하더군요. 그래서 뭐 그까이꺼 대충 골라서 하나 장착하려는데 뭔가 느낌이 쎄해서 콜센터로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님아 그 블박을 사지마오. 콜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일반적인 차량들(보통 세단)은 제품 가격에 설치..

의외로 주의해야 하는 현대vs기아 하이(HIGH) 냉동탑차의 차이점

여는 글 여러분 하이? 제가 최근에 냉동탑차에 아주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 업무와 관련된 것으로 저도 잘 모르지만 차를 좋아한다고 하도 떠들어대는 바람에 부끄럽기 싫어 열심히 공부하고 있죠. 실제로 2019년식 포터2 냉동탑차를 하나 샀습니다. 회사가 식품을 다루는 회사다보니 한 대가 긴히 필요했고 신 차 대기가 무려 8개월이나 걸리는 상황이었던지라 중고로 얼른 구입하게 된 것이죠. 그런데 차량의 적재함이 좀 좁습니다. 아무래도 아무런 단열이 필요없는 차량인 '내장탑차'가 가장 넓고, 적당히 온도만 낮추면 되는 '냉장탑차'가 그 다음이고 최대 영하 25도까지 온도를 내려서 꽁꽁 얼려야 하는 '냉동탑차'가 가장 좁습니다. 그 이유는 탑의 단열재 두께 때문에 그렇죠. 표준 모델의 경우 외부에서..

어쩌면 유일한 연희동 무료주차 장소, 궁동공원(궁동산체육공원) 리뷰

여는 글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이 글이 업로드 되는 시점이라면 저는 이제 연희동을 떠나 있을 겁니다. 연희동에서 3월부터 근무를 했으니 3개월 밖에 안되는 참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주 강렬했던 순간이었기도 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여기는 주차와 운전 실력 배양에 아주 그냥 인큐베이터? 요람? 훈련소?와 같은 곳이기 때문에 야생에서 살아 남고자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아주 강력하게 추천을 해드리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제가 속한 회사의 임직원들과 이 동네에서 운행하는 차량들 중 범퍼 네 모서리가 멀쩡한 차가 거의 보기 드물 정도로 좁고 굽이진 길이 많습니다. (저는 5도어 소형 해치백 차량을 타는 덕을 여기서 봤네요.) 물론 연희동이 주는 고즈넉함, 연남동과는 또다른 결이 살아있기 때문에 조용한 곳에서 ..

타던 중고차 팔 때 알아두면 좋은 내용 정리(헤이딜러,엔카)

여는 글 아, 아쉽게도 제 차는 아닙니다. 저는 짠돌이니 2012년에 구입한 제 차량을 아직도 타고 있습니다. 차량 상태가 슬슬 맛이 가려고 하는 중이라 오래 타지는 못할 것 같고 그냥 버티면서 조금만 더 타면 제 목표치인 30만km를 넘기고 이제 다른 차량으로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제가 차를 좋아하고 어디가서 차를 좋아한다고 떠들어대는 성격이다보니 주변분들이 차를 사거나 판매하려할 때 제게 많이 물어봅니다. 그러다가 어쩌다보니 회사의 차량을 처분하게 되었고 그 경험담을 들려드리려 합니다. 중고차 팔기, 좀 변했다. 저는 헤이딜러가 서비스를 시작하고 오래 지나지 않아 실제로 차를 팔아본 나름 얼리어댑터(?) 유저입니다. 3~4년전 집에서 마실용으로 타시던 1세대 SM3를 처분하게 되었..

[법인차량판매방법]차량매도용 법인인감증명서, 그냥 등기소 가세요..

여는 글 최근에 제가 속해있는 회사에서 쓸모가 없어진 차량을 한 대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헤이딜러와 엔카에서 내차팔기를 통해 견적을 받았고 제가 평소에 응원하는 엔카에서 판매해보기로 했습니다. 몇 달전에 다른 담당자가 판매를 시도했을 때는 최상위 가격이 평균보다 많이 높았고 만나보니 이런 저런 말도 안되는 핑계로 감가를 시도하더군요. 600에서 시작해서 400을 이야기하는데 모든 수리 필요 범위 등을 사전에 다 언급해놨지만 그 핑계를 대는 것이 자동차정비기능사와 대물보상업무를 한 제게 있어 그냥 귀엽게 보이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최고가를 던진 딜러를 제외하려고 했었는데 [엔카감가보상 딜러]라고 되어 별도의 라벨도 붙어 있고 후기의 숫자도 많은데 평도 나쁘지 않았죠. 그래서 좋은 가격에 판매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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