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 부러운 것 하나 꼽으라면 저는 지금 당장은 '블루링크'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현대차 오너분들은 별소릴 다한다고 하시겠지만 저처럼 연식이 좀 있는 차량을 타시는 분들이라면 차량을 무선으로 원격 조종하는 이 기능이 무더위에 가장 필요한 기능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늘이 없는 땡빛에 주차를 해두고 달궈진 차를 타고 시원해지길 기다리는 것은 정말이지 고역이 아닐 수 없죠. 그런데 원격 컨트롤 기능이 있는 차량들은 최대 10분까지 시동을 미리 걸어둘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에어컨을 가동시켜 두고 차에 탑승하면 그때의 만족감은 어떠한 것들과도 쉽게 바꾸기 어려운 정도입니다. 업그레이드 하라며? 블루링크로 차에 시동을 걸어두고 잠시 기다린 후 차량으로 갑니다. '이거 너무 심한데'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