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2013

햄 1톤 가득 싣고 주행해본 포터2 냉동탑차 시승기와 지정차로 이야기

여는 글 여러분들도 그런게 있을겁니다. 내게는 너무 간단하거나 쉬운 일인데 다른 사람들은 잘 못하거나 반대로 나는 진짜 너무 어려운데 남들은 쉽게 하는 것 말입니다. 제게 있어 그런 것이 바로 '자동차'와 '운전'입니다. 뭐 여전히 자동차는 어렵고 운전은 배울수록 자신감이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분들보다는 확실히 접근성이 좋고 좋아라 합니다. 회사에서 냉동탑차가 하나 필요해서 구입을 해야할 때 졸지에 '담당자'가 되었고, 사온 냉동탑차로 회사의 물류센터 이전할 때 '운전자'가 되어야 했기 때문에 이참에 경험한 것들을 쭉 공유해볼까 합니다. 이런 기회는 흔치 않으니 말이죠. 참고로 차량은 중고차로 구입했고 의외로 중고차량 중 화물차량을 살 수 있는 곳이 몇 없더군요. 결국 엔카에서 엔카진단을 받은 차..

타던 중고차 팔 때 알아두면 좋은 내용 정리(헤이딜러,엔카)

여는 글 아, 아쉽게도 제 차는 아닙니다. 저는 짠돌이니 2012년에 구입한 제 차량을 아직도 타고 있습니다. 차량 상태가 슬슬 맛이 가려고 하는 중이라 오래 타지는 못할 것 같고 그냥 버티면서 조금만 더 타면 제 목표치인 30만km를 넘기고 이제 다른 차량으로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제가 차를 좋아하고 어디가서 차를 좋아한다고 떠들어대는 성격이다보니 주변분들이 차를 사거나 판매하려할 때 제게 많이 물어봅니다. 그러다가 어쩌다보니 회사의 차량을 처분하게 되었고 그 경험담을 들려드리려 합니다. 중고차 팔기, 좀 변했다. 저는 헤이딜러가 서비스를 시작하고 오래 지나지 않아 실제로 차를 팔아본 나름 얼리어댑터(?) 유저입니다. 3~4년전 집에서 마실용으로 타시던 1세대 SM3를 처분하게 되었..

[2023.05] KG모빌리티 렉스턴스포츠&칸 쿨멘 엔진오일 정보

여는 글 제 블로그에서 '쌍용자동차'가 아닌 '케이지모빌리티'라고 언급하는 건 오늘이 처음 인 것 같습니다. 저도 '쿨멘' 출시 소식을 듣긴 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지 못하고 있다가 찾아보니 프론트 디자인이 5도어 SUV인 렉스턴이 들어간 차량을 '쿨멘'이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파워트레인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렉스턴스포츠의 경우 숏바디와 롱바디인 칸으로 구분이 되고 바디에 따라 일반과 쿨멘으로 다시 나뉘는데 어차피 파워트레인은 2.2리터 디젤 엔진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그냥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1. 렉스턴스포츠 쿨멘 엔진오일 교체 주기 일반 : 20,000km 주행 시마다 교체 또는 12개월 마다 교체 가혹 : 10,000km 주행 시마다 교체 또는 6개월 마다 교체 2. 렉스턴스포츠 쿨멘 엔진오일..

제네시스 더뉴G70 2023 인테리어 종류 및 외장 컬러 정리

여는 글 드디어 머나먼 2.0T와 3.3T 사이의 간극을 채워주는 2.5T가 출시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동안 2.0은 아쉽고 3.3은 과하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계셨을 것 같은데 그 적정선인 2.5모델이 나오면서 저도 한 번 시승을 해보게 되었는데 확실히 두 파워트레인 사이에서의 밸런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중간'일까 '밸런스'일까, 더뉴G70 2.5T AWD 시승기 *시승 차량 제공 : 현대자동차 여는 글 우리네 삶은 늘 선택의 연속이죠. 그래서 삶이 복잡한 것 같아도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는 반복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아주 간단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myride.tistory.com 연식 변경이지만 외형 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고 인테리어의 소소한 변화가 있었고 결국 파워트레인의..

[무료]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비행기 구경 스팟, 인천공항 전망대 리뷰

여는 글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셔야 합니다. 해외 주재원으로 나가 있는 친구녀석이 갑자기 아프게 되어 급하게 입국을 했고 치료를 한 뒤 다시 출국을 했습니다. 며칠 동안 지켜보는데 마음이 좀 짠하더군요. 아무튼 친구녀석을 공항에 내려주고 뭔가 바로 집에 가긴싫어 공항 주변에서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팟을 찾아 어슬렁 거리고 있었습니다. 간혹 공항 주변에 갈 일이 있으면 이착륙하는 방향을 보고 안전한 곳 중 가까운 곳에 가서 비행기를 구경하는 건 꽤나 즐거운 일입니다. 크게 비행기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 하더라도 그 커다란 금속 덩어리가 날아가는 걸 가까이서 보는 건 정말 재미있는 일이죠. 그런데 저만 몰랐던 것인지 아예 대놓고 자리를 잡아주고 구경할 수 있는 장소가 있어 오늘 다녀온 후..

[법인차량판매방법]차량매도용 법인인감증명서, 그냥 등기소 가세요..

여는 글 최근에 제가 속해있는 회사에서 쓸모가 없어진 차량을 한 대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헤이딜러와 엔카에서 내차팔기를 통해 견적을 받았고 제가 평소에 응원하는 엔카에서 판매해보기로 했습니다. 몇 달전에 다른 담당자가 판매를 시도했을 때는 최상위 가격이 평균보다 많이 높았고 만나보니 이런 저런 말도 안되는 핑계로 감가를 시도하더군요. 600에서 시작해서 400을 이야기하는데 모든 수리 필요 범위 등을 사전에 다 언급해놨지만 그 핑계를 대는 것이 자동차정비기능사와 대물보상업무를 한 제게 있어 그냥 귀엽게 보이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최고가를 던진 딜러를 제외하려고 했었는데 [엔카감가보상 딜러]라고 되어 별도의 라벨도 붙어 있고 후기의 숫자도 많은데 평도 나쁘지 않았죠. 그래서 좋은 가격에 판매를 결정했습니다..

[장마철 대비] 타이어 '2개'만 교체할 때 어디에? 앞? 뒤?

여는 글 안녕하세요, 상태 나쁜 타이어를 가지고 운행하고 있는 마이라이드 입니다. 어제 차량 누적 주행거리가 29만km를 돌파했고 1차 목표였던 32만km에 더 가까워졌으나 이제 차가 너무 지겹기도 하고 상태도 영 좋지 않아 타협하여 2차 목표인 30만km로 수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타이어. 2018년에 타이어를 교체했으니 올해로 만 5년차. 저는 연간 주행거리가 좀 많은 편이라 지금 타이어를 거의 다 써버렸네요. 소모품 중 타이어 가격을 무시할 수가 없으니 고민입니다. 조금(?) 더 주고 차를 바꿔버릴까 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죠. 유행을 역행한다, 나는 인치다운!(휠인치업 역행) 2011년식 아베오 수동(1.6L)은 제조사 발표 수치상 114마력, 최대토크는 15.1kgm를 가지고 있습니다. ..

[후속편]르네상스호텔사거리 시간제 좌회전 허용, 어떻게 개선되었을까?

여는 글 안녕하세요, 진상 민원러 마이라이드 입니다. 아무래도 공무원분들에게는 제가 그리 달가운 사람은 아닐겁니다. 그래도 핑계를 대자면 민원을 넣을 때 그냥 '어떻게든 개선해주세요'라고 하지는 않고 나름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방법을 찾아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하곤 하니 너무 미워는 말아주세요. 왜냐면 해당 지역 해당 업무의 담당자라 하더라도 민원인보다 현장을 더 잘 알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민원인은 특정 부분 하나에 있어 집중을 하지만 담당자는 넓고 복잡한 전체를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그 해결책은 오히려 민원인이 더 잘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번 포스팅은 '시간제 좌회전 허용 구역'에 대한 이야기이고 구체적으로 언주로에 있는 '르네상스호텔사거리'의 도로 개선에 대한 민원 결과입니다. 1..

'어중간'일까 '밸런스'일까, 더뉴G70 2.5T AWD 시승기

*시승 차량 제공 : 현대자동차 여는 글 우리네 삶은 늘 선택의 연속이죠. 그래서 삶이 복잡한 것 같아도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는 반복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아주 간단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선택을 해야할 때 선택지가 너무 극단이면 오히려 어렵게 느껴집니다. 과거의 제네시스 G70과 같이 말이죠. 지금은 단종되었지만 한 때 G70은 상당히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했었습니다. 일단 구동 방식이 네바퀴를 함께 굴리는 AWD와 뒷바퀴만 굴리는 RWD중에서 선택해야 하고, 파워트레인은 2.2디젤/2.0가솔린터보/3.3가솔린 터보가 있었기에 경우의 수를 조합해보면 6가지 중 하나를 골라야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선택을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이 있으니 바로 '엔진'입니다. 가솔린의 경우, 2.0리터와 3.3리터는 그 ..

렉스턴스포츠&칸(쿨멘 포함) 휠타이어 정보(선택방법,권장공기압 등)

여는 글 쌍용자동차에서 사명이 KG모빌리티로 바뀌면서 렉스턴스포츠(칸)의 특별 트림인 '쿨멘'이 출시되었습니다. 처음에 등장할 때 그냥 5도어 SUV 렉스턴의 프론트 디자인으로 페이스리프트가 된 줄 알았더니 당분간은 기존 모델과 프론트가 바뀐 쿨멘을 이원화하여 판매를 할 것 같군요. 문제는 이렇게 이원화를 해놓으니 다소 헷갈린다는 점입니다. 동일하게 2023년 5월 연식의 차량으로 판매는 하고 있지만 외형의 차이가 있고 취급설명서는 하나로 통일되어 있으니 블로거인 제가 봐도 헷갈리는데 차에 별 관심이 없는 소비자들은 얼마나 더 헷갈릴까 싶네요. 그 정도로 이원화하고 비싼 모델로 판매를 할거면 취급설명서도 아예 분리를 해서 내놓는 것이 좋지 않았나 싶네요. 아무튼 오늘은 특별 등급인 쿨멘을 포함하여 휠과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