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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전기자전거 일레클(elecle) 타봤습니다.(서스펜션의 소중함)

마이라이드 2020. 10. 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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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귀차니즘 마이라이드 입니다.

모두들 10월 마지막 연휴를 잘 즐기고 계시는지요?


저는 목요일 연휴를 맞이하여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대학 동기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원래는 차량으로 출퇴근을 하는데 약속 바로 전날에 퇴근하고 보니 차량에 문제가 있어 정비를 맡겨놓고 대중교통으로 출근을 했습니다.


그 다음날에 차량을 찾으러 가려니 전날에 술도 마셨겠다 세상 귀찮았더랬죠.

그래도 차량은 찾아와야하니 어떻게 갈까 이래저래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가면 전철로는 10분인데 전철역까지 15분은 걸어가야하고

그냥 도보로 가면 40분을 걸어가야하고, 자전거를 타면 좋은데 차에 싣고 오는게 귀찮았습니다.


뭐를 타고 차 찾으러 갈까나.

<▲뭐를 타고 차 찾으러 갈까나.>


공유 자동차도 사용하고 싶었지만 출발지 반납이 '반드시' 필요하니 좋은 대안은 아니었습니다. (편도 가능하지만 비쌈)

사용하고 싶은 정도만 사용하고 '반납'이 필요없는게 뭐가 없나 고민을 하다가 우연히 '일렉클'이라는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가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레클 사용후기와 더불어 전기자전거의 승차감이 어떤지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유 전기자전거 일레클(elecle) 사용 후기


회사가 양재인데 양재, 강남 주변에는 발에 치일 정도로 많이 보이는 것이 바로 공유 전동 킥보드 입니다.

상당히 많은 분들이 이미 사용 중인데 갑자기 도로로 튀어나오거나 길가에 아무렇게나 버려져있어

제게는 좋은 인상보다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나 사유지에 아무렇게나 방치하고 가버리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배가될 수 밖에 없습니다.

골목 운행을 할 때 몇번이나 밟을 뻔하고 실제로도 파손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집주변을 다니며 봐오던 일렉클은 지정된 곳에 반납하게 되어 있어

그나마 통행에 불편함이 적었고 자전거 거치대가 비교적 잘되어 있기 때문에 이미지가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일반 자전거와 비교하여 전기자전거의 운행 질감이 궁금하기도 했었구요.


우선 일레클 서비스가 뭔지 간단하게 몇가지 살펴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1. 일레클 사용 방법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일레클'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사용하면 됩니다.

자전거는 킥보드와는 다르게 별도의 면허가 필요한 것도 아니니 말이죠.

다만 결제를 위해 카드등록이 1회 필요합니다.


앱 '일레클' 다운로드

<▲앱 '일레클' 다운로드>


카드등록을 완료했다면 메인화면에서 본인 주변의 자전거가 있는지,

그리고 자전거에 남아 있는 전력의 상태가 어느정도인지 확인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배터리 상태가 좋은 자전거는 주행가능거리가 약 20km까지도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배터리 상태를 보고 빌리자.

<▲배터리 상태를 보고 빌리자.>


메인화면 상단에는 목적지를 검색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것이 좋은 점은

아래와 같이 목적지가 일레클 반납 가능한 곳인지, 불가하다면 가장 가까운 반납존은 어디인지 확인할 수 있으니 잘 사용하셔야 합니다.


빨간색 음영이 있는 곳에서만 반납 사용 가능

<▲빨간색 음영이 있는 곳에서만 반납 사용 가능>


2. 일레클 사용 가능 지역


일레클은 현재 서울과 경기 일부지역 그리고 세종시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서비스 범위를 점점 넓혀가고 있으니 점점 더 많은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전동 킥보드보다는 자전거가 정부나 지자체에서 승인을 내주기에도 유리해보입니다.

도로교통법에서 의미하는 '킥보드'와 '자전거'의 개념은 엄연히 말해 다르고 운행 가능한 조건도 다릅니다. 

킥보드는 차와 같이 분류해야 한다면 자전거는 보행자에 가깝기도 하기에 조금 더 유리한 조건이 많아보이고 전기자전거의 확산 가능성이 더욱 커보입니다.


일레클 사용 가능 지역

<▲일레클 사용 가능 지역>


3. 일레클 가격


가격은 택시요금과 비슷하게 기본요금이 있고 이후 1분당 비용이 가산되는 형식입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최초 5분 1,100원이 붙고 이후 1분마다 100원의 금액이 붙습니다.

즉 사용시간이 중요한 개념이지 사용거리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일레클 이용 가격

<▲일레클 이용 가격>


4. 일레클 사용 참고사항


전동 킥보드와는 다른 점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반납구역이 지정되어 있다는 것 입니다.

아래의 지도를 보면 붉은색 음영으로 표시된 곳이 있는데 그 안에서만 반납과 대여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아주 좁은 골목에 아무렇게나 던져두는 킥보드와는 다른 점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반납공간의 자유도가 큰 것이 좋겠지만

조금 더 크게 본다면 이렇게 도로의 사정을 고려하여 반납공간을 제한하는 것이 더 좋아보입니다.

일레클은 반납공간에서 제대로된 반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용요금이 '지속적으로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한참 걸어가다가 자전거를 누가 타버리면?

<▲한참 걸어가다가 자전거를 누가 타버리면?>


5. 일레클 사용 후기


포스팅거리 하나 찾겠다고 10분이면 갈 거리를 자전거 찾으러만 10분 넘게 돌아다닌 것 같습니다.

한참 걸어가는 중에 다른 사람이 슝~ 타고 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주변에 다른 자전거가 있는지 확인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일레클에서는 내가 자전거까지 걸어가는 동안 '찜하기'와 같은 기능을 도입해주면 좋겠습니다.

다만 찜하기가 무료이면 노쇼(No show)가 많을 수 있으니 보증금 개념으로 도입하면 좋겠군요.


다행히 한적한 곳에 자전거가 도착할 때까지 남아 있었습니다.

배터리 상태도 좋았고 주황색과 검정으로 도색이 되어 있는데 아주 깔끔해보여서 좋네요.


길가에 계시는 일레클을 만나다

<▲길가에 계시는 일레클을 만나다.>


자전거가 있는 곳까지 가서 자전거 핸들 사이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고나면 끝일 줄 알았는데

갑자기 자전거 번호를 넣으라고 안내멘트가 뜹니다.


자전거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사용가능

<▲자전거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사용가능>


약간 식은 땀이 났지만 가만히 살펴보니 안장 아래 부분에 QR코드와 함께 자전거의 번호가 있었습니다.

당황하지 말고 이 번호를 차분하게 입력하면 됩니다.


일레클 자전거 번호 위치

<▲일레클 자전거 번호 위치>


안장의 높낮이는 아래와 같이 레버를 통해 조절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레버를 올리고 높이를 올리고 다시 레버를 내리면 됩니다.


안장 높이 조절 가능

<▲안장 높이 조절 가능>


위 사진들과 비교해보면 아래사진의 상태가 되어야 사용가능한 상태입니다.

위의 사진들과 비교해보면 뒷바퀴의 락(Lock)이 채워져있다가 아래에서는 없어진 것을 볼 수 있죠.

이것을 기억해야 하는 것은 반납할 때 반드시 락을 채운 뒤 스마트폰에서 반납 버튼을 눌러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뒷바퀴 락이 해제되어야 사용 가능

<▲뒷바퀴 락이 해제되어야 사용 가능>


자전거를 타는 방법은 모두들 아실테고 '전기자전거'니 한가지 알고 계셔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참고로 전기모터는 별도로 작동시키는 것이 아니라 패달을 돌리면 이를 인지하여 모터를 구동시키는 PAS형식 입니다.


PAS란 Power Assist의 약자로 오토바이나 자동차와 같이 별도로 가속 패달이나 레버가 없이

자전거 패달을 돌리는 상황을 감지하여 적절한 전기적인 동력의 '도움'을 주는 형식입니다.


핸들의 왼쪽에는 아래와 같이 '파워조절' 버튼이 있고 단계는 LOW-MED-HIGH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파워조절 버튼을 누를 때마다 변경되는데 이는 전기적인 도움을 얼마나 강하게 할 수 있느냐 하는 조절버튼입니다.


일레클 이용방법에 보면 사람과 통행이 섞이는 곳에서는 안전을 위해 LOW를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는데

실제로 운행을 해보니 이용방법에서 괜히 그렇게 안내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를 익숙하게 다룰 수 있는 분들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자전거를 타는 내내

아직 자전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사고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그만큼 전기모터의 출력이 충분하다는 말이 되겠죠?

그리고 왼쪽핸들에 있는 레버는 돌리면 '딸랑' 거리면서 주의를 주는 벨 입니다.


파워조절 버튼, 적절히 사용하자.

<▲파워조절 버튼, 적절히 사용하자.>


자전거 핸들의 오른쪽에 보면 아래와 같이 7단 기어를 조작할 수 있는 레버가 있습니다.

7단에서 1단으로 갈수록 오르막에 유리하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다만 전기모터의 힘이 아주 충분하기 때문에 7단에서 평기 출발은 물론 오르막이 있는 곳에서

정차 후 출발하는데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상당한 경사를 만나지 않는 이상 7단 이하로 기어를 내릴 필요를 느끼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타는 내내 앞쪽에 기어를 줬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은 났었지만 그러면 속도가 너무 빨라서 문제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 자전거 21단 기어라 함은 뒷바퀴에 7단, 패달 쪽에 3단을 줘서 21단을 만들어 내는 구조


일레클의 7단 변속기

<▲일레클의 7단 변속기>


그리고 한가지 특이점으로 자전거 앞쪽에 있는 바스켓이 핸들에 붙어서 회전하는 방향으로 함께 움직이지 않고 자전거 프레임에 붙어 있습니다.

문제가 될 것은 결코 아니고 핸들에 붙어 있는 것이 익숙했었는데 뭔가 이질감이 들었다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핸들 사이에 보면 스마트폰 거치대가 있는데 노트8에 두꺼운 UAG 케이스를 껴도 들어가기는 합니다만

너무 빡빡해서 스마트폰을 넣고 뺄 때 조금 불편했습니다.


프레임에 붙어 있는 바스켓이 어색하다.

<▲프레임에 붙어 있는 바스켓이 어색하다.>


이제 운행을 마치고 반납을 해보겠습니다.

뒷바퀴 락을 걸어야 하는데 아래와 같이 휠의 스포크와 락이 만나게 되면 잠기지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조금 더 자전거를 앞이나 뒤로 움직인 후 작동시키면 됩니다.


뒷바퀴 락이 안걸린다면?

<▲뒷바퀴 락이 안걸린다면?>


아래와 같이 뒷바퀴 락이 딸깍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완전하게 걸릴 때까지 잠궈야 합니다.

이후에 스마트폰의 좌물쇠 모양의 버튼을 눌러 반납을 완료하면 됩니다.

혹시나 반납이 잘 안되면 1. 뒷바퀴 락, 2. 반납구역 확인 이 두가지를 확인하시기 바래요.


뒷바퀴 락의 바른 예

<▲뒷바퀴 락의 바른 예>


수리가 완료된 똥차와 일레클의 강렬한 색상 대조가 인상적이네요.

반납 구역이 목적지라면 이런식으로 원하는 곳에서 바로 반납이 가능합니다.


전기자전거 타고와서 만난 내 똥차

<▲전기자전거 타고와서 만난 내 똥차>


자전거 운행한 결과 입니다.

약 5km를 운했했으며 소요시간은 18분이 조금 넘었네요.

중간 중간에 숫자로 표시된 곳은 신호가 있어 멈췄다가 간 구간이라 보시면 됩니다.


전기자전거 운행 결과

<▲전기자전거 운행 결과>


속도와 고도 정보를 보겠습니다.

최고 속도가 무려 51.8km/h인데 사실 이건 제가 차를 찾아온 뒤 끄지 않아서 잘못 측정된 속도이고

실제로는 평균 18km/h 내외로 보시면 됩니다.


전반적으로 25km/h 이하인데 우리나라 교통법상 전기자전거 제한속도가 25km/h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내리막길에서 점점 속도가 붙다가 이 제한속도가 되면 전기모터가 가동되지 않았고

패달링을 계속하면 속도를 초과시킬 수는 있었습니다.


또한 고도를 보시면 여러 군데에서 오르막이 확인되는데 다리가 펌핑되지 않을 정도로

전기모터가 많은 도움을 주기에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경사가 있어도 두렵지 않다.

<▲경사가 있어도 두렵지 않다.>


반납을 완료한 뒤 사용금액은 26분에 3,200원이 부과되었습니다.

최초 5분 1,100원에 나머지 21분이니 2,100원을 합하면 대략 비슷한 금액이 나오네요.

아내에게는 지하철보다 더 느리고 더 비싸다고 핀잔 먹었지만 처음 경험해보는 전기자전거 재미있었습니다.


5km, 26분 사용요금 3,200원

<▲5km, 26분 사용요금 3,200원>


6. 일레클(전기자전거) 총평 및 주의사항


일레클이라기 보다는 전기자전거를 처음 경험해본 입장으로 몇가지 느낀 바와 주의사항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주행거리와 힘듦의 정도


아마 전기자전거를 고려하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출퇴근 사용에 고민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킥보드와는 달리 자전거 전용도로도 달릴 수 있으며 전적으로 전기에 의지해 달리는 킥보드보다는

앉아갈 수도 있고 운전자의 체력이 들어가므로 보다 먼거리를 이동하는데도 유리해보입니다.


도로 여건에 따라 충분히 출퇴근용으로 사용 가능해보입니다만 겨울철 배터리 성능 저하와 함께

아래의 몇가지 타보지 않으면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반드시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양손운전 필수


전기모터 구동 시 토크가 생각보다 강하게 걸리므로 반드시 양손으로 운전해야 합니다.

만약 한 손으로 운전하면 넘어질 가능성이 높고 컨트롤이 어렵다면 파워조절을 낮춰서 운행해야 합니다.

특히 아직 자전거에 익숙치 않거나 어린이 또는 청소년에게 전기자전거를 주려할 때는 반드시 충분한 교육이 필요해보입니다.


안전거리 유지


자전거의 무게와 출력 대비 브레이크가 너무 약하므로 충분한 안전거리를 두고 운행해야 합니다.

양쪽 브레이크를 힘껏 잡아도 아주 서서히 속도가 줄어드는데 제가 탔던 자전거만의 문제로 볼 수도 있겠지만

일반 자전거 대비 브레이크가 밀려도 너무 밀립니다.

일레클에서는 배터리 만큼이나 신경써서 관리해야할 것이 브레이크가 아닐까 싶네요.


나쁜 승차감


평소 모르고 살던 서스펜션의 고마움을 알게 해줄 정도로 전기자전거의 승차감이 나쁩니다.

전기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에 비해 배터리, 모터 등의 이유로 무게가 더 무겁습니다.

따라서 노면의 충격이 고스란히 운전자에게 전달되는데 고작 5km 탔음에도 온 몸이 피곤합니다.


아마 이러한 사항을 의식해서인지 전기자전거는 '팻바'라고 해서 타이어가 아주 뚱뚱한(두꺼운) 것을 많이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머지 않아서 전기자전거가 더욱 보편화된다면 자연스럽게 서스펜션의 보급화도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기모터 구동


앞서 설명드린대로 별도의 가속 레버가 있는 것이 아니라 패달을 돌리는 정도에 따라 알아서 모터를 구동시켜 줍니다.

따라서 패달을 너무 쌩쌩 돌리는 것 보다 인위적으로 '힘든 척'을 하면 전기모터가 아주 적극적으로 가동된다는 점...참고하시구요.


그리고 최고 속도인 25km/h에 도달하면 모터의 지원을 끊게 되고 내리막 등에서 악셀off..아..패달off를 하면

충전을 위해서인지 자연스럽게 휠을 놔주는 것이 아니라 모터의 역발전을 해서 그런지

자동차로 치면 엔진브레이크가 걸리는 것처럼 저항이 느껴지는데 다소 강하게 느껴집니다.

--

이상 공유 전기자전거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해봅니다.

코로나 시대에서 개인별 교통수단이 갈수록 중요해지는데 앞으로 전기자전거는 많이 보급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승차감 문제만 좀 더 해결된다면 정말 많이 보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중교통은 애매하고 자차도 부담스러운데 주변에 자전거 전용도로 활용도가 높으신 분들에게는 정말이지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혹시나 '살 뺄테니 전기자전거 사줘. 자전거로 출퇴근할게.' 하시는 분 계시면 무조건 거짓말이니 거절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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