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때려 맞추는 마이라이드 입니다.
지난 2020년 8월 14일에 르노 조에에 대한 포스팅을 먼저 진행한 바 있는데요.
거기에서 별거는 아니지만 아마 국내에서는 해외와는 다르게 최대토크를 Nm로 작명하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국내에 출시되는 조에는 'R245 또는 R225' 이렇게 작명될 거라 예측했는데 역시나 들어 맞았네요.
네. 압니다.
아무도 신경 안쓰고 누구나 그렇게 생각했지만 그냥 저 혼자 기분이 좋다구요.
2020/08/14 - [[자동차 관련 정보]/자동차 관련 정보] - 작은차에 조예 깊은 르노 조에 미리보기(100% 전기차 ZOE)
오늘 예상치 못한 야근을 하고 회사에서 저녁을 먹은 뒤
지난 주 더뉴SM6를 보러 갔을 때 르노삼성자동차 강남대로전시장에 조에가 곧 들어올거란 이야기가 떠올라
부랴부랴 늦은 시간에 방문했는데 한쪽에 새하얀 조에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자주 방문하는 르노삼성자동차 강남대로전시장에는 2020년 8월 24일 현재
더뉴SM6, XM3, QM6, 트위지와 조에 등 르노삼성과 르노코리아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부분의 차량이 있고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시니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르노삼성자동차 강남대로전시장]
주소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85 1층 (뱅뱅사거리 주변)
전화번호 : 02-521-8700
해당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위해 이전 포스팅을 먼저 보시길 권장드리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에 실차의 구체적인 디자인과 구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달릴 일만 남았다. 르노 소형 전기차 조에(ZOE) 실차 착석 후기
르노 조에 익스테리어
우선 전시장에서 만난 르노 조에는 펄 화이트 색상에
등급은 중간 등급인 인텐스 에코(INTENSE ECO) 모델이었습니다.
친환경 전기차는 그냥 심심한 백색보다는 아무래도 톡톡 튀는 색상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소형 해치백은 더욱이 튀는 색상이 좋은데 조에의 대표 색상이 세라돈 블루라는 색상이 아니었지만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결국 소비자의 선택은 펄 화이트 색상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전시장에 한걸음씩 가까워지면서 '제발! 제발! 조에 있어라!' 외치고 있었는데
지난주와는 다르게 차량 배열이 되어 있고 트위지 옆 비어있던 곳에 나 여기있소라며
조에가 명당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존재감 있는 조에의 앞모습>
사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낮고 넓은 디자인을 좋아할 수 밖에 없고
그러한 이유로 클리오 디자인은 정말 좋아하지면 사진과 수치로 먼저 만나본 조에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만난 조에는 클리오보다 한뼘이나 키가 크지만 어색하지 않았고 특이하다, 귀엽다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클리오보다 키가 한 뼘 정도 큰 조에>
포스팅을 위해 다시 사진으로 보니 현장의 느낌이 잘 전해지지 않는데 조에는 분명히 실차가 훨씬 더 괜찮은 차량임이 분명합니다.
우려했는데 실물이 가장 좋게 느껴진 곳이 바로 리어의 디자인이었습니다.
<▲볼수록 독특한 느낌을 주는 뒷모습>
사진상으로 봤을 때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푸조 3008 MCP 초기형 모델이 떠오를 것 같았는데
실제로 만난 조에의 리어는 볼록볼록하니 램프 하나까지도 신기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특이한 테일램프 형상>
그리고 굴곡이 강한 디자인 덕분에 너무 귀엽거나 따분해 보이지 않고 보는 내내 특이하다는 생각이 계속됩니다.
르노 마크가 붙어 있는 뒷면도 수직이 아니라 살짝 누워있는 곳에 마크가 붙어 있고 깔끔하게 ZOE 레터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독특한 각도의 트렁크 로고와 깔끔한 레터링>
특히나 램프는 화려한 라인이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계속 멍하니 보고 있어도 즐거운 느낌이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르노코리아 & 르노삼성자동차가 램프라인에 굉장히 공을 들이는데 조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각종 라이트를 켜고 차량을 다시 살펴보니 LED가 헤드램프, 안개등, 테일램프, 사이드미러, 후방안개등 모두에 적용되어 있으며
이는 전체 등급에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미 클리오에서 LED 헤드램프를 경험해본 바로는 광량에 있어 전혀 부족함이 없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LED헤드램프와 LED안개등>
<▲후방안개등>
이제부터는 독특한 점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선 전기차량답게 일반 르노 차량과는 다르게 곳곳에 친환경차량임을 암시하는 블루 포인트들이 숨어 있습니다.
헤드램프, 프론드 브랜드마크, 해치 마크, 스티어링휠 마크 그리고 휠의 브랜드 마크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블루 포인트 - 헤드램프>
<▲블루 포인트 - 충전커버>
<▲블루 포인트 - 트렁크 배지>
<▲블루 포인트 - 스터어링휠>
<▲블루 포인트 - 휠마크>
또다른 특이한 점은 테일램프의 다이내믹 턴시그널과 리어도어 핸들입니다.
다이내믹 턴시그널은 더뉴SM6에 적용된 것과 유사한 디자인이며 리어에만 적용되어 있고
리어도어 핸들이 시크릿 형태인데 그동안 스파크, 아베오, 클리오 등에서 봐오던 디자인과는 다릅니다.
리어도어 핸들은 디자인적인 면에서는 정말 없어보인다는 점은 좋으나
실제로 도어를 여닫을 때 은근 귀찮은 면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러한 괴짜같은 면들이 모여 조에를 완성시키는 것이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리어 도어 핸들 위치>
<▲리어 도어 핸들>
그리고 은근히 고퀄리티가 바로 충전포트 입니다.
일반 화석연료 엔진을 가진 차량과는 다르게 리어휀더에 주유구 자체가 없고
차량 앞에 있는 거대한 르장주 르노 마크 안쪽에 충전포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차량 내부에서 버튼을 눌러 열 수 있는 형태이며 여닫히는 것이 확실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버튼은 운전석 좌측 4개의 버튼 중 가장 우측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열리게 됩니다.
<▲충전커버 열림 버튼(가장 우측)>
차량 내부에서 버튼을 누른 뒤 차량 앞으로 가보면 아래사진과 같이 살짝 열려 있는데
그 안에 ZE라는 곳에 조명이 고급스럽게 들어오고 충전 커버 자체도 견고합니다.
<▲고급스러운 충전 포트 커버>
추가적으로 신기한 점과 장점을 언급하겠습니다.
우선 A필러 시야를 최대로 확보하기 위하여 사이드미러 주변부가 유리로 되어 있는데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전시된 모든 차량 중 유일한 구성이었고 실제로 안전운전에 큰 도움이 됩니다.
<▲A필러 하단 시야 확보가 좋다.>
그리고 윈드실드 양측에 루프까지 이어지는 플라스틱 가니쉬가 있다는 점이 독특합니다.
이 또한 다른 전시된 차량에서는 발견할 수 없었는데 예상컨데 공기저항과 풍절음을 잡기위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윈드실드 양쪽의 가니쉬가 특이하다.>
소형차량임에 아주 감동받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리어 휠하우스 커버와 차량 언더커버의 마감수준이었습니다.
<▲깔끔한 언터커버 마감 상태>
언더커버는 전기차이니 차량을 가로지르는 배기관이 없어 그렇다할 수 있지만
소형차에 휠하우스 커버가 이렇게 꽉 차 있는 차량은 정말 보기 드문 점 입니다.
<▲소형차 리어 휠하우스 커버 마감이 우수하다.>
이번에는 보닛(후드)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브랜드 마크의 오른쪽에 안전잠금장치가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구요.
열어보면 듬직한 가스식 리프터가 양쪽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차량이 작기 때문에 후드가 무겁지 않아 수동식을 할 만도 한데 은근히 곳곳에 투자를 했네요.
<▲후드 가스식 리프터가 적용되어 있다.>
<▲보닛 잠금장치 위치에 유의>
하지만 걱정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바로 거대한 안테나인데요.
해치백 차량들은 이런 식으로 하늘로 솟아 있는 안테나를 많이 적용하는데
그 높이와 굵기가 상당합니다.
<▲안테나가 크고 긴 편>
국내 실정한 기계식 주차를 많이 하게 되는데 이런식으로 높고 굵어버리면
조만간 르노 조에 동호회에는 '기계식 주차하다가 안테나 파손되었네요. 수리비 아시는 분?'이라는 글이 올라올 것 같습니다.
조에를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이 점을 꼭 기억하셔서 파손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겠습니다.
르노 조에 인테리어
이제 차량 내부를 둘러 보겠습니다.
회사차량으로 XM3를 운용하고 있고 이전에는 클리오를 탔는데 이 두 차량 모두를 경험하신 분들께는
아주 익숙한 디자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센터페시아 주변에는 친환경 소재의 패브릭이 적용되어 있는데 은근히 쿠션감도 있고 디자인도 촉감도 준수합니다.
<▲르노 조에 센터페시아 디자인>
우선 도어가 열리는 각도나 형상 그리고 도어트림이 클리오와 거의 흡사하고 신기하게 웨더스트립(도어 실링 고무)가 차체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10.25인치 컬러 클러스터 계기판과 9.3인치 내비게이션은 XM3와 동일합니다.
각종 공조기 버튼 등의 형상과 배열도 XM3와 더뉴SM6 등과 비슷합니다.
10.25.인치 컬러 클러스터 계기판은 도어 하나 하나까지 정확하게 표현한다는 점이 좋습니다.
<▲도어트림은 클리오 느낌이 강하다.>
<▲10.25인치 컬러 클러스터 계기판>
한가지 특이점이 있다면 변속기 레버가 SBW 형식의 전자식이 적용되어 있다는 점 입니다.
전자식 변속기가 적용되어 하단에는 빈 공간이 있어 소소하게 수납함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시프터 하단에 공간이 있다.>
변속기 레버는 기존 운전자들에게 익숙한 이동식 변속이 아니라 버튼을 누르는 조작감과 유사하게
위아래로 딸깍 거리며 작동시키게 됩니다. 르노에서는 이 변속기를 E-시프터라고 명명하고 있습니다.
변속기 옆의 인디케이터에는 조명이 들어오는데 이러한 디테일이 조에의 장점입니다.
<▲레버위치 인디케이터에 점등된다.>
딱 필요한 만큼의 주행보조시스템도 갖춰져 있습니다.
중간등급인 인텐스 에코부터는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 사각지대경보시스템(BSW), 오토하이빔(AHL)이 기본이며
전체등급에서 크루즈컨트롤, 경사로밀림방지, 전자식주차브레이크, 오토홀드가 기본 적용되어 있습니다.
<▲전자식파킹브레이크와 오토홀드가 기본이다.>
시트형상이 조금 특이합니다.
헤드레스트와 시트가 일체형인데 뭔가 스포티해보이면서도 약간 어색한 감도 있습니다.
시트의 착좌감 자체는 불만이 없었고 인텐스 에코는 일부 재질이 패브릭인데 최고등급인 인텐스에는 모두 가죽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알고 가셔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현재 전시차량에는 센터콘솔 암레스트가 적용되어 있는데 이는 국내 사정에 맞게 특별히 주문제작된 선택옵션인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차량의 취급설명서에는 그 내용이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가격표에 보면 'ZOE 백배활용 패키지'라는 악세사리가 별도로 있는데
가격은 15만원으로 암레스트와 함께 설치형 선글라스 케이스가 들어가게 됩니다.
<▲1열 센터콘솔 암레스트>
<▲센터콘솔 수납공간>
현장에서는 이 센터콘솔의 슬라이딩 방법을 확인하지 못했는데 가격표 사진과 전시차 사진을 비교해보면 슬라이딩 기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센터콘솔 자체의 크기가 작고 컵홀더를 하나 희생해야 하지만 운전자세를 생각하면 암레스트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 센터콘솔 때문에 아주 불편한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1열 시트백 각도를 조절하는 레버가 클리오와 같이 각 시트의 안쪽에 원형 레버로 마련되어 있는데
암레스트 때문에 이 레버를 돌리는 것이 아주 불편합니다.
시트옆 도어쪽에 공간이 충분해 보이던데 이쪽에 일반적인 레버가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1열 시트각도 조절 레버>
동승석에 넘어가보면 일반적입니다.
크래쉬 패드 중간에 공간이 있어 이 곳에 휴대전화를 넣어두기 편리해보입니다.
글로브 박스는 다른 르노&르노삼성차량들과 유사한데 높이가 상당히 낮아 어색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동승석 글로브 박스>
2열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우선 도어 패널에는 쉽게 손으로 작동해제 시킬 수 있는 차일드락 버튼이 보입니다.
2열 에어벤트는 없지만 충전을 위한 USB포트가 2개나 준비되어 있네요.
<▲2열 도어 차일드락>
<▲2열 USB 충전 포트>
우선 이런 소형 해치백의 2열 공간은 승객 위주의 공간은 아니라는 점을 전제로 두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현재 아베오 해치백을 타는 입장에서 클리오든 프라이드든 모든 소형차는 유사한 정도라 보면 되고
해치백인데 2열까지 신경을 써야한다면 준중형급(i30, 골프 등)으로 차급을 올리는 것이 맞습니다.
<▲2열 시트백 각도가 좋은 편>
어쩌다 승객이 탈 경우를 대비하거나 대부분은 폴딩을 통해 큰 짐을 수납하는 정도로 바라본다면 무난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은근히 시트백이 눕혀져 있어 일반적인 소형차보다는 앉은 자세가 편리했고 시트도 폭신폭신하니 좋았습니다.
일반적인 소형차량 치고는 레그룸도 조금 여유가 있는 편 입니다. 다만 헤드룸이 약간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레그룸은 좋은 편>
다만 2열 센터터널의 높이도 낮고 평평한 편이기는 하지만 타보면 다른 차량들과는 다르게 바닥 높이가 상당히 높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를 이해하려면 아래의 사진을 보면 이해가 되실텐데 이 곳 바닥에 배터리팩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크기는 클리오와 비슷하게 만들었지만 차량 높이를 한 뼘이나 높일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배터리팩 위치>
운전석 시트포켓은 없고 동승석 시트포켓은 신기하게 좌우로 짐을 넣는 방식이었습니다.
QM3 때도 그랬고 르노는 시트포켓에 실험 정신이 뛰어난 것 같군요.
<▲특이한 시트 포켓>
그리고 헤드라이닝이 직물로 되어 있고 문양도 들어가 있습니다.
뭔가 전기회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특이는 한데 색상이 밝기 때문에 차량내 흡연하시는 분들은 우려가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이한 천장 디자인>
마지막으로 트렁크 공간을 보겠습니다.
자세한 실측 자료는 별도의 포스팅을 진행할 예정이구요.
6:4 시트 폴딩이 가능하고 당연히 전체 시트 폴딩도 가능합니다.
<▲차량 대비 적재공간은 준수한 편>
<▲적재바닥 하부 추가 공간>
트렁크 공간 자체는 차량 크기를 고려했을 때 충분한 편이기는 하나
풀플랫을 했을 때 트렁크 공간과 시트의 높이의 단차(약 10cm)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배터리팩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건 알겠지만 조금 아쉬운 것이 사실이구요.
<▲풀플렛을 하면 단차가 큰 편>
르노 조에 총평
르노 조에는 오랜만에 보는 프랑스차량입니다.
실제로 프랑스에서 생산되어 수입되는 차량입니다.
<▲Made in France>
이전 포스팅에서 르노 조에를 공부하면서 '이 차량의 경쟁자는 다른 전기차가 아니라 결국 클리오다'는 생각을 계속했었는데
실차를 보고나니 그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그만큼 유럽에서 중요한 소형해치백 차량을 전기차로 제공하기 위해 많은 부분에서 고민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현재 유럽 전치가 1위를 계속하고 있는데 전시차량에서는 알 수 없는 한 가지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바로 르노 클리오만이 줄 수 있는 운전재미라 생각합니다.
처음 클리오를 운전했을 때 그 감각을 잊을 수가 없고 지금도 회사 임직원들과 클리오가 참 운전하는 재미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따라서 이 차량은 이제 달릴 일만 남았습니다.
만약 조에가 클리오를 대체할만 한 운전 만족감을 준다면 '작은 운전 재미가 있는 전기차의 대표'가 되는건 시간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꼭 한 번 시승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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