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오락가락 합니다.
6월은 30도를 넘으며 엄청나게 덥더니
7월은 '역대급'이라는 표현이 무색할만큼 시원하네요.
장마로 비가 자주 오니 그나마 괜찮은데
갑자기 화창하면 해가 너무 강해서
출퇴근 거리가 멀어 운전시간이 긴 저는 팔에 주근깨가 생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운전을 할 때 어쩔 수 없이 만나야 하는
'태양을 피하는 방법' 2탄을 준비해봤습니다.
오늘 소개할 기능이 없는 차량들이 더 많은거라 없는 분들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래요.
2020/06/23 - [[자동차 관련 정보]/자동차 정비 DIY] -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선바이저 만으로 부족할 때 창문 선바이저 DIY
내 차량 선바이저에 이 '표시'가 있으면 이 '기능'이 가능합니다.
실차 착석후기 작성을 위해서 브랜드 가리지 않고
이 차량 저 차량 많이 살펴보게 됩니다.
오늘 소개할 이 기능은 사실 없는 차량이 더 많습니다.
힌트를 하나 드리자면 차량이 클수록, 고급일수록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우선 선바이저는 아래사진과 같이 운전석과 동승석 헤드라이너 위쪽에 있습니다.
이 것을 통해 태양빛을 가리거나 거울을 보면서 콧털을 뽑거나 화장을 하기도 하죠.
이것을 선바이저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아래에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을 확대해서 보시죠.
그러면 차량에 따라 아래의 확대사진과 같이 ↔ 양측 모서리가 있는 화살표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조사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이 부분에 화살표를 넣지는 않았겠죠?
이러한 작은 무늬라도 금형 제작하는데 단가가 차이가 나기 마련입니다.
이 기능은 선바이저 익스텐션이라는 것이고 용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마 모든 차량들은 측면의 햇빛이 운전자에게 방해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아래와 같이 선바이저 오른쪽을 분리해서 좌측면을 가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래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차량의 도어 창문크기보다 선바이저가 작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익스텐션 기능이 있는 것 입니다.
선바이저를 차량 뒤쪽 방향으로 스윽 잡아당기면 아래와 같이 연장이 됩니다.
이를 영어로 고상하게 불러서 익스텐션이라고 하는 것이죠.
아래사진의 화살표로 표시된 곳을 보면 얼마나 확대가 되었는지,
그리고 아까전에 빈 공간이 충분히 잘 가려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이 해가 길 때 출퇴근길 계속 해를 옆에 끼고 간다면
별거아닌 이 기능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아마 현대기아차량 중 선바이저 크기가 동일하다면
내 차에 적용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호환되는 차량이 많을 것 같군요.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책받침 하나면 다 해결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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