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이라이드 입니다.
아마 이 글을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은 크게 두가지 분류일 것입니다.
인터넷이 익숙한데 익스플로러, 크롬, 파이어폭스, 웨일, 크롬, 엣지 등 어떤 것이 좋은지 그저 궁금하신 분들이거나
아니면 그동안 인터넷 잘 쓰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협박성(?) 멘트 때문에 걱정되시는 인터넷을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일 것 입니다.
그동안 인터넷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든
알게 모르게 가장 많이 사용했던 인터넷 브라우저*는 역시 '익스플로러' 였을 겁니다.
* '브라우저'란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한 수단으로 예를들면 글을 쓰기 위한 '붓'과 같은 존재입니다. 요즘은 '붓' 대신 글쓸 때 연필이나 볼펜 등을 사용하죠?
그러나 그 익스플로러가 시간이 지나다보니 더 이상 폭발하는 인터넷 환경을 감당하지 못하게 되었고
더 나은 기능과 성능 그리고 보안을 지켜줄 수 있는 여러 브라우저에게 그 바톤을 넘겨주게 된 것 입니다.
아래의 아이콘에 익숙하시던 분들은 '인터넷=익스플로러'가 대명사가 된 것처럼 익숙하신 상태이구요.
그래서 아래와 같이 요즘은 익스플로러, 그러니까 그냥 인터넷을 켜먼
아래와 같이 아주 뭔가 무서운 느낌을 주는 멘트가 나오게 되는 것이죠.
'이 브라우저는 업데이트가 종료되어 심각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를 메인화면으로 쓰시는 분들은
역시나 고래모양 아이콘이 있는 것을 받아서 설치해도 되는지 걱정되면서 그냥 계속 사용하고 계셨을 것 입니다.
이 브라우저는 업데이트가 종료되어 심각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한국에서 아주 많이 사용하는 '크롬'이라는 브라우저는
익스플로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성능을 자랑했다는 장점이 있으나,
개인적으로 처음 쓰기 시작했던 2010년에는 은행 및 각종 정부 기관 사이트에서는
호환되지 않는 단점이 아주 많았었습니다. (지금은 아니에요)
인터넷을 할 때 크롬을 사용하는 저를 주변에서 약간 특이하게 본 것도 사실이구요.
여전히 크롬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사실 인터넷 파일을 받을 때 열지 저장할지 묻지도 않고
자기 마음대로 폴더에 다운받아 버리는 크롬은 인터넷을 잘 모르는 분들께 권하기는 망설여집니다.
그래서 네이버에서 내놓은 '웨일(whale)'을 먼저 사용해봤고
설치하는 간단한 안내와 후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인터넷을 잘 모르는 아주 평범한 사람이고
최대한 일반인 시각으로 쉽게 풀어썼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결론부터 말씀드려 인터넷을 잘 모르는 분들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아 몰라 헷갈려 어려워'하시는 분들은 그냥 따라하셔도 좋겠습니다.
네이버 웨일, 익스플로러 대안으로는 몇점?
우선 익스플로러에서 인터넷을 켠 후 네이버에 들어가면
상단에 고래모양 주변에 '다운로드'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실행'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고 화살표에 표시된 곳에 보면
32bit 냐 64bit냐 물어보는 것이 있습니다.
컴퓨터의 종류에 따라 나뉘는데 자동선택될테니 일단 건들이지 말고
아래의 '동의및설치'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뭔가 힐링되는 느낌의 아름다운 화면이 나오고
멍하니 보고 있으면 알아서 설치를 합니다.
저는 57%에서 지겨워지면서 아래와 같은 사진을 찍었는데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그러면 지구 포유류 중 가장 크고 지능도 높다는 흰수염 고래가 나오는데 이제 거의 다 됐습니다.
그나저나 흰수염고래 맞나?
저는 포스팅을 위해 주저리 주저리 길게 쓰고 있는데 실제로 설치는 금방 끝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짠 하고 나오는데 몇가지만 더 눌러주면 끝나니 걱정마세요.
우선 화살표로 표시된 곳에 '시작하기'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즐겨찾기, 북마크를 가져오는 화면이 나옵니다.
쉽게 말해 그동안 익스플로러 사용할 때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 정리해둔 것을
새로운 브라우저인 웨일에도 가져오겠느냐 물어보는 화면인 것 입니다.
가급적이면 가져올 것을 권장드리겠으니 아래의 '다음'버튼을 눌러줍니다.
그 다음 사용자가 원하는 색상 테마를 선택하는 화면입니다.
뭐 큰일 나는 것 없으니 그냥 본인 마음에 드는 색상을 선택하면 됩니다.
나중에 또 바꿀 수 있으니 아무거나 선택합니다.
아직까지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샘플로 제가 초록색을 선택해봤습니다.
그러니 인터넷창 상단의 색상이 내가 고른 색으로 변경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초록색을 선택한 이유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기에...
거의 다 왔습니다.
이제 최종 사용전에 인터넷을 켰을 때 가장 먼저 보고 싶은 화면을 고르는 단계입니다.
인터넷을 잘 모르는 우리는 메인 화면이 네이버에서 다음으로만 바껴도
인터넷이 고장났다고 느낄 수 있으니 왼쪽의 이상한 것 하지말고 오른쪽의 익숙한
네이버 화면을 눌러준 다음 아래의 '완료'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갑자기 화면이 확 어두워지면서 식은 땀도 나고
'역시 내가 뭘 잘못 건들인건가, 자식들한테 해달라고 할 걸 그랬다'하실 수 있는데
마음 추스리고 다시 보면 처음 사용하는거니 친절하게 여기엔 뭐가 있어요 안내하는 화면입니다.
우측 상단 끝에보면 X표시가 있는데 이것을 눌러주면 없어집니다.
짜잔~
이제 우리가 익숙하던 '인터넷' 화면이 나오죠?
사용방법은 똑같습니다.
우측의 점 3개가 세로로 있는 것을 누르면 '환경설정'으로 이동되는데
아까전에 즐겨찾기 똑바로 가져왔는지 한 번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잘 따라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염려되었던 부분이 바로 공인인승서였습니다.
브라우저 바꿨더니 또 뭘 깔아라, 안된다 하면 멘탈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테스트를 진행해봤는데 아~무런 문제없이, 추가 작업없이 익스플로러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래저래 몇일간 사용해보니 다양한 환경에서 호환성도 좋았고
속도도 충분하게 빨랐으며 사용환경이 익스플로러에 익숙하신 분들에게는
역시나 구글 크롬보다는 네이버 웨일이 적합해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크롬을 더 선호하지만 익숙한 것이 좋은 분들에게는
네이버 웨일 강력하게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굳이 자식에게 눈치보며 해달라고 하지 마시고 자신감을 혼자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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