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마이라이드 입니다.
본격적인 퇴근 시간을 앞두고 있는 현재 저의 퇴근길이 막혀버려 공유하기로 급하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여정은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강남 방향에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퇴근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해당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정리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토사 유실에 따른 긴급 공사
저는 평소에 서초IC→경부고속도로→금토분기점→금토톨게이트→안양판교로를 통해서 퇴근을 하는데
어제(22.08.09) 금토분기점 진입로 자체를 통제하더군요. 그래서 우회해서 갔는데 오늘 퇴근전 혹시나 싶은 마음에 봤는데 장난이 아니네요.
일단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2022년 8월 10일 오후 4시 30분경에는 금토분기점으로의 통제는 풀렸습니다.
아래사진을 보면 빨간색 버스 좌측의 흰색 세단을 보면 용인서울고속도로 금토분기점으로 진입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금토톨게이트를 보면 비교적 한산해보입니다.
저도 여기까지만 봤을 때는 오늘 퇴근길은 평소 가던길로 가겠구나 싶었죠. (가지마세요 제발 ㅠㅠ)
그런데 톨게이트를 지나 첫 번째 터널로 들어가기 직전에 보니 차량이 가득합니다.
이미지 캡처를 할 때는 많이 나아진 상태인데 정말 보기 힘든 고속도로 우회하는 차량들이 상당했습니다.
첫 번째 터널인 운중터널을 보면 완전히 주차장입니다.
차량들 간격을 보면 서행 정도가 아니라 그냥 완전히 서 있는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진입한 차량들의 경우 운중터널 다음인 하산운터널(서판교IC↔서분당IC 사이)로 진입을 시키지 않고 우측 진출 차로로 모두 빠져야 하는 상황인지라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앞의 상황을 보시면 바로 이해가 되실겁니다.
하산운 터널 직전의 우측벽면이 흘러내렸고 긴급 복구 작업 중입니다.
터널의 입구 쪽도 마찬가지로 흘러내린 토사를 덤프에 싣고 있는 중입니다.
닫는 글
따라서 용인서울고속도로가 복구되기 전까지 당분간은 그냥 완전히 다른 길로 우회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경부를 더 타고 내려가서 올라오든 아니면 인덕원 방향으로 퇴근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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