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이라이드 입니다.
3월 25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게 되는 그랜드스타렉스의 풀체인지 모델인 스타리아의 크기가 공개 되었습니다.
기존에도 작지 않은 차체였는데 더욱 길고, 높고, 넓어졌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이미 판매되고 있는 유사차종들과의 크기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리아 크기 비교
우선 공개된 제원을 가지고 한 표에 정리해봤습니다.
기존 그랜드스타렉스와 비교하여 길이가 10.5cm가 더 길어졌고 더 이상 넓어질까 싶던 폭 또한 7.5cm나 넓어졌습니다.
상당히 커보이는 팰리세이드보다도 폭이 2cm가 넓습니다.
이제 주차장에게 미안해지네요.
그동안 사용 목적에 따라 그랜드스타렉스는 부족하고 쏠라티는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는 더 커진 스타리아가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어 보입니다.
크기는 4세대 카니발과 비교를 해보는 것이 가장 쉽게 이해가 갈 것으로 보입니다.
4세대 카니발 대비 길이가 10cm 더 길고 폭은 완전하게 동일합니다.
다만 육안으로 봤을 때 스타리아가 훨씬 더 커보일 수 있습니다.
아래 두 사진을 비교해보면 실내 개방감과 창문은 확실히 스타리아가 좋을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그 이유는 전고 때문인데 차량의 키가 4세대 카니발보다도 무려 25cm가 높습니다.
30cm 줄 자 하나만큼의 키가 커지는 것인데 그동안 스타렉스만 해도 박스 디자인 덕분에 실내 공간만큼은 카니발 대비 경쟁력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량이 이제 헤드공간이 25cm나 넓으니 외형이 커보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내부 공간 또한 차이가 많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쏠라티는 승용에 가까운 승합이 아니라 엄연히 말하면 버스에 가까운 차량이기 때문에 전고가 상당합니다.
그래서 도심에서 지하주차장 진출입에 있어 불가한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구요.
스타리아는 기존보다는 상당히 높아졌지만 여전히 2미터가 안되는 높이인지라 확실히 쏠라티보다는 활용성이 좋아보입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제원은 길이, 높이, 너비 정도 입니다.
엔진스펙과 서스펜션 등 다양한 것들이 참 중요합니다. (이번 스타리아는 서스펜션 변화가 예상됩니다!)
카니발과는 다르게 밴 모델까지 나오는 모델인지라 앞으로의 행보와 시장의 평가가 기대됩니다.
3월 25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하지만, 부분 변경 모델이 아닌 풀체인지이고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실차 리뷰가 나온 뒤로 결정을 미루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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