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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아 라인업과 7/9/11인승 실내 살펴보기

마이라이드 2021. 3. 20.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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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이라이드 입니다.

얼마전 스타리아 티저가 공개되었고 며칠전 스타리아의 추가 사진이 공개 되었습니다.

 

3월 25일부터 사전계약이 들어간다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우선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 중 전장(차량 길이), 전고(차량 높이), 전폭(차량 폭)을 가지고 유사한 국내 차량들과 그 크기를 한 번 비교해보겠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팰리세이드 공개부터 시작된 주차장 좁아지는 소리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리아 라인업

 

스타리아는 승합모델과 화물차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먼저 승합모델은 일반등급과 고급등급으로 구분되며 고급등급은 '라운지'라는 이름을 갖습니다.

마치 이전의 그랜드스타렉스 하이리무진 같은 위치가 되겠군요.

라운지 라인업은 7인승과 9인승만 운영되고 일반모델은 9인승과 11인승이 운영됩니다.

 

외관에서 라운지 모델의 차별화를 위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리어램프의 상단 부분입니다.

이 부분이 어떻게 적용될지 아주 궁금했는데 다행히 사용은 되네요.

 

1. 스타리아 라운지

 

스타컬레이드

 

스타리아 라운지 외관 - 리어램프
스타리아 라운지 외관 - 후측면
스타리아 라운지 외관 - 전측면

 

차량 옆모습이 특징입니다.

벨트라인을 상당히 아래로 내렸기 때문에 차량 안에서 느끼는 개방감이 상당할 것 같습니다.

차량 전고도 높기 때문에 그랜드스타렉스는 부족하고 쏠라티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스타리아 라운지 외관 - 측면

 

헤드램프는 8개의 큐빅 모양의 LED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프론트 범퍼와 엔진 후드 사이에 길게 이어지는 주간주행등이 인상적인데 끊긴 모습이 보이는데 이어졌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스타리아 라운지 외관 - 헤드램프

 

위장막 쓴 아이오닉5 테스트카를 실물로 본적이 있는데 스타리아의 앞뒤 모습에서 아이오닉5가 보이네요.

아이오닉5의 휠이 아주 인상적이었는데 스타리아에도 비슷한 디자인의 휠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이 신차에 이와 같은 디자인이 적용될 것 같네요.

블랙과 포인트를 준 로즈골드 색상이 이미지상으로는 잘 어울리는데 실물이 궁금합니다.

 

스타리아 라운지 외관 - 프론트휠

 

2. 스타리아 일반형

 

일반형 스타리아를 먼저 소개할까 라운지를 먼저할까 고민을 했었는데 우선 순서대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고급형을 먼저보고 난 뒤 일반형을 보니 약간 부담스럽기는 하네요.

고급형과 다른점은 8개의 큐브형 렌즈에서 4개로 단순화 되었다는 점입니다.

 

스타리아 일반형 - 전측면

 

또한 리어 램프도 다릅니다.

정지등 윗부분이 활용되는 라운지와는 다르게 일반형은 그냥 까만색 필름으로 마감될 것 같습니다.

일반형을 구입하시는 분들이 애프터 마켓에서 설치하시거나, 아니면 제조사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스타리아 일반형 - 후측면

 

스타리어 시트배열

 

재미있는 점은 11인승의 시트 배열입니다.

이전 그랜드스타렉스에서 2/3/3/3배열에서 이번에는 3/3/2/3배열로 변경됩니다.

3열이 캡틴시트로 변경되는데 다인승 환경에서 4열로의 이동성을 고려한 모습이네요.

 

스타리아 11인승

 

9인승 모델은 기존의 배열과 동일하게 2/2/2/3배열입니다.

2, 3열이 모두 캡틴시트로 구성됩니다.

4열시트는 카니발과 같이 바닥에 숨길 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네요.

 

스타리아 9인승 시트 배열

 

그리고 어릴적 학원차로 많이 쓰이던 '봉고'차의 시트기능이 돌아왔습니다.

현대차에서는 2열 시트를 3열과 마주볼 수 있도록 회전하는 기능을 스위블링(swiveling) 시트라고 하네요.

다만 2, 3열 승객 간 다리가 마주보게 되므로 앞뒤로 시트를 밀면 4열시트는 사용하기 어려워보이네요.

 

스타리아 9인승 2열 스위블링 시트

 

고급모델인 라운지의 7인승 실내입니다.

시트배열은 2/2/3배열이고 2열은 프리미엄 시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일명 '연예인차'를 독점해오던 카니발 밥그릇이 위협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승차감이 관건!!!)

 

스타리아 라운지 - 7인승 2열 시트

 

1열의 센터페시아 모습입니다.

다행히 운전석 앞에 별도의 계기판이 준비되었다는 점에서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구요.

버튼식 변속기가 적용되면서 1열 센터콘솔이 없어졌고 운전석과 동승석을 자유롭게 이동하기가 좋아졌습니다.

이렇게 커진 차체에서는 주차후에 동승석으로 내려야할 일도 잦을테니 좋아보입니다.

 

스타리아 1열 실내

 

화물차는 그랜드스타렉스와 동일하게 3인승차로 7인승과 9인승이 판매되고 화물차로는 3인승과 5인승밴이 준비되었다고 합니다.

아직 공개된 것은 없는데 파격적인 디자인이 밴 차량에는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어울릴지는 한 번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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