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가정의달 연휴 교통 전망(4월30일~5월5일) + 주의사항!

2020년 가정의달 연휴 교통 전망(4월30일~5월5일)

모두들 오랜만에 찾아온 연휴로 마음이 들뜨셨나요?

여러분들이 이 글을 보실 때 쯤이면 저는 이미 강원도 동해시에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명절에 교통 관련 정보를 업로드 하고나니 많은 분들이 찾아보시길래

이번에는 황금 연휴 교통 전망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여파 때문에 그동안 참아온 것들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전국 방방 곡곡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저는 야간에 움직이기로 한 것이구요.

아래 나열되는 정보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내놓은 전망자료로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선(고속도로 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교통예보 : http://www.roadplus.co.kr/forecast/predict/selectPredictView.do

일자별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4월 30일 교통 전망 (목요일, 석가탄신일)

연휴 첫날이기 때문에 수도권에서 지방으로의 교통량이 많겠습니다.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은 이른 시간인 오전 6~7시부터 정체가 예상되므로

막히는 것을 피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더욱 일찍 서두르셔야 겠습니다.

반대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큰 영향을 받지 않겠네요.

▼2020년 5월 1일 교통 전망 (금요일, 근로자의날)

전날보다는 조금 덜하겠지만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오전 7~8시부터 정체가 예상됩니다.

이번 연휴의 강원, 제주도권의 숙박시설의 예약률이 90% 이상 육박한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구요.

본격적인 휴일로 수도권, 지방 양방향 많이 막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년 5월 2일 교통 전망 (토요일)

연휴의 첫 주말로 평소 교통량보다 확실한 정체가 예상이 됩니다.

이미 지난주말부터 많은 교통량 증가가 확인이 되었는데 이번 주말은 더욱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인원도 많고 아직 코로나를 안심할 수 없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를 하셔야 하겠습니다.

▼2020년 5월 3일 교통 전망 (일요일)

이미 많은 교통량이 목적지에 도달하였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조금은 덜하겠지만

그래도 다른 일요일에 비해서는 상당한 교통량이 예상됩니다.

특히 서울 방향으로의 유입이 많은 것으로 예상되는 점 참고하시구요.

5월 4일 월요일 휴가를 얻지 못한 분들은 수도권으로 향하는 길 다소 정체가 예상됩니다.

▼2020년 5월 4일 교통 전망 (월요일)

근무자들과 휴가자가 나뉘었을 것이기 때문에 연휴 중 가장 한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루 더 쉬는 것 보다 막히지 않고 편안한 귀향길을 원하시는 분들은 월요일에 여유롭게 움직이시길 바랍니다.

저도 월요일에서 화요일 넘어가는 시간대에 움직일 예정이구요.

▼2020년 5월 5일 교통 전망 (어린이날)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오전 10~11시부터 수도권 방향으로 정체가 시작이 되고

퇴근시간 또는 밤 8~9시에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일요일과 비교했을 때는 덜하다는 전망인데 개인적으로는 더욱 심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번 연휴에서 교통 체증에 가장 큰 변수는 역시나 '사고'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요즘 출퇴근길 올림픽대로를 다녀보면 겨울에 비해 기온이 올라가면서

추돌사고가 정말 빈번하게 많아졌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이번 연휴에 강원도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이럴때 제발 강원도 영동지역의 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고

터널부 추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래요.

제발, 제발 앞차량과의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많이 유지하시고

동승석에 앉는 분들은 운전자가 졸지 않는지 꼭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모처럼 얻은 연휴 그리고 당분간 오지 않는 (ㅠㅠ) 황금 연휴를

모두들 즐겁게 그러나 항상 안전하게 다녀오시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