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련 정보]/자동차 정비 DIY

현대 2005년식 NF쏘나타 전조등 교체 방법 및 주의사항(하향등,헤드램프)

마이라이드 2020. 1.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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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이라이드 입니다.

오늘은 2005년식 NF쏘나타의 전조등을 교체해보겠습니다.


보통 아내가 타고 다니는 차량인데

비가 온다고 정류장에 마중을 나오게 됐는데 때마침 발견을 했네요.



좀 무딘 분들 그리고 사실 많은 분들이

차량 전조등이 하나 나가서 애꾸눈인 상태를 모르고 그냥 다니는 경우가 참 많은데

다행히 아내는 전조등이 고장난 걸 알고 있었네요.

앞차에 비치는 모습에서 한쪽이 허전하더랍니다. (뿌듯뿌듯)

남편이 블로그 열심히 하는데 이 정도 쯤이야!


아무튼 전조등 교체하는 방법을 바로 알아보고

주의사항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글과 사진보다는 영상이 편하신 분들은 포스팅 최하단에

친절히 영상도 첨부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 참고 : 저는 한쪽 전구만 고장나도 양측을 다 교체 후 기존에 있던 작동되는 전구를 보관합니다. 아래사진 중 차량좌우측이 섞여있으니 참고하세요.


현대 2005년식 NF쏘나타 전조등(하향등) 교체 방법


일단 규격이 맞는 전조등을 준비합니다.

2005년식 초기형 NF쏘나타(트랜스폼 아닙니다.)의 하향등 규격은 H7, 55W입니다.


*  출처 : 현대자동차


H7은 전구의 종류 중 특정 종류를 의미하는 것이고

55W는 전구의 전기소모용량을 의미합니다.


예전 취급설명서라 그런지 용량은 나와있는데

전구 형식은 설명이 없네요.


전구 종류는 하향이 H7, 상향이 H1인가 그렇습니다.

(상향은 이번에 교체를 안했으니 정확한건 아니니 확인해보세요.)


혹시나, 정말 혹시나 전조등 중 하향등과 상향등이 구분이 안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조금 상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화났을 때 레버를 당겨 번쩍번쩍 열심히 눈뽕 날리는 건 상향등이고

오늘 제가 교체할 것은 어두울 때 항상 켜고 하니는 하향등 입니다. (위사진 중간 렌즈가 있는 부분)


여기서 잠깐! 운전 초보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래요.

2018/11/06 - [자동차 관련 정보/운전을 글로(도) 배우자] - [운전을 글로(도) 배우자] 상향등 편



전구와 관련된 포스팅을 별도로 진행할 건데

그동안 써봤던 전구 제조사 브랜드 중 최고는 '오스람'과 '필립스'가 최고였고

그 다음으로 '보쉬' 정도로 순위를 주겠습니다. (주관)


특히 오스람은 써보고 놀랐던 것이

오래 써서 한쪽이 수명을 다하고 나서 다른 한쪽도 며칠 후에 수명을 다하더라구요.


차량의 전기적인 안정성도 영향이 있기는 하겠지만

양쪽의 전구 수명이 비슷하다는 것은 정말 처음 경험했던 것이었네요.

그만큼 제품의 신뢰성이 좋다고 저는 결론 내렸습니다.


이번에는 현대모비스 것을 사용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어쩌다가 싸게 구할 수 있어 쟁여놨던겁니다.


전구 교체에 있어 전구 말고는 특별한 준비물이 없어도 됩니다.

익숙한 분들은 한쪽 교체에 넉넉 잡아도 5분이면 충분하구요.


가장 먼저 엔진후드(보닛,본네트)를 열어줍니다.

그리고 헤드램프를 바라봅니다.



헤드램프 뒤쪽 중 위에서 내려다보면 아래사진에 표시된 부분과 같이

커넥터가 꽃혀있는데 이것을 분리해야 작업공간이 나옵니다.


작업할 곳이 차량의 좌측이든 우측이든 꼭 커넥터를 분리해주세요.

그리고 이 커넥터가 헤드램프 전체에 전기를 공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뽑아놓고 하는게 안전하기도 하구요.



커넥터를 뽑고 나면 할 일은 하향등 방수캡을 찾는 것입니다.

아래사진과 같이 차량 중심에 가장 가까운 것이 상향등이고 그 옆이 하향등입니다.

방수캡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 탈거해줍니다.



그 다음 안쪽을 들여다보면 아래와 같이

전구와 직접 연결되는 소켓이 있습니다.

위아래로 살살 흔들어주면서 탈거해줍니다.



이제 전구의 단자부분이 보이는데 이제 남은 일이 전구를 빼기 전 가장 어려운 작업입니다.

익숙해지고 나면 괜찮은데 처음할 때는 다소 헤맬 수 있습니다.


아래 표시된 곳이 전구가 흔들리지 않도록 전구를 꽉 잡아주는 안전클립인데 

홈에 걸려있기 때문에 무작정 왼쪽으로 민다고 빠지는 것이 아니라 (아래사진 기준) 아래로 누른 상태로 왼쪽으로 밀어내야 합니다.

아래사진 중 노란색으로 마킹한 곳이 홈인데 철사(클립)가 홈을 빠져나갈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해보시면 됩니다.


탈거를 힘으로 하는게 아니라 클립의 탄성이, 저항이 어디로 나오는지

어디에 걸려야 하는지 고민하고 이해하신 후 하셔야 쉽습니다.


차종에 따라서는 이 안전클립을 밀어내면 완전히 분리되어 잃어버리기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

NF쏘나타는 한쪽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안전클립을 밀어내도 차량에 잘 달려있어 좋네요.



고장난 기존 전구를 한 번 보겠습니다.

필라멘트가 구불구불하니 상태가 좋지 못하고 전구외부 유리표면이 타서 그을린 곳도 있네요.


참고로 새로운 전구를 넣을 때 방향이 중요합니다.

필라멘트가 하늘을 바로 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맞습니다.


전구를 뒤에서 보면 아래쪽(6시방향) 튀어나온 부분이

반듯하게 아래를 향하는 것이 바른 방향입니다.


간혹 운전하다보면 상향등도 아닌데 유난히 한쪽만 조사각이 높아 눈부시게 하는 차량들이 있는데

대부분이 이 전구의 방향을 잘못 넣어서 전구가 뒤집어져서 빛이 아래가 아니라 위로 향하는 차량들입니다.



조립은 역순으로 해주시되 아래의 주의사항을 반드시 읽어주세요.


1. 전구 용량

제조사의 순정 전구용량은 대부분이 55W 또는 그 언저리입니다.

간혹 인터넷에 보면 90W, 100W를 팔기도 하는데 저는 절대 하지말라고 말씀드립니다.


당연히 전기 소모량이 많으니 빛이 더 밝은 것은 사실이지만

용량이 큰만큼 발열이 지나치게 많아 헤드램프 내외, 주변의 플라스틱 부품들을 녹여버리거나

심지어는 불타게 할 수도 있는 아주 위험한 것입니다.


따라서 전구 용량은 제조사 매뉴얼대로 하셔야 합니다.


2. 코팅 전구

전구 유리 표면에 코팅이 된 것들이 있습니다.

보통 노란색 또는 파란색입니다.


코팅이 전혀 없는 전구가 가장 빛을 잘 낸다는 것을 아셔야 하고 (추천)

노란색은 악천후 또는 어두운 밤길에 시인성에 도움이 됩니다. (약한 코팅인 경우 추천)


파란색을 하는 이유는 HID 또는 LED 전구 차량들과 같이

새하얀 빛을 내기 위함입니다. (빛의 삼원색, 노랑+파랑=백색)


일단 필름 때문에 빛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이 사실이고

악천후에 완전히 노면이 보이지 않을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코팅 전구를 구입하고 싶으면 규격을 전구 안전규격을 따져봐야 하므로

가급적 국산 또는 유명 브랜드 제품을 구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3. 전구 삽입

새로운 전구를 넣을 때 두가지가 중요합니다.

일단 전구 유리표면을 손으로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우선 전구 수명이 급격하게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전구표면은 엄청 뜨거워지기 때문에 손에 있는 유분이나 오염물이 조금만 있어도 들러붙어 있다가 타버립니다.

다른 이유는 한번 빛을 냈던 전구는 아주 뜨겁기 때문에 화상의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유경험자)


또한 새로운 전구를 넣을 때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전구가 소켓에 정위치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잘못 전구가 들어가게 되면 조립도 잘 안되기도 하고

억지로 넣다가 전구가 파손될 수도 있으며 빛이 엉뚱한 곳으로 향하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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