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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네요.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은 해가 뜨지 않아 한낮에도 상당히 춥게 느껴지네요.
평소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도 오늘은 하루종일 긴 옷 위에 점퍼를 벗을 수가 없더군요.
여러분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누구는 크리스마스를, 누구는 흰 눈을, 누군가는 새해를 또다른 누군가는 보드나 스키를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저는 항상돼지답게 따끈한 음식이 먼저 떠오르는데 그 중 특히 뜨끈한 어묵과 붕어빵 아니면 국화빵, 땅콩빵 등이 떠오릅니다.
2호선 당산역을 갈 일이 있으면 2번 출구 주변에 있는 리어카? 포장마차? 가판대?에서 땅콩빵을 사먹는데 아무리 맛있어도 집에 사들고 가면 이내 식어버려 본연의 맛을 내지 못합니다.
특히나 붕어빵이나 국화빵은 '뜨거움'이 맛의 8할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날씨가 추워질 때는 여지없이 집주변에 해당 군것질을 할 수 있는 곳을 물색해야 합니다.
김포로 이사오고 첫 번째 겨울을 보내던 어느날 갑자기 아내가 뜨거운 (생략 : 맛있는) 붕어빵이 먹고싶다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퇴근이 좀 늦는지라 차를 타고 열심히 주변을 뒤졌지만 결국 찾을 수 없었고 겨우 한 집을 찾았는데... 생팥이 들어있어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퇴근하다가 봤던 곳에 급하게 달려가서 먹어본 것이 인연이 된 것이죠.
이제 날이 추워지니 영업을 시작했네요!
조금 이르지만 아내랑 방문해서 실컷 먹고 왔네요.
일단 위치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아래 사진의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뉴고려병원 건너편이고 쉐보레 자동차 매장(김포한강대리점) 바로 건너편이라 보시면 됩니다.
버스를 통해 서울을 다녀오시는 분들은 웬만한 광역버스들이 지나는 곳이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정류장명 : 뉴고려병원 이니스더원)
아래사진은 붕어빵 파는 곳 바로앞에서 찍었기 때문에 횡단보도 건너편에 바로 쉐보레 김포한강대리점이 보이네요.
보통 마산역으로 향하는 승용차는 지하로, 버스들은 우측 지하차로 옆길을 이용하지요.
여기에 50km/h 과속단속 카메라가 있는 바로 그곳입니다.
길 건너 쉐보레 전시장 앞에서 보면 아래와 같이 보입니다.
횡단보도 바로 건너에 있어서 찾는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차를 타고 오시는 분들은 주변 주차가 녹록치 않기 때문에 차라리 내비에 안디옥 교회를 치시고 주변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신 후 맘 편하게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뚜둥!
드디어 따스한 오뎅과 맛깔나는 붕어빵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가게에서는 붕어빵이 아니다, 잉어빵이다라고 광고하고 있네요.
메뉴를 한 번 볼까요?
제가 굳이 이 가게를 포스팅하는 이유는 바로 일반적인 팥붕어빵(or 팥잉어빵)만 있는 것이 아니라 슈크림 붕어빵(or 슈크림 잉어빵)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격은 슈크림 2개 1,000원 팦(팥) 3개 1,000원 그리고 어묵(오뎅X) 1개는 700원, 3개는 100원 할인된 2,000원입니다.
일단 방문했을 당시 상당히 배가 고팠고 날씨도 쌀쌀 했기 때문에 따스한 어묵부터 살펴봅니다.
너무 설익거나 퍼지지 않고 먹기에 딱 적당한 정도의 어묵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어묵 자체와 굵게 썬 무 덕분에 국물도 아주 시원하니 좋구요.
어묵 찍어 먹을 간장은 아래와 같이 매콤한 땡초를 잘게 썰어두고 붓으로 발라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강한 맛과 매운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건더기로 땡초를 열심히 퍼먹퍼먹 했네요.
아내에게 여기는 무조건 3의 배수로 먹어야 한다고 주장해서 결국 9개(6,000원치)를 먹었네요.
배가 불러서 정작 붕어빵은 집에 돌아가는 길에 하나씩 밖에 먹질 못했네요.
이번엔 속에 시커먼, 그리고 딱 적절한 맛을 내는 팥앙금을 지니고 있는 팥붕어빵입니다.
여러분들은 붕어빵을 먹을 때 어디부터 드시나요?
저는 어릴 적에는 바삭한 꼬리부터 먹었었는데 언젠가부터는 아무 생각없이 머리부터 먹기 시작했네요. (붕어빵 먹는 부위와 심리상태 어쩌고 저쩌고가 생각나네요)
이번에는 새하얀 슈크림 앙금을 품고 있는 슈크림 붕어빵입니다.
거무틱틱하지 않아서 빵이 더욱 바삭해보이네요.
일단 뭐니뭐니해도 오리지날을 맛봐야겠죠?
팥붕어빵을 한 입 베어물면 아래와 같이 속살이 나옵니다.
너무 달지 않기 때문에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 심심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오히려 너무 달지않기 때문에 질리지 않습니다.
앞에 대형 병원도 있는데 식상하게 음료선물세트보다 따스한 붕어빵을 사가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환자가 먹을 수 있다면)
그 다음은 대망의 슈크림 붕어빵입니다.
이걸 설명하려고 지금까지 참아왔습니다.
어찌보면 일반적인 슈크림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여기의 슈크림 붕어빵은 진심 으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슈크림인지라 단맛이 강하긴 하지만 단맛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도 부담없이, 그리고 충분히 '맛있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맛이 기가 막힙니다.
아내가 빵순이라 이런저런 빵을 많이 먹어봤지만 여기의 슈크림 붕어빵은 정말 정말 추천드릴 수 있을 정도입니다.
가끔 한잔 걸치시고 애들 다 자는데 다 먹지도 못할 치킨을 부담스럽게 사들고 갔다가 등짝스메싱을 맞지 마시고, 오늘은 남녀노소 막론하고 좋아할 '슈크림 붕어빵' 한 봉지 사가는게 어떨까요?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은 해가 뜨지 않아 한낮에도 상당히 춥게 느껴지네요.
평소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도 오늘은 하루종일 긴 옷 위에 점퍼를 벗을 수가 없더군요.
여러분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누구는 크리스마스를, 누구는 흰 눈을, 누군가는 새해를 또다른 누군가는 보드나 스키를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저는 항상
2호선 당산역을 갈 일이 있으면 2번 출구 주변에 있는 리어카? 포장마차? 가판대?에서 땅콩빵을 사먹는데 아무리 맛있어도 집에 사들고 가면 이내 식어버려 본연의 맛을 내지 못합니다.
특히나 붕어빵이나 국화빵은 '뜨거움'이 맛의 8할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날씨가 추워질 때는 여지없이 집주변에 해당 군것질을 할 수 있는 곳을 물색해야 합니다.
김포로 이사오고 첫 번째 겨울을 보내던 어느날 갑자기 아내가 뜨거운 (생략 : 맛있는) 붕어빵이 먹고싶다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퇴근이 좀 늦는지라 차를 타고 열심히 주변을 뒤졌지만 결국 찾을 수 없었고 겨우 한 집을 찾았는데... 생팥이 들어있어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퇴근하다가 봤던 곳에 급하게 달려가서 먹어본 것이 인연이 된 것이죠.
이제 날이 추워지니 영업을 시작했네요!
조금 이르지만 아내랑 방문해서 실컷 먹고 왔네요.
일단 위치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아래 사진의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뉴고려병원 건너편이고 쉐보레 자동차 매장(김포한강대리점) 바로 건너편이라 보시면 됩니다.
버스를 통해 서울을 다녀오시는 분들은 웬만한 광역버스들이 지나는 곳이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정류장명 : 뉴고려병원 이니스더원)
주변 간판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아래사진은 붕어빵 파는 곳 바로앞에서 찍었기 때문에 횡단보도 건너편에 바로 쉐보레 김포한강대리점이 보이네요.
같은 자리에서 10시, 11시 방향으로 보면 뉴고려병원이 아래사진과 같이 보이구요.
아래사진은 광역버스가 지나갈 방향을 찍은 겁니다.
보통 마산역으로 향하는 승용차는 지하로, 버스들은 우측 지하차로 옆길을 이용하지요.
여기에 50km/h 과속단속 카메라가 있는 바로 그곳입니다.
위 사진에서 조금 시선을 우측으로 돌리면 아래사진과 같이 횡단보도 그늘막도 보이네요.
길 건너 쉐보레 전시장 앞에서 보면 아래와 같이 보입니다.
횡단보도 바로 건너에 있어서 찾는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차를 타고 오시는 분들은 주변 주차가 녹록치 않기 때문에 차라리 내비에 안디옥 교회를 치시고 주변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신 후 맘 편하게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뚜둥!
드디어 따스한 오뎅과 맛깔나는 붕어빵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가게에서는 붕어빵이 아니다, 잉어빵이다라고 광고하고 있네요.
메뉴를 한 번 볼까요?
제가 굳이 이 가게를 포스팅하는 이유는 바로 일반적인 팥붕어빵(or 팥잉어빵)만 있는 것이 아니라 슈크림 붕어빵(or 슈크림 잉어빵)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격은 슈크림 2개 1,000원 팦(팥) 3개 1,000원 그리고 어묵(오뎅X) 1개는 700원, 3개는 100원 할인된 2,000원입니다.
일단 방문했을 당시 상당히 배가 고팠고 날씨도 쌀쌀 했기 때문에 따스한 어묵부터 살펴봅니다.
너무 설익거나 퍼지지 않고 먹기에 딱 적당한 정도의 어묵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어묵 자체와 굵게 썬 무 덕분에 국물도 아주 시원하니 좋구요.
어묵 찍어 먹을 간장은 아래와 같이 매콤한 땡초를 잘게 썰어두고 붓으로 발라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강한 맛과 매운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건더기로 땡초를 열심히 퍼먹퍼먹 했네요.
아내에게 여기는 무조건 3의 배수로 먹어야 한다고 주장해서 결국 9개(6,000원치)를 먹었네요.
배가 불러서 정작 붕어빵은 집에 돌아가는 길에 하나씩 밖에 먹질 못했네요.
이번엔 속에 시커먼, 그리고 딱 적절한 맛을 내는 팥앙금을 지니고 있는 팥붕어빵입니다.
여러분들은 붕어빵을 먹을 때 어디부터 드시나요?
저는 어릴 적에는 바삭한 꼬리부터 먹었었는데 언젠가부터는 아무 생각없이 머리부터 먹기 시작했네요. (붕어빵 먹는 부위와 심리상태 어쩌고 저쩌고가 생각나네요)
이번에는 새하얀 슈크림 앙금을 품고 있는 슈크림 붕어빵입니다.
거무틱틱하지 않아서 빵이 더욱 바삭해보이네요.
일단 뭐니뭐니해도 오리지날을 맛봐야겠죠?
팥붕어빵을 한 입 베어물면 아래와 같이 속살이 나옵니다.
너무 달지 않기 때문에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 심심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오히려 너무 달지않기 때문에 질리지 않습니다.
앞에 대형 병원도 있는데 식상하게 음료선물세트보다 따스한 붕어빵을 사가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환자가 먹을 수 있다면)
그 다음은 대망의 슈크림 붕어빵입니다.
이걸 설명하려고 지금까지 참아왔습니다.
어찌보면 일반적인 슈크림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여기의 슈크림 붕어빵은 진심 으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슈크림인지라 단맛이 강하긴 하지만 단맛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도 부담없이, 그리고 충분히 '맛있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맛이 기가 막힙니다.
아내가 빵순이라 이런저런 빵을 많이 먹어봤지만 여기의 슈크림 붕어빵은 정말 정말 추천드릴 수 있을 정도입니다.
가끔 한잔 걸치시고 애들 다 자는데 다 먹지도 못할 치킨을 부담스럽게 사들고 갔다가 등짝스메싱을 맞지 마시고, 오늘은 남녀노소 막론하고 좋아할 '슈크림 붕어빵' 한 봉지 사가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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