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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편] 완벽했던 '재수강', N어드밴스드 2차 수강 후기

마이라이드 2023. 7. 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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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우리네 삶이 좀 그렇습니다. 좋은 일보다는 안좋은 일이 많은 것 같고 행복했던 기억보다 안좋은 기억이 더 오래 남죠. 그래도 간혹 좋은 일들은 늘 발생하기 마련이고 이번 N어드밴스드 재수강이 제게 그런 날이었습니다.

평소 최상위 표현을 좀 피하는 편이지만 '완벽'이라는 단어를 제목에 쓰게 되었는데 왜 그런지 제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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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막심, 최초 수강 N어드밴스드

제가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뭘 한 번에 잘한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대학도 두 번만에 갔고 뭐 기타 등등 한 번에 뭘 제대로 해내는게 없는 것 같군요. 하지만 '두 번째'는 대부분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호기롭게 처음 도전했다가 아주 큰 반성을 하게된 최초 N어드밴스드에서는 다른 것보다 서킷의 코너가 도무지 외워지지가 않아 바로 눈앞에 보이는 코너만 응대하기 바빴고 역시나 '다음' 코너를 모르니 완전히 엉망이었습니다.

만약 N어드밴스드 참가를 앞두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처럼 후회하지 말고 눈 감고 머리속으로 서킷의 모든 코너를 그릴 수 있을 정도로 공부를 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21편] 길 눈이 어둡나.. N어드밴스드 참가 후기

여는 글 제네시스 레벨1을 시작으로 현대/기아/제네시스 모두 레벨2를 그랜드슬램을 한 뒤 예매 전쟁에서 패배하여 제네시스 레벨3를 AWD 차량으로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런 다양한 차량

myride.tistory.com

 

인스트럭터 평가 결과

결과 점수만 놓고보면 썩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결과를 요약하면 'N어드밴스드 재수강 해도 되고 N마스터즈로 참가해도 되긴 해'입니다. 이거 학점으로 보면 되게 애매한 C+이런 점수인 것이죠. 

그런데 저는 이 결과지를 보고 그래도 '무조건 재수강 해라'는 아니니 그나마 위안이 되었지만 만약에 레벨5에 도전하라고 해도 저의 의지는 확고했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레벨3를 더 듣거나 N어드밴스드를 재수강 한 다음 스스로 생각했을 때 랩타임을 측정하는게 '유의미'할 때 최종 레벨에 도전하자고 말이죠.

레벨2를 함께 들었던 팀원분들과 티케팅을 노리고 있던 중 현대 레벨3가 있다가 사라지는 바람에 무산되어 저만 먼저 일단 어드밴스드를 다시 한 번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HMG DX : 음.. 마스터즈 가도 되긴 한데 근데 음..

 

재수강 준비

좀 옛스러운 면이 있는 사람이고 암기를 잘하긴 한데 눈으로만 봤을 때는 잘 외우지 못하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꼭 손으로 써봐야 외우는지라 종이로 서킷을 출력해서 영상을 틀어놓고 길을 외웠습니다. 참고로 서킷은 완전한 이미지 파일이 공개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에서 위성 사진으로 확대 출력하여 사용했습니다. (필요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5월 21일에 참가했었으니 1달하고 10일 정도라는 꽤나 긴 시간이 있었지만 회사 업무와 아침 러닝을 시작하면서 진짜 시간이 많이 없더군요. 참고로 N어드밴스드는 최근부터 주행 간 찍어주는 영상을 메모리칩에 넣어주기 때문에 집에 와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을 계속 반복해서 봤는데 지금봐도 진짜 엉망으로 탔더군요.

업무 종료 후 열공 중(인척)

 

그리고 나름 좋은 방법을 하나 더 도입해서 봤습니다. 영상은 보통 컴퓨터나 폰에 넣어두고 꺼내보게 되는데 문제는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폰 사진첩에 사진이 너무 많아 영상이 어디 있는지 찾기가 힘들다는 점 그리고 영상을 보려면 컴퓨터를 켜야한다는게 아주 귀찮더군요. 

그래서 방법을 좀 고민하다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카카오톡을 활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카카오톡 프로필에 보면 얼굴이 나오는 프로필 사진 말고, 배경에 사진이나 영상을 넣을 수 있는데 여기에 영상을 넣으면 1개 영상당 최고 15초까지 넣을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서킷의 모든 코너를 15초 간격으로 잘라 넣어두고 시간이 날때마다 내 프로필에서 코너를 순서대로 실행하면서 복습했는데 개인적으로 이 방법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나뉜 영상을 개별적으로 보고 다음 코너를 이어붙이면서 외우니 나름 쉽게 외워지더군요.

카톡에 넣어놓고 코너 외우기

 

마지막으로 저처럼 HMG DX(=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 자주 참가하는 분들이라면 갈 때마다 한 번씩 시뮬레이터를 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뮬레이터 자체만 봤을 때는 실제 주행과 상당한 이질감이 있어 큰 의미가 없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서킷의 길을 외우는 용도로는 충분하기 때문이죠.

시뮬레이터는 길 외우기용으로 활용하자!

 

오랜만에 방문한 HMG DX 

마지막으로 참가했던 건 제네시스 드리프트1을 수강하기 위해 들렀습니다. 그때 TCR 차량이 있던 곳에 가림막이 있고 'Coming soon'이라는 것만 있었는데 오랜만에 방문해보니 EV9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참고로 2열 캡틴 시트가 있는 모델이고 색상은 블랙입니다.

아반떼N TCR 대신 EV9

 

전시 차량들도 변화가 좀 생겼습니다. G70 슈팅브레이크가 없어지고 G80, 쏘나타 디엣지 그리고 막내동생 캐스퍼가 전시되어 있더군요. 캐스퍼가 여기에 있으니 뭔가 안어울리는 것 같으면서도 보기 좋더군요. 캐스퍼N???

캐스퍼가 거기서 왜 나와

 

그리고 완전한 여름철에 주차 꿀팁 하나 드리겠습니다. 저는 4월부터 참가를 했었기에 한참 자주 듣던 4~5월엔 크게 더위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7월에 가니 정말 더워도 너무 덥더군요.

특히 오후 수업인 경우엔 아래와 같이 건물에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해두시면 교육이 끝나는 오후6시 정도면 차량에 그늘이 생기기 때문에 이미 탈탈 털려버린 몸과 마음을 그나마 좀 챙길 수가 있습니다. 이거 완전히 꿀팁입니다.

오후 교육생은 건물에 가깝게 주차하세요!

 

모든 것이 완벽했던 재수강

1. 날씨운

장마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일기예보를 보면 계속 '비비비'였죠. 그런데 월요일에 봤을 때 7월 1일 토요일엔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조마조마 했는데 웬걸 아침에 안개만 좀 많이 끼더니 오후 교육이었던 오후2시경엔 엄청난 무더위가 기능을 부리더군요. 그래도 비가 오지 않은 것만 해도 장마시즌에 더할나위 없었다 싶습니다. 일단 출발이 좋습니다. 

장마시즌이지만 비는 오지 않았다. 럭키!

 

2. 외장컬러운

미신을 잘 믿지 않지만 하나의 징크스 같은게 생겼는데 바로 배정받는 차량의 컬러입니다. 그냥 헛소리 같긴 해도 저는 유난히 사이버 그레이 컬러의 차량을 배정 받으면 뭔가 하루가 좋더군요.

참가자가 차를 고를 순 없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교육에 사용되는 아반떼N의 외장 컬러는 N 브랜드의 대표컬러인 하늘색과 짙은 파란색 그리고 사이버 그레이 이렇게 3대가 대표적인데 이 25번 차량과 궁합이 좋은 것 같더군요.

역시 아반떼N의 색상은 그레이색이야!!

역시 컬러는 그레이 색이야, 럭키!

 

3. 헬멧운

레벨4부터는 헬멧을 써야 합니다. 그냥 사이즈만 맞는걸 쓰면 되는데 아니 왜 전형적인 동양인을 위한 2XL가 몇 개 없는지 지난 번 교육 땐 L사이즈를 쓰고 교육에 들어갔더니 너무 흉하더군욬ㅋㅋ

운이 좋게 이번엔 눈앞에 딱 하나 남아 있는 2XL가 하나 있었고 냅다 고른 뒤 머리에 넣어보니 이건 완전 맞춘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편하고 좋더군요.

지난 번 교육 땐 바라클라바(=눈과 코만 보이는 두건)를 주지 않더니 날이 많이 더워지니 바라클라바도 하나씩 나눠줬는데 확실히 바라클라바를 쓰고 헬멧을 쓰는게 땀흡수도 편하고 착용할 때도 편했고 셀카 찍을 때도 덜 흉하더군요.

나를 위한 2XL, 럭키!

 

4. 팀원운

레벨2 이상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순전히 운에 맡겨야 하는게 있다면 저는 팀원들의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준이 높고 낮은게 중요한게 아니라 '딱 나같은 사람들'이 많은 것이 가장 좋다는 겁니다.

어차피 교육 중엔 팀원들끼리 티키타카할 시간 자체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이 짧아 물을 마시거나 화장실 다녀오기 바빠 인적인 교류를 한다는 것 자체가 어렵죠. 그러니 누구의 성격이 좋고 나쁘고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저 나와 비슷한 수준의 드라이버들도 구성이 되면 가장 좋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런 일이 발생합니다. 내가 아닌 누군가가 특출나게 너무 잘한다면 그 사람에게 다른 분들이 미안해하게 될 것이고 반대로 나만 잘하고 남들이 느리다면 나는 꽤나 심심하거나 아까운 시간을 보내야만 합니다.

특히 레벨3 이하에서는 나홀로 코스를 타는 것들이 많아 큰 상관이 없고 인스트럭터도 눈높이에 맞게 조절해주지만 주구장창 서킷을 '함께' 돌아야 하는 레벨4 이상에서는 비슷한 랩타입을 가진 팀원들이 뭉쳐야 끝까지 안전하고 재미있고 유익한 하루를 보낼 수가 있는 겁니다.

서킷을 돌 때 팀원들이 실력 조화가 중요하다.

 

재수강에선 저는 가장 힘든 팀원운이 제대로 따라줬습니다. 속도가 빠른 N어드밴스드에서는 최대 3명 구성으로 진행이 됩니다. 20대 남성분과 30대 여성분이 들어 오셨는데 이분들 보통이 아닙니다.

일단 20대 남성분은 신발을 보니 레이싱 슈즈를 신고 들어오시더군요. 거기에서 이미 고수의 향기가 솔솔나기 시작했습니다. 인스트럭터분께서 한 명씩 최근 주행 경험에 대해 물어보시는데 N어드밴스드를 3번째 수강하시는 선배님이시더군요. 2번째인 꼬꼬마인 저는 일어나서 경례를 할 뻔 했습니다. 집에 시뮬레이터도 있을 정도로 관심과 경험이 많았고 지난해부터 HMG DX에 참가하고 계셨더군요.

그리고 30대 여성분. 조용하고 차분한 분이셨고 최근에 레벨3까지만 했으며 N어드밴스드는 처음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지난번의 제 경험이 떠오르면서 속으로 '길 외우는게 힘들텐데..'라며 첫 번째 세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참가자 기준으로 3번째 오신 분이 1번, 2번째 온 제가 2번, 뉴비인 여성분이 3번이었는데 아니 아무리 속도를 올려도 뒤에서 딱 붙어 오시더군요.. 도저히 멀어지지가 않습니다. 알고보니 BMW 인텐시브까지 수강을 하셨고 저처럼 4월부터 HMG DX를 정주행 중인 분이시더군요.

서킷 선배 팀원, 럭키!

 

취미로 스키를 타시는 분인데 하중이동이나 레코드 라인에 대한 이해도가 진짜 놀랄 정도로 좋으시더군요. 세션 중간 쉬는 시간에 영상 분석을 할 때 거의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지는 저와는 다르게 거의 지적사항이 없었고 그저 인스트럭터분이 '스티어링 휠 파지만 제대로 하세요'라고 하시더군요. 

주행 영상을 함께 보는데 레코드 라인이 그냥 인스트럭터인줄 알았습니다.. 제가 몇 번이고 혹시 오늘 프로가 초보인 척하는 몰카냐고 물어볼 정도였는데 확실히 재능있는 분들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완벽한 레코드 라인러 팀원, 럭키!

 

텐션이 비슷하니 서킷에서도 비슷했는데 동시에 전반적으로 꽤나 빨랐던 것 같습니다. 지난 교육 때는 마스터즈 차량을 몇 번이고 먼저 보내줘야 했었는데 이날은 추월을 하면 했지 먼저 보내준게 한 번밖에 없었네요. 이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말을 건네게 되었고 특히나 저를 제외한 두 분은 개인 액션캠을 가지고 오셔서 촬영을 하시길래 제가 바로 앞에 주행할 때의 영상을 좀 구걸하게 되면서 친해지고 밥도 함께 먹을 수 있었습니다.

교육장에서 주는 차량 내부 영상은 거의 내가 운전하는 모습에 집중하기에 내 차량이 어떤 모습으로 어떤 라인을 그리는지는 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서로의 영상을 공유하니 내 차량이 어떤 모습으로 주행하고 어떤 라인을 그리는지 확인할 수 있어 아주 큰 도움이 되더군요.

그래서 앞으로 추가적인 레벨4 재수강이나 레벨5에 갈 때도 이분들과 함께 하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도 얼른 액션캠을 하나 마련해야 겠습니다.

팀원과 함께 칼국수 냠냠

 

높았던 온도, 부족했던 연료

서킷 주행 시작 직전에 촬영한 클러스터입니다. 타이어 예열을 위한 코스만 탈 때였는데 분명히 연료가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TPMS가 고장이 난건지 공기압이 이상하더군요.. 교육 중에도 공기압 경고등이 계속 들어오던데 가끔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 타이어가 주저 앉을 정도가 아니니 저는 그냥 탔습니다.

연료가 있었는데

 

정확히 몇 바퀴를 돈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많던 연료가 있었는데 없습니다.. ODO 기준으로 1,923km에서 시작해서 2,041km이니 대략 118km인 것인데 1랩에 3.4km이니 서킷 이동을 위한 주행을 빼면 최소 30랩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연비는 3.1km/L가 나왔습니다.

이 30랩을 도는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체력적으로도 소모가 크기 때문에 저는 항상 충분한 물과 중간 중간에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초콜릿이나 초코바를 챙겨갑니다. 

업습니다.

 

세션1부터 꽤나 높은 텐션이 유지가 되었고 쿨링을 하면서 개라지로 들어오는데 오일온도가 130도까지 치솟더군요. 쿨링을 해서 들어온게 이 정도니 확실히 랩이 거급되면서 차량이 직선에서 출력저하가 느껴지고 시속 180km/h까지 가속 후 감속을 하게 되면 패드가 슬슬 밀리기 시작하더군요. 

무더위에 치솟는 오일온도

 

선순환의 시작, 코스 외우기

확실히 길을 외우고 가니 선순환이 시작되는 느낌입니다. 길을 아니 눈앞에 보이는 코너와 그 다음 코너까지 그릴 수 있게 되고 그 상태에서 인스트럭터의 무전이 귀에 쏙쏙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여전히 유독 잘 못하는 코너들도 많지만 하나씩 정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특히 최고속 구간에 들어가기 직전의 CP점은 헤어핀과는 다르게 빠르고 좌측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계속 놓치다가 이번에 많이 개선되었고 고속 구간에서 하중 이동을 유지하는게 뭐고 어떤 느낌인지도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몇 가지 기억하고 싶은 내용들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1번 블라인드 코너는 생각보다 빠르게 진입을 해야 레코드 라인에 맞게 된다.
  2. 트레일브레이킹 후 연속되는 하중이동 코스에서 시작점을 잘 찾아야 한다.
  3. 처음 만나는 헤어핀에서 바깥쪽에서 최대한 참다가 CP를 찾아 들어가야 한다. (가장 많이 놓치는 지점)
  4. 연속된 코너 탈출 후 굳이 바깥쪽으로 나가지 말고 직선으로 들어가면서 감속 후 탈출하는데 마찬가지로 약간 V자 형태와 같이 움직여야 CP를 지날 때 가속할 수 있다.
  5. 연속코너에서 스티어링 휠을 조금 더 확실히 돌려서 엣지를 줘야 한다. 어느 정도는 확실히 돌려줘야 풀면서 탈출 가능
  6. 최고속 직선 라인에서도 CP를 기억하고 미리 움직일 준비를 해야 한다.
  7. 역시나 헤어핀은 바깥쪽에서 크게 돌았다가 들어간다고 생각하자.
  8. 마지막 코너는 바깥쪽에서 최대한 참다가 CP가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가속하자.

기억하자. 즐기자. 안전하게! 오래!


닫는 글

한 해의 운을 다 끌어쓴건 아닌지 싶을 정도로 운이 좋았고 몰입할 수 있었으며 순수하게 즐기다 와서 정말 행복합니다. 아직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저는 얼른 또 참가를 하고 싶네요.

잘 이끌어주신 인스트럭터분과 안전하고 즐겁게 함께 해주시고 영상도 공유해주신 팀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음에도 같이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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