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련 정보]/자동차 시승기

[아이오닉6] 4일 743km 시승기 2편, 6가지 단점과 6가지 특징

마이라이드 2022. 10.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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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차는 현대자동차에서 콘텐츠 작성을 목적으로 무상대여 받았습니다.


여는 글

어제에 이어 2편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6가지 단점과 6가지 특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노린건 아니었는데 장단점 그리고 특징 모두 6개씩 선정하게 되었네요.

아이오닉6 야간 탑뷰

 

<목차- 1편>
0. 시승차 정보
1. 아이오닉6 장점
   1-1. 출력
   1-2. 방음 방진
   1-3. 첨단 주행안전장비
   1-4. 연비(전비)
      1-4-1. 장거리 주행 (군산 왕복 테스트)
      1-4-1-1. 서울→군산 : 철저한 연비 주행
      1-4-1-2. 군산→서울 : 막무가내 운전
      1-4-2. 단거리 주행 (출퇴근 연비)
      1-4-3. 시승기간 총 누적 연비
   1-5. 지능형 LED 헤드램프
   1-6. 인테리어 디자인

<목차 - 2편>
2. 아이오닉6 단점
   2-1. 출발할 때 소음
   2-2. i패달 모드
   2-3. HUD 및 룸미러
   2-4. 전동 충전구
   2-5. 비상키
   2-6. 헤드레스트

3. 아이오닉6 특징
   3-1. 회생 제동 0단계에서도 충전이 될까?
   3-2. 원격 차량 컨트롤 필요할까?
   3-3. 후진시 사이드미러 광각(와이드뷰)으로 변하게 하려면?
   3-4. 1열 12v 시거소켓 포트는 어디에?
   3-5. 리어 와이퍼 없어도 괜찮을까?
   3-6. 아이오닉6에서 차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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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오닉6 단점

2-1. 출발할 때 소음

시승차량만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들어간 상태에서 D에 넣고 출발을 하게 되면 운전석 우측 부근에서 '딱' 거리는 소음이 항상 발생했습니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체결되었다가 풀리는 소음 같은데 문제는 아주 조용한 전기차다보니 이 소음이 상당히 크게 부각된다는 점 입니다. 처음에는 내가 잘못해서 뭘 밟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차주가 되시는 분들은 잘 살펴보셔야 겠습니다.

출발할 때 소음이 거슬린다.

 

2-2. i패달 모드

약간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는 아이오닉5 때부터 원패달 드라이빙이 가능한 i패달 모드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수동 차량을 운전하다보니 패달 3개를 다루던 사람이 1개의 패달만 쓰니 이 얼마나 편했겠습니까? 아이오닉6에서도 당연히 적극 활용을 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습니다. 아주 약간이라도 차량이 오르막에 이 i패달 모드로 정차를 하게 되었을 때 약간 뒤로 밀렸다가 다시 앞으로 살짝 밀리면서 정지가 된다는 점 입니다. 상당한 경사가 있는 곳에서도 이 모드로 충분히 정차가 가능하긴 하지만 차량이 뒤로 밀리는 감각을 줄 때마다 뒤를 돌아보며 뒤에 바짝 붙어 있는 후행차가 없는지 살피게 되더군요.

제가 수동차를 타는 사람이라 더 민감한지는 모르겠지만 운전자가 느끼지 못할 정도의 약한 경사라 하더라도 여지없이 뒤로 밀렸다가 정지하는 느낌은 운전자에게 끊임없이 불안함을 초래했기 때문에 이 점은 개선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i패달 경사로 정차 시 개선되어야 한다.

 

2-3. HUD 및 룸미러

평소에는 못 느끼던 것을 역시나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을 해보니 느껴지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HUD와 ECM 룸미러였습니다. 일단 HUD는 평소에는 활용을 잘 하다가 아주 어두운 곳을 운행할 때는 끄는 것이 더 도움이 되는데, 문제는 HUD를 끄기 위한 별도의 원터치 버튼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운전 중에 끄려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들어가서 ON/OFF를 선택해줘야 하는데 상당히 불편하고 위험하게 느껴졌습니다.

HUD ON/OFF 버튼이 별도로 없다.

 

스티어링 휠 좌측에 보면 아래와 같이 다양한 기능 스위치들이 몰려 있는데 자세제어장치 버튼을 반으로 줄이고 HUD ON/OFF 버튼을 줬어야 했거나, 아니면 비어있는 버튼(아마도 다기능 LED 헤드램프가 들어 있는 모델이라 조사각 조절 버튼 자리로 추정)을 활용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스티어링 휠 좌측에 HUD 버튼을 둘 공간이 있다.

 

마지막으로 야간운전할 때 HUD 출력장치에 가로등이 반사가 되면서 끊임없이 빛의 한 점이 HUD 화면 주변에서 아른거린다는 점 입니다. 처음에는 뭔 벌레가 차량에 들어왔나 싶었는데 빛반사였고 한 번 인지를 하고나니 계속 신경이 쓰이더군요.

룸미러는 ECM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아래사진과 같이 테두리는 주변은 작동하지 않습니다. 베젤이라고 한다면 베젤의 두께가 생각보다 두껍기 때문에 후행 차량들의 빛이 눈에 직접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ECM 작동 범위를 최대화 시키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빛 반사와 사각지대가 아쉬운 HUD와 ECM미러

 

2-4. 전동 충전구

이해가 가면서도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바로 전동 충전구 커버입니다. 뭔소리인지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충전 커버를 '왜 굳이 전동으로 만들었을까' 하는 점입니다.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아직 충전이라는 것에 익숙치가 않은 저는 몇 번이고 충전구 커버를 닫지 않고 차에 탑승하게 되더군요. 충전기 커넥터를 차에서 분리하고 충전기기에 다시 놓고 그대로 차에 타버리게 되는 것이죠.

그럴 때 수동 방식이라면 번거롭게 다시 차에서 내려야겠지만 전동방식이다보니 아래와 같이 그냥 버튼을 눌러서 차에서 닫으면 됩니다. 이렇게 경험해보니 충분히 이해가 가더군요.

충전구 안닫고 차에 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불편한 점도 하나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7핀의 완속 충전기이고 DC포트라고 불리는 급속충전 커넥터가 있는데 7핀 방식에 아래에 2개의 접점이 더 있는 방식입니다. 두 개 모두 대응해야 하고, 완속 충전을 하게 될 때 아래의 충전포트는 사용하지 않게 되니 이를 막는 별도의 커버가 있습니다. 비바람이 부는 날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완속 충전 때 사용하지 않는 포트 커버가 있다.

 

그러나 문제는 아래와 같이 커버의 줄이 얇기 때문에 차량에 제대로 끼우지 않고 차량 안에서 전동 방식으로 닫아버리게 되더라도 차량에서는 아무런 경고를 해주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 물론 운전자가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개선될 문제이긴 하지만 이러한 인적인 실수에 대해서도 고민을 했었어야 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커버가 끼어도 차량을 알려주지 않는다.

 

2-5. 비상키

제 차량이야 아직도 키를 넣고 돌려 시동을 거는 방식이지만 요즘 차량들은 키를 꺼내볼 일이 좀처럼 없을 것 같습니다. 출근할 때 주머니에 넣거나 도착해서 주머니를 비울 때에만 볼 것 같네요. 아이오닉6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비상키를 확인해야만 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2열시트 하단에 220v 콘센트가 있고, V2L모드에서 사용을 해봐야 하는데 이곳이 잠겨 있을 경우, 스마트키에 있는 비상키를 가지고 열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리모컨키를 한참이나 들여다 봤지만, 기존 키보다 크기만 했지 아무리 살펴봐도 비상키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배터리 교체할 때처럼 열어봐야 하는건가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크기가 크지만 비상키가 보이지 않는 리모컨키

 

그런데 엉뚱하게 비상키는 키링에 있었습니다.. 시승차를 받아올 때 관련자께서 하늘색 플라스틱 커버가 쉽게 분실되니 분실에 주의해달라고 하던데, 이 커버가 비상키 커버일 줄은 정말이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정말이지 커버가 쉽게 벗겨지는 방식이고, 더군다나 본체가 상당히 크지만 비상키가 외부, 특히나 키링에 별도로 있다는 것이 좀처럼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이러한 것은 디테일의 문제라고 봅니다. 이를 보면서 '과연 테슬라였다면, 과연 애플이었다면 어떻게 만들었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손잡이인줄만 알았던 것이 비상키

 

2-6. 헤드레스트

헤드레스트의 뒤쪽이 기아차와 같이 2열에서 옷걸이나 손잡이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도 충분히 가능했을 디자인인데 아무런 기능적인 특성이 없다는 것이 일단 첫 번째 아쉬움입니다. 두 번째는 재질의 구성입니다.

아마 여성분들은 해당사항이 없으실 수 있는데 저처럼 머리카락이 짧은 남성분들이라면 머리를 대고 운전을 할 때 머리카락이 헤드레스트를 건드는 소음이 상당히 거슬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차량 안이 워낙 조용하다보니 계속 머리칼이 쓸리는? 꽂히는 소리가 나는데 거슬리더군요.

헤드레스트에 머리칼이 닿는 소리가 들린다.

 

3. 아이오닉6 특징

3-1. 회생 제동 0단계에서도 충전이 될까?

아마도 많은 분들이 전기차를 타게 되면 시원한 출력을 느끼는 것도 잠시, 현실로 돌아오면 주행 연비를 끌어올리려 노력하고 있는 본인을 발견하게 되실겁니다. 제가 그랬는데요.

고속주행을 할 때 궁금한 점이 있었습니다. 긴 내리막 등에서 억지로 회생 제동을 걸면서 충전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지, 아니면 회생 제동 단계를 최소화하여 탄력주행거리를 늘리는게 도움이 될지 궁금했습니다. 정확한 실험을 하려면 변인을 통제하고 동일하게 주행을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 자신있게 말씀드리기는 좀 어렵지만 재미있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앞서 설명드린대로 저는 도심 주행에서는 i패달 모드를 사용합니다. 정지할 때 운동에너지를 최대한 다시 전기에너지로 회수하기 위해서죠. 하지만 고속도로에서는 i패달 모드는 계속 패달을 밟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기 때문에 0,1단계나 많이 걸어도 2단계로 설정을 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0단계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미끄러져 갈 때도 아래사진과 같이 회생 제동이 일부는 걸리는 것으로 확인을 했습니다. 물론 다른 단계 대비 발전량이 미미하겠지만 0단계에서 아예 충전을 하지 않는다는 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회생 제동 0단계에서도 충전을 하긴 한다.

 

3-2. 원격 차량 컨트롤 필요할까?

물론 우리는 없이 살아왔기에 없다고 한들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다만 그 편리함을 느끼기전까지는 말이죠. 희한하게 이번 시승에서는 리모컨으로 원격 제어를 할 때 도움되는 경우들이 유독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차에 탑승하려는데 주차공간 주변에 진흙이 많았고 신발에 흙을 잔뜩 뭍힌 채 깨끗한 시승차에 탑승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이럴 때 활용을 해보니 상당히 편하더군요. 인정합니다.

이러한 기능은 옵션만 넣는다면 내연기관은 물론 하이브리드 그리고 전기차까지 모두 가능하지만, 시동이 필요없는 전기차에서 가장 마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내연기관이라면 이 잠시를 위해 시동을 켠다는게 왠지 아깝게 느껴지지만 전기차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죠.

넣을 수 있다면 넣으세요. 유용합니다.

원격 리모컨 컨트롤, 은근히 쓸모가 많다.

 

3-3. 후진시 사이드미러 광각(와이드뷰)으로 변하게 하려면?

DSM(Digital Side Mirror)이든 일반 거울방식이든 후진을 넣었을 때 도움이 되는 기능이 있습니다. 시승차는 DSM방식인데 후진 기어를 넣으면 아래사진과 같이 광각으로 변하면서 가이드선이 나오게 됩니다. 일반 거울방식이면 후진을 넣으면 유리가 하향되면서 차량 아래를 비추게 되는 방식이죠. 그런데 '내 차는 후진 넣어도 안되던데?' 이런 분들 계실겁니다.

후진으로 변속하면 광각으로 변하는 DSM

 

그런 분들은 사이드미러 좌우 선택버튼을 잘 보시면 됩니다. 좌측이나 우측 어느 한쪽으로 밀어놔야 이 기능이 작동하고, 뭔가 균형이 딱 맞게 정중앙에 두면 작동하기 않게 됩니다.

사이드미러 선택 버튼이 좌측 또는 우측에 있어야 한다.

 

3-4. 1열 12v 시거소켓 포트는 어디에?

운전자 입장에서는 차량을 처음 다뤄보면 충전포트를 자주 찾게 되는데 무선충전패드 옆에 차량과의 연결을 위한 A타입의 USB포트와 1열 센터콘솔 박스 안에 있는 C2C PD충전 포트는 쉽게 찾으실겁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익숙한 시거잭 소켓은 어디있나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숨어 있는 12v 소켓 찾아보기

 

센터콘솔 하단에 마련된 수납공간 안쪽 벽면에 보면 아래와 같이 포트가 보입니다. 더뉴그랜저와 비슷한 방식으로 숨어 있는데 잘 보이지 않아 디자인적으로는 좋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은 차를 팔 때까지 '내 차는 시거소켓 그런거 안키워' 이러실 수도 있겠네요.

정답은 센터콘솔 앞쪽 하단에 숨어 있다.

 

3-5. 리어 와이퍼 없어도 괜찮을까?

보통 해치백 타입의 차량들은 바람이 후면에서 엉키면서 난류를 만들어내게 되고 이 때문에 차량 뒷유리가 쉽게 더러워지게 됩니다. 그래서 경차나 소형 해치백 그리고 suv들을 보면 뒷유리창을 닦을 와이퍼가 있습니다.

하지만 동일한 방식인 아이오닉5에서는 일종의 해치백임에도 불구하고 리어 와이퍼가 생략되어 있고, 스포일러의 형상으로 이미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는 제조사의 설명과는 달리 실제 오너들은 불만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온도차이가 있어 보였습니다.

아이오닉6는 세단이긴 하지만 워낙 독특한 루프 라인에 리어 스포일러까지 있다보니 와이퍼없이 괜찮을지, 오염이 취약하지 않을지 조금 걱정이 되긴 하더군요. 제대로 테스트를 해본 것은 아니지만 군산에 잠시 들렀을 때 약간의 비가 내렸고 젖은 도로를 주행도 했지만 뒷유리에 먼지가 엉켜붙지는 않았습니다.

해치백 차량을 타는 입장에서 젖은 노면을 잠시만 지나도 뒷유리가 오염되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제가 내린 아이오닉6의 결론은 '아직 완전하다고는 하지 못하지만 적어도 아이오닉5보다는, 그리고 일반적인 해치백보다는 훨씬 괜찮다'입니다.

세단이기 때문에 리어 유리의 오염이 덜한 것 같다.

 

3-6. 아이오닉6에서 차박 가능?

현대에서 그러라고 만든 차도, 보내준 차도 아닌건 아는데 그래도 시도해보고 싶었습니다. 전기차 타고 차박은 낭만이니 말이죠. 2열 시트가 폴딩되니 사람이 누울 공간이 되느냐 아니냐를 중심으로 도전해보고 왔습니다. 결론은 당연히 가능하다이고 그 구체적은 과정은 영상으로 만들고 있으니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도 모르겠지만 저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차박은 가능하지만 1인용이다.


닫는 글

전기차, 특히나 1회 충전으로 현재 선택할 수 있는 국산 최고의 주행가능거리를 가지는 아이오닉6는 여러가지 장점이 많습니다. 잘 달리고, 조용하며 연비도 좋고 풍부한 옵션들도 많으니 말이죠.물론 개취의 영역이긴 하나, 시승하는 내내 사이드미러나 룸미러에서 이 차를 처음 보는 분들의 반응을 살폈습니다.  구매자들에게 인도되지 이전에 시승차를 타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차량인 경우,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기 때문입니다.분명 아이오닉5를 시승할 때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차량을 한참 구경을 하는 걸 쉽게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차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앞이고 뒤고 옆이고 모두 독특한 이 차량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으니 말이죠.그런데 아이오닉6는 의외로 좀처럼 관심을 가지지 않더군요. 그나마 뒷모습에서는 조금씩 반응을 보였지만 앞모습에서는 아이코닉한 느낌을 전해주기에는 실패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그래도 상관없습니다. 아이오닉6는 '종점'이 아니라 '경유지' 역할을 할 차량이고 그러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입증하는데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아이오닉5가 얼마더라...


*시승차는 현대자동차에서 콘텐츠 작성을 목적으로 무상대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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