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2017년식 아반떼스포츠를 한 대 덜컥 구입해서 왔습니다. 8월에 구입해놓고 이번 정비를 위해 타고 나온게 딱 3번째군요. 아베오의 목표 주행거리인 30만km를 채우기 위함도 있지만 나름 아껴서 타는 중인 것도 이유이긴 하지요. 누적 주행거리는 12만km로 신차만 타신 분들에게는 마일리지가 상당하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30만km를 목전에 두고 있는 차도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이제 딱 길들이기가 잘됐겠군' 이 정도로 느껴집니다. 아무튼 이 차를 구입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별도로 포스팅에서 다룰 예정이고 오늘은 저의 정비 시점을 잡기 위해 차량을 사온 뒤 첫 엔진오일을 교체하게 되었는데 기왕 리프트에 띄우면서 추가적인 정비인 브레이크 오일 교체와 프론트 브레이크 패드까지 진행했습니다. 기존 아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