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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2013

[120,219km] 2017 아반떼스포츠 첫 엔진오일 교체 및 경정비 기록(브레이크 오일, 프론트 브레이크 패드 교체)

여는 글 2017년식 아반떼스포츠를 한 대 덜컥 구입해서 왔습니다. 8월에 구입해놓고 이번 정비를 위해 타고 나온게 딱 3번째군요. 아베오의 목표 주행거리인 30만km를 채우기 위함도 있지만 나름 아껴서 타는 중인 것도 이유이긴 하지요. 누적 주행거리는 12만km로 신차만 타신 분들에게는 마일리지가 상당하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30만km를 목전에 두고 있는 차도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이제 딱 길들이기가 잘됐겠군' 이 정도로 느껴집니다. 아무튼 이 차를 구입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별도로 포스팅에서 다룰 예정이고 오늘은 저의 정비 시점을 잡기 위해 차량을 사온 뒤 첫 엔진오일을 교체하게 되었는데 기왕 리프트에 띄우면서 추가적인 정비인 브레이크 오일 교체와 프론트 브레이크 패드까지 진행했습니다. 기존 아베..

[부모님 중고차를 찾아라 5편] 결국 3세대 후기형 투싼을 구입한 이유

여는 글 원래 부모님 차량 구입을 처음 고민할 때는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6 디젤 엔진이 들어간 쉐보레 올란도 최후기형을 구입하려고 했습니다. 거기에 첨단안전장비가 들어간 '세이프티' 모델로 말이죠. 약 1천만원 내외의 저렴한 가격에 엄청난 실내 공간, 많이 개선된 Gen3 변속기, 다소 부족하지만 그래도 분명히 작동하는 차로이탈방지보조와 전방충돌경고가 있으니 고민을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배기량이 낮아 세금도 저렴하고 연비도 준수한 편이고 무엇보다 차량을 바꾸는 주된 이유가 sm3이 세단이기 때문에 짐을 적재하는데 불편하다는 고민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민이 길어지니 좀 고달프더군요. 가뜩이나 회사가 한참 바쁜 시즌인데 부모님의 처분해야 하는 sm3 차량의 보증 기간인 10만km가..

현대 5세대 싼타페, 디올뉴싼타페MX5 2/3열 & 트렁크 공간 실측

여는 글 가장 먼저 트렁크부터 설계를 시작했다는 5세대 싼타페 입니다. 시승을 해봤는데요. 차량 디자인의 특징도 있지만 이 차량의 최고 매력은 역시나 공간입니다. 차량이 많이 커지기도 했지만 실내 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많이 묻어나는 그런 차량이죠. 특히나 스타리아가 생각날 정도로 백도어 크기 자체도 엄청나게 크고 루프 라인을 길게 뒤까지 뽑게 되면서 마치 미니밴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3열에 대한 기대를 하시는 분들도 많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그래서 2열과 3열 모두 공간을 측정했고, 아쉽게도 3열 시트가 그리 편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디올뉴싼타페 2열 공간 실측 헤드룸 (바닥 ↔천장) : 125cm 헤드룸 (시트↔천장) : 87~93cm (선루프 차량) 히프룸 ..

HMG DX센터에서 판매하고 있는 키링 종류와 가격, 베스트는?

여는 글 안녕하세요, 드디어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이하 HMG DX)의 최고점인 'N마스터즈'를 앞두고 있는 마이라이드 입니다. 아.. 사실 티켓팅 실패로 예정보다 빠르게 수강해야 하는 상황인지라 흥분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상황입니다. 프로그램은 일요일, 저는 하루 전인 토요일에 내려와서 오늘 시뮬레이터를 먼저 타고 '문어의꿈'을 알게 해준 친구와 수다도 떨고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제 반려차인 아베오를 두고 새로 데려온 아반떼를 가지고 오려고 하다가 어차피 올 해 그리고 내년까지도 드라이빙 센터 프로그램 참가는 계속하지 않을까 싶어 우리 아베오에게 마지막으로 여정을 부탁하며 노인학대를 계속하고 있죠. 아무튼 아반떼스포츠(2017)를 가져오긴 했고 너무 심심한 키를 보고 있자니 ..

싼타페는 싼타페다. 디올뉴싼타페MX5 2.5T FWD 시승기

*시승차량 제공 : 현대자동차 여는 글 5세대 싼타페를 시승하고 왔습니다. 4세대에 해당하는 싼타페TM은 후기형인 더뉴싼타페TM으로 변화하면서 플랫폼까지 변경하는 큰 변화가 있었지만 디자인이나 특정한 컨셉 자체에서 별다른 변화가 없다보니 좋은 상품성에 비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진 못했습니다. 한동안 조용하게 몸을 움츠리던 싼타페는 5세대(코드명 MX5)가 되면서 아주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3세대와 4세대의 외적인 변화가 크지 않다보니 약간 지루한 느낌이 있었는데 그렇게 힘을 한 번 모으더니 5세대에서는 대대적으로 변화를 이루어냈고 그 중심에는 '공간'이라는 개념이 숨어 있습니다. 1.시승차량 정보 시승했던 차량은 구체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파워트레인 : 2.5T 가솔린 + FWD + 습식 ..

현대 2017 아반떼AD 취급설명서(+아반떼스포츠)

여는 글 '7세대'라는 상당히 긴 역사를 가진 아반떼입니다. 쏘나타가 8세대, 그랜저가 7세대이니 아반떼라는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역사와 줄곧 함께 해온 차량입니다. 아무리 요즘 suv가 대세라 해도 아반떼는 현대에서 정말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도록 잘 만드는 차량이고 실제로 잘 팔리고 있고 늘 사랑받던 스테디셀러 모델입니다. 아반떼가 지금의 7세대까지 오게 되면서 상당히 여러 모델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MD의 첫 디자인이 공개되었을 때 '엌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후기형으로 가면서 '볼수록 괜찮은데' 싶었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튜익스 바디킷이 접목된 모델은 전륜구동에 최고출력 겨우 140ps라는 걸 알고 있지만 괜히 눈이 가게 되더군요. 이후 AD가 처음 나왔을 때는 YF쏘나타에서 LF로 간 것처..

기아 EV9 휠타이어 정보(휠종류,권장공기압,타이어규격 등)

여는 글 현대자동차그룹의 5번째 E-GMP 플랫폼이 들어간 전기차, 기아의 EV9 입니다. 지금까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들어간 차량들 중 가장 큰 차량이다보니 상당한 기대를 상당히 많이 받게 되었고 벌써 도로에서 은근히 자주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전기차의 타이어는 '더욱' 중요합니다. 높아진 출력과 토크 그리고 더 높아진 공차중량까지 많은 변화가 있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바로 차량이 도로와 만나는 유일한 접점이 바로 '타이어'라는 것 입니다. EV9의 공차중량을 보니 GT-Line에 21인치 타이어를 넣고 6인승을 선택한다면 공차중량이 무려 2,615kg네요. 공차중량이니 실차의 무게는 3톤은 그냥 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니 타이어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합니다. 기아 EV9 휠 종류 ..

[27편] N마스터즈에 사용되는 조금 특별한 차, 아반떼N R-tune 소개

여는 글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줄여서 HMG DX를 다니는 분들이라면 아마 아주 높은 확률로 '현대' 프로그램을 듣기 위해서 매번 시도하고 좌절하고를 반복하고 계실 것 같네요. 그만큼 아주 경쟁이 치열합니다. 올 해 현대자동차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차량은 아반떼 1종인데 레벨마다 차이점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보면 레벨1에서는 1.6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이 들어간 '아반떼 N라인'을 타게 되지만 레벨2부터는 제대로 시끄럽고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는 진짜 '아반떼N'이 등장하게 되는데 이 N도 레벨이 높아질수록 미세하게 달라집니다. 현대 레벨1을 경험하진 못했기에 아반떼 N라인을 경험해본 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파워트레인이 들어간 아반떼AD 스포츠를 소유하고 있고 레벨2부터 최종 레벨5, 그러니까 ..

[26편] Back to the base, 대망의 'N마스터즈' 후기

여는 글 음.. 원래는 '캬~! 여러분! 제가 드디어 N마스터즈를 들었고! 기록은 어땠고!' 막 이렇게 자랑을 하고 싶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N어드밴스드를 몇 번 더 들은 뒤 스스로 진짜 '준비가 되었다' 싶을 때 마스터즈에 도전하고 싶었던 것이죠. 그래서 지난번 어드밴스드를 같이 들으며 제게 충격을 안겨다준 파파존스 올미트 존페이버릿인 친구와 함께 (심지어 이 친구는 바다건너 타국에서) 티켓팅에 도전을 했는데 친구는 성공하고 저만 표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교육이다보니 취소표도 나오질 않더군요. 겨우 취소표가 나오긴 했는데 하필 일요일 N마스터즈. 결국 그렇게 친구는 토요일, 저는 일요일 일정이 잡혔는데 비싼 교육비가 아깝지 않도록 미리 전날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친구 시뮬레이터 ..

의도치 않은 눈뽕/야간주행 어두울 때, '무료'+'합법' 헤드램프 조사각 조절 방법[한국교통안전공단 남양자동차검사소 방문 후기]

여는 글 양카이자 썩차를 중고로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말은 이렇게 해도 제가 참 좋아하고 있습니다.) 아반떼 차량이고 코드명 AD에 해당하는 차량이고 다른 점이 있다면 1.6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아니라 터보차저가 들어간 '아반떼스포츠' 차량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 당시 고오급 차의 대표적인 옵션 중 하나인 'HID헤드램프'를 스포츠 모델에 한해서는 기본 적용을 해줬다는 점인데 아마 이 차의 옵션을 기획했던 분이 소위 말하는 '차쟁이'들의 마음을 정말 잘 아셨던 분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거기에 TPMS(=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이 전차종 의무화된 것과 같이 헤드램프 조사각 조절 장치도 어느 순간부터 기본 적용 되었기 때문에 차량에 보면 조절 스위치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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