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식당가면 뭘 찍으라던데...카카오톡 출입명부 QR코드 사용방법

안녕하세요, 마이라이드 입니다.

최근 아주 약간 확산세가 사그라들기는 했지만 이럴때가 가장 위험하기도 합니다.

오늘부터 일주일 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연장되었죠.

기존과 동일하지만 실제로 더 강화된 부분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직장인들은 어쨌거나 점심밥은 먹어야 하고 식당을 갈 때마다 장부를 작성하는 것도 일입니다.

대신 아주 간단하게 'QR코드'로 사진 한 번 찍으면 되니 그 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카카오톡 출입명부 QR코드 사용방법

일단 이 방법은 대한민국 99% 분들에게 해당될 겁니다.

아무리 어리거나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대부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고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는 분들 중 '카카오톡'이 없는 분 찾기가 더욱 힘듭니다.

<▲카카오톡에서 QR코드 출입명부를 사용할 수 있다.>

오늘 소개해드릴 방법은 별다른 앱을 다운받거나 설치할 필요없이

카카오톡 앱 자체에서 본인 인증 한 번이면 끝나는 아주 간단한 방법입니다.

우선 아래와 같이 요즘 식당이나 카페에 가보면 태블릿이 보이고

뭔가 촬영하는 듯이 카메라가 켜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보면 수기로 작성할 수 있는 출입자 명부와 온도계가 있죠.

수기 작성하는 출입자 명부는 개인 정보인 이름과 전화번호가 그대로 남에게 노출되는 문제가 있으니

본인의 정보를 위해서라도 QR코드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합시설에 있는 출입명부 QR리더 태블릿>

일단 카카오톡 앱을 실행시킵니다.

그러면 보통 채팅방 목록이 쭈욱 나오는 상태(말풍선 모양)일텐데 아래 화면과 같이

아래의 4개 아이콘 중 '#'모양을 눌러줍니다.

여기를 눌러주면 카카오톡에서 바로 뉴스나 기사, 각종 이슈 거리들을 볼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카톡을 실행시키고 아래의 #를 눌러보자.>

이 상태에서 화면을 우측에서 좌측으로 스크롤해 주거나 아니면 '코로나19'라고 나와있는 곳을 터치해줍니다.

아래 상태는 아직 터치하기 전 상태이구요.

<▲상단 메뉴 중 가장 왼쪽의 '코로나19'를 눌러보자.>

말씀 드린 곳을 터치하거나 드래그 하면 아래와 같이 화면이 바뀝니다.

여기에 보면 코로나19의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죠.

이 화면에서 아래 화살표와 같이 'QR 체크인'을 눌러주면 됩니다.

<▲화면 상단에 있는 QR체크인을 누르면 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집합시설 출입을 위한 QR체크인을 시작합니다'는 화면이 나오고

여러가지 동의하는 것이 있는데 '선택'없이 모두 '필수'이므로 '모두 동의합니다'를 눌러주고 아래에 있는 '동의'를 눌러줍니다.

저는 이미 사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화면 다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QR코드가 나오는데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 화면 다음에 휴대전화 본인인증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인증번호를 받은 후 인증하면 끝이 납니다.

<▲겁먹지 말고 모두 동의하자.>

성공적으로 본인인증을 마치면 아래와 같이 'QR코드'가 발급됩니다.

바로 이 화면 상태에서 식당 및 카페의 직원에게 보여주거나 직접 이 화면을

가게에 준비된 태블릿에 가지런히 가져다가면 스스로 촬영을 하면서 '누가누가 어디어디에 왔다'는 정보가

자동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참고로 아래의 QR코드는 개인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누구에게 함부로 보여주거나 공유해서는 안됩니다.

저도 개인 보안을 위해서 까만색 네모로 덕지덕지 붙여 놓은 상태로 보여드리는 거구요.

한 번 본인 인증을 받아놓으면 1달 동안 똑같은 방법대로 따라오면 QR코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화면을 보여 주거나 사진을 찍으면 출입명부 끝!>

수기로 작성하는 것 보다 훨씬 빠르고 남들에게 내 이름과 전화번호를 버젓이 공개하지 않아도 되겠죠?

어렵지 않고 돈 드는 것도 아니니까 걱정마시고 도전해보세요.

특히 연세 있으신 분들이 이런 것 사용할 수 있으면 어깨에 힘 빡 들어가니 주변분들에게도 많이 알려주세요.

모두가 힘들지만 개인위생수칙 잘 지켜서 코로나 조기종식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