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련 정보]/자동차 관련 정보

티볼리,베뉴,코나,스토닉,셀토스 가격 및 제원 비교(요약정리,제원표,비교표)

마이라이드 2019. 8. 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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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이라이드 입니다.

요즘 날씨가 입추를 앞두고 '나 여름이야!'를 표출이라도 하듯

상당히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주 8호 태풍에 더해 9호 태풍까지 있다네요.

국내외 정세도 좋지 않은 상황인데

태풍 피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더위를 피해 빠질 수 없는 것이 휴가이고

한 여름이 지나고 나면 풍요로운 추석을 앞두고 있습니다.

자동차 업계도 어찌보면 이때가 특수이기 때문에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신차 및 중고차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테고

요즘 가장 치열하고 날씨만큼 뜨거운 소형 SUV 시장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요즘 TV를 틀면 현대자동차 베뉴와 기아자동차 셀토스 광고가

황금 시간대에 그리고 아주 오랫동안 노출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자동차 제조사들이 신경을 많이 쓴다는건데요.


오늘은 그 치열한 경쟁의 주인공인 쌍용자동차 베리뉴 티볼리,

현대자동차 베뉴와 코나, 기아자동차의 스토닉과 셀토스를 한 곳에 두고

각 차종은 어떠한 특징이 있고, 비교를 했을 때 어떤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저도 요즘 직장 생활로 바쁘다보니

베뉴와 스토닉을 비교하는게 옳은건지, 베뉴와 스토닉을 비교하는게 옳은건지 헷갈리고

일반 소비자들분도 아마 비슷한 고민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뭐 제조사가 만들어 놓은 시장에 소비자가 굳이 틀에 얽메일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알아야 선택할 때 고민이 될 것 같더군요.


그리고 그랜져와 싼타페TM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절대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그랜져와 반드시 K7을 고민해야만 내가 정상인이고 뭐 그런 논리는 말도 안되니까

이차 저차 이차종 저차종 함께 고민 많이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설이 길었는데 이제 표를 놓고 한 번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름 자료 준비하고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돈들거나 광고연락 가는게 전혀 아니니 공감하기 버튼을 눌러주시면 동기부여가 됩니다!



* 출처 : 각 제조사 홈페이지(2019-08-06 기준) 발췌 후 정리, 차량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최하위부터 정리


일단 오늘 비교 대상 차량은 앞서 언급한대로 소형 SUV 중

5개의 대표적인 모델들로만 준비했습니다.


사실 쉐보레(GM대우)의 트랙스와 르노삼성의 QM3도

 함께 보는 것이 맞긴 하지만 출시한지 꽤나 되었고

이미 소비자들에게 많이 익숙하기 때문에

어찌보면 소형 SUV의 표준이 되어버린 쌍용 베리뉴 티볼리와

최근 다양한 차종을 내놓은 현대와 기아의 차량을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혹시나 이 느추한 블로그에 오셔서 트랙스와 QM3까지 원하신느 분들이 계시면

추후 추가적인 포스팅을 준비해드릴테니 댓글에 써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제가 자료를 요약하면서 느낌 점을 그대로 나열해보겠습니다.

객관적인 데이터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닌 시각으로 단순 나열하는 것이니

심각하게 바라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5가지 차량의 포지셔닝은

(스토닉, 베뉴 ) - (티볼리, 코나) - (셀토스)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티볼리, 코나, 셀토스를 하나로 묶어도 되지만 나눈 것에는 그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베뉴와 스토닉이 가장 작은 차량입니다.

특히 스토닉은 디젤 모델이 없고 가솔린만으로 2가지 엔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토닉은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이기보다 소형세단 프라이드를 활용해 변경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스토닉은 1.0 가솔린에 터보를 장착하므로써 배기량은 작지만 더 빠르고 연비도 더 좋고 세금도 더 저렴한

상위 트림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단순히 배기량이 높다고 상위 모델이라는 공식이 깨졌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마치 SM5가 2.0 배기량보다 1.6 TCE 모델이 더 비싸고 빠르고 연비좋은 것처럼요.

이러한 추세를 다운사이징이라 하는 것이구요.


그리고 현대자동차 베뉴를 보겠습니다.

베뉴는 '혼라이프'라는 컨셉을 밀고 있는 차량으로

스토닉보다 10cm 더 짧습니다.


반대로 폭은 1cm, 키는 6cm가 더 크구요.

축간거리 그러니까 앞바퀴 중심에서 뒷바퀴 중심까지의 거리는 6cm 정도 짧은데

실내에서 그만큼 손해를 볼 수 있지만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시와 가격 그리고 배기량을 보더라도

스토닉보다는 시작가격이 살짝 높고 주요 판매 모델인 1.4 가솔린보다는 배기량을 키워

1.6 가솔린을 탑재하여, 1.4 가솔린(스토닉)-1.6 가솔린(베뉴)-1.0 가솔린 터보(스토닉)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뒤에서 설명드릴 코나와 셀토스를 보더라도

현대기아차의 4가지 차량은 서로 조금씩 물리며

서로의 간섭이 없도록 조정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특이사항으로는 5개 차종 중 유일하게 IVT, 그러니까 무단변속기를 채용하고 있어

퍼포먼스 지향이 아닌 부드러운 주행감각과 우수한 연비를 겨냥한 것이 특징입니다.

가솔린 모델들 중 15인치 타이어를 채용할 경우, 가장 우수한 연비를 보이고 있구요.


추후 스토닉을 단종시키거나 모델 체인지를 위해 판매를 중지할 경우

베뉴에 디젤 엔진 모델을 출시하거나 하여 스토닉의 수요와

코나 및 셀토스의 수요를 일부 흡수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쌍용차의 베리뉴 티볼리를 보겠습니다.

소형차 시장을 이끌어온 주요 모델로써

소비자에게 대명사와도 같은 차량입니다.


출시된지는 꽤 오래 되었지만 베리뉴 티볼리를 출시하면서

출력과 연비에 약점이 많았던 1.6 가솔린 엔진을

1.5 가솔린 터보로 변경하면서 다시금 약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시승을 해봤는데 163마력이라 하더라도

폭발적인 가속력을 위한 세팅이 아니지만 언덕과 고하중을 대비하여

배기량 대비 넉넉한 출력을 가지고 있다는 정도로 보시는게 맞습니다.

2열 승차감도 예상보다 편안했습니다. (2열 팔걸이 컵홀더는 -_-;;;)


실물로 봤을 때는 페이스 리프트가 되면서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뷰티풀 코란도보다 더욱 잘 어울리더라구요.


또한 2열 시트 각도 조절도 되고 전체적인 실내도 꽤나 넉넉하기 때문에 

베리뉴 티볼리는 뷰티풀 코란도의 가장 큰 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만큼 티볼리가 잘 나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뷰티풀 코란도와 G4렉스턴의 갭이 너무 크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


아쉬운 점은 자동 6단 변속기 채용 때문인건지

차량에 최적화를 잘못시킨 건지는 모르겠지만

디젤 및 가솔린 모두 비교대상군 중 가장 나쁜 연비를 보인다는 점입니다.

이 점은 쌍용차가 꼭 개선해야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즘은 공인복합연비가 꽤나 현실성이 있고

현대기아차가 연비에 있어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티볼리 의존도가 높은 쌍용차도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코나와 셀토스를 살펴 보겠습니다.

특이점으로 가솔린은 동배기량, 동일한 최대출력 및 최대토크를 가지고

비슷한 연비를 보이고 있는 것에 반하여


디젤은 같은 1.6 디젤이지만 배기량에서 16cc 셀토스가 높습니다. (오타가 아니라면)

그리고 최대출력은 136마력으로 동일하지만 최대토크는 셀토스가 32.6으로

코나 30.6에 비하여 2kgm가 높습니다.

또한 연비도 소폭이지만 셀토스가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동일한 엔진이라해도 세팅에서 차이를 보일 수 있고 (셀토스가 신차량이니)

엔진 일부 부품을 변경한 것이라 볼 수도 있는데

제원상으로만 봤을 때는 셀토스가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주행에서도 지켜볼 일이겠지만 셀토스가 조금은 더 낫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2019/07/19 - [자동차/자동차 관련 정보] - 스토닉은 잊어라! 기아자동차 셀토스 가격은?(셀토스 가격표)

앞서 포스팅한바와 같이 셀토스는 단순 소형 SUV 영역만을 위한 차는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대 코나가 쌍용 티볼리를 정조준 했다면 셀토스는 티볼리와 코란도까지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구성면에서도 그렇고 차체 사이즈도 조금씩만 작을뿐더러

가격적인 면에서도 스포티지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작지만 비싸고 좋은(?)차를 지향한다고 봐야겠습니다.


현대 베뉴가 소형차 중 가장 작으면서도 혼라이프를 즐길 1인가구를 매혹 시킬 수 있을지,

쌍용 티볼리가 '구관이 명관이다'는 명목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아 셀토스가 카테고리를 넘나들며 여러 차종들을 위협할 수 있을지 한 번 지켜봐야겠습니다.


쉐보레(GM대우)와 르노삼성도 좋은 차를 좋은 가격에 내놓아 소비자들의 머리를

더욱 아프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서 비교한 차량들을 제원표를 나열하고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소형 SUV 차종별 제원표(쌍용 티볼리, 현대 베뉴, 현대 코나, 기아 스토닉, 기아 셀토스)


1. 쌍용자동차 - 베리뉴 티볼리

* 출처 : 쌍용자동차


2. 현대자동차 - 베뉴

* 출처 : 현대자동차


3. 현대자동차 - 코나

* 출처 : 현대자동차


4. 기아자동차 - 스토닉

* 출처 : 기아자동차


5. 기아자동차 - 셀토스

* 출처 :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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