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뉴 티볼리 주유구 여는 방법과 위치(가솔린 디젤 여는 방법이 다른 이유?)

<주유소에서 마음 급한 분들을 위한 요약 정보>

1. 베리뉴 티볼리의 주유구 위치는 "왼쪽"

2. 베리뉴 티볼리 가솔린은 운전석 시트 좌측 하단에 레버를 당겨서 연다.

3. 베리뉴 티볼리 디젤은 차량 외부에서 주유구 우측 모서리를 딸깍 눌러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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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코란도가 처음 나왔을 때

차량에 대한 정보와 취급설명서 그리고

"주유구 여는 방법"과 "주유구 위치"에 대한 포스팅을 했습니다.

왜냐면 첫차로 접근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혹시나" 붐비는 주유소에서 주유구를 못열어 쩔쩔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특히 베리뉴 티볼리는 코란도보다 소비층이 더 젊다고 생각되기에

이번에도 예외없이 뷰티풀 코란도의 주유구 여는 방법과

주유구 위치를 확인해보겠습니다.

1. 베리뉴 티볼리 주유구 위치

이전에 포스팅해드린 바가 있습니다.

반드시 차에서 내리지 않더라도 주유구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계기판에서 주유 상태 확인창을 통해 알 수 있지요.

베리뉴 티볼리의 주유구는 아래 취급설명서의 내용과 같이

화살표가 왼쪽(◀)을 가리키므로 왼쪽에 있을 것입니다.

* 출처 : 쌍용자동차

참고로 차량을 가지고 방향을 말할 때, 

앞뒤를 헷갈리는 분들은 없을 것이고 대부분 좌우를 잘못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차량에서의 좌우 기준은 "운전자가 운전석에 똑바로 앉아있을 때"를 기준으로 합니다.

그렇다면 취급설명서에 나온 것처럼 베리뉴 티볼리의 주유구는 왼쪽에 있겠죠?

그렇다면 진짜인지 차량의 사진을 보고 한 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짜잔~ 쌍용자동차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색상만 편집)을 보면 제 말이 맞지요?

여기까지 오셨으면 거의 다 왔습니다.

이제 주유구는 찾았으니 어떻게 여는지만 확인해보겠습니다.

특이한 점으로, 베리뉴 티볼리는 가솔린과 디젤의 주유구 여는 방법이 다릅니다. (신박하다)

2. 베리뉴 티볼리 주유구 여는 방법

정말 신기하게도 베리뉴 티볼리는 사용하는 연료의 종류에 따라 주유구를 여는 방법이 다릅니다.

아래의 취급설명서처럼 가솔린은 운전석 하단의 레버를 당겨서 열고

디젤은 차량 외부에서 주유구 커버의 뒤쪽(차량후미쪽) 모서리를 딸깍 눌러서 엽니다.

그렇다면 왜? 도대체 왜 가솔린과 디젤의 주유구 여는 방법이 다른걸까요?

그 이유는 주유구 형상에 따라 다른 것이 그 이유입니다.

잠시 다시 위에 있는 설명서 내용 중 5번을 꼼꼼하게 보고 아래의 내용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베리뉴 티볼리 - 디젤 주유구>

 <베리뉴 티볼리 - 가솔린 주유구>

가솔린은 주유구가 그냥 원형입니다. (* 사진출처 : 모터리언)

그리고 디젤은 주유구가 둥근 모서리의 사각형 모양이지요.

왜냐면 디젤은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주유구에 요소수를 넣기 위한 입구가 있기 때문에

훨씬 넓고 큰 형상이 필요한 것입니다.

요즘 나오는 많은 디젤차량들이 주유구를 열었을 때

위와 같이 디젤 주유구와 요소수 주입구가 있기 때문에

주유구 형상이 둥근 모서리의 직사각형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른말로 베리뉴 티볼리는 외부에서 주유구의 형상만으로도

그 차량이 가솔린인지 디젤인지 구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뭐 저같은 사람에게만 보이는 거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