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비교] 팰리세이드 제원 vs 더뉴모하비(2019) 제원 비교 (크기, 출력, 토크, 무게, 연비 등)

지난번 쌍용차 G4렉스턴과 현대차 팰리세이드의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방문자분들 중에 모하비와 비교를 원하시는 분이 있어서

팰리세이드와 모하비의 제원을 간단히 비교해보겠습니다.

2018/12/11 - [자동차/자동차 관련 정보] - [REAL비교] 팰리세이드 제원 vs G4렉스턴 제원 비교 (크기, 출력, 토크, 무게, 연비 등)

일단 기아자동차의 모하비는 2008년에 출시되어 소소한 부분 변경을 통하여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당연히 나온지 10년된 차량과 최근 출시된 차량의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해당 차들마다 각자의 개성이 있기 때문에 고민해볼만한 것은 사실입니다.

바로 현대 팰리세이드와 기아 더뉴모하비(2019)의 비교표를 한 번 보시죠.

표를 보면서 살짝 의아했던 것은 일단 전장의 길이에 있어 모하비도 상당히 크다는 것입니다.

차량의 길이가 5m 정도면 상당히 긴 편에 속하는데 팰리세이드의 상당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모하비와 5cm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는 것은 조금 놀랍습니다.

폭은 모하비도 상당히 크지만 팰리세이드가 6cm나 더 넓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된 모하비만 봐도 꽉차는 느낌인데 팰리세이드는 이보다 6cm나 넓으니

주차장이 좁으신 분들은 상당히 고생하지 않을까합니다.

전고는 이전 렉스턴과 비교한 것과 비슷하게 팰리세이드가 6cm 키가 작습니다.

아마 팰리세이드는 기존의 키큰 느낌보다는 어깨가 쫙 벌어진 느낌을 많이 강조했다고 판단되는데

각종 시승영상을 보면 헤드룸이 넉넉한 편인데 놀라울 따름입니다.

프레임바디와 모노코크바디의 차이 영향이 클 것이고 보통 프레임 바디가 키가 큽니다.

축간거리, 그러니까 앞바퀴의 중심과 뒷바퀴의 중심 간의 거리를 보면 단 5mm 차이가 납니다.

팰리세이드가 조금 더 큰데 현시대에 팰리세이드를 보고 '크고 우람하다'고 느끼는 것처럼

10년전 모하비가 등장했을 때도 마찬가지로 느꼈을 것입니다.

한가지 눈여겨 보셔야 하는 것은 바로 무게와 출력입니다.

일단 모하비는 프레임바디이고 3.0 디젤 엔진을 사용합니다.

프레임바디의 장점은 차체가 튼튼하고 오랜시간에도 차체의 변동이 작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장 또는 험로를 많이 그리고 오랜기간 다녀야하시는 분들은 모하비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프레임바디는 골격 위에 바디를 얹게 되므로 실내 공간에 손실이 많고 무게 또한 무겁습니다.

위의 표를 비교해보면 팰리세이드 디젤엔진과의 비교는 최소 170kg에서 최대 220kg이 차이가 나고

가솔린 엔진과는 최소 245kg에서 최대 290kg 차이가 납니다

엔진은 3.0 디젤엔진(s엔진)을 사용하는데 무려 260마력에 토크는 57.1kgm를 내는데 이는 상당한 수준입니다.

참고로 2018 모하비의 경우 0-100km/h, 일명 제로백에 걸리는 시간이 실측으로 7.9초 정도입니다.

참고로 3.0 가솔린 엔진인 그랜저가 7.5초 정도이고, 싼타페TM 2.2 디젤이 8.9초 정도니 상당히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팰리세이드는 싼타페TM보다 조금 더 무거우니(그렇게 큰데???) 팰리세이드 2.2 디젤의 제로백은 약 9초 중후반 정도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넉넉하고 편안한 운전보다 답답하지 않고 시원한 가속을 원하시는 분은

팰리세이드 가솔린 또는 모하비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차량 기본시작가가 모하비는 \ 4,1480,000 시작이고 팰리세이드는 \ 4,030,000입니다.

물론 옵션에 따라 천차만별일 수 있는데 만약 모하비가 괜찮은 조건으로 할인을 진행한다면

모하비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세한 정보 비교를 위하여 각사의 홈페이지 캡쳐를 첨부합니다.

참고로 모하비, 팰리세이드 모두 자동8단 변속기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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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 출처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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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더뉴모하비(2019)

* 출처 : 기아자동차(2019-12-20)

혹시 추가적인 비교를 원하시는 차량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