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련 정보]/자동차 정비 DIY

올뉴모닝 엔진오일 교환 DIY(엔진오일 익스트렉터, 오일펌프)

마이라이드 2018. 10.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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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자동차 엔진오일을 직접 교환해보겠습니다.


사실 저처럼 엔진오일을 직접교환하시는 분들은 적을테고, 대부분 엔진오일은 카센터 혹은 공업사에서 진행하시겠죠.

따라서 직접하시는 분들에게는 그 방법에 관해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정비소에 의뢰하시는 분이더라도 엔진오일과 관련된 지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든 크든 자동차를 다룸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메뉴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구입하는 대부분의 물건들은 구매와 함께 '사용설명서', '취급설명서' 또는 '메뉴얼'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구매와 동시에 포장지와 함께 가장 먼저 버리는 것 또한 바로 이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동차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내 차에 맞는 설명서를 먼저 찾으신 후

시간날 때마다 조금씩 읽는 것만으로도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 일단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하니 가장 먼저 해당 차종에 맞는 정보를 확인해보겠습니다.

각 자동차 제작사 홈페이지에 가면 해당 차종의 취급설명서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누르면 제조사별 취급설명서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 https://www.hyundai.com/kr/ko/download-center

기아자동차 : https://red.kia.com/kr/view/qmym/qdir/qmym_qdir_direction.do

쉐보레(GM대우) : http://www.chevrolet.co.kr/chevy/car-manual.gm

르노삼성자동차 : https://www.renaultsamsungm.com/2017/service/svc_download.jsp

쌍용자동차 : http://www.smotor.com/kr/service/manage/handl_ex/index.html


참고로 쉐보레의 경우, 취급설명서 접근이 가장 불편하고 단종된 차량에 대해서는 따로 다운받을 수가 없게 되어있습니다.

얼마전까지 가능했었는데 어느 순간 단종된 차량 정보는 도저히 확인할 수가 없네요.

대비되는 예로 르노삼성의 경우, 2003년 첫 출시한 SM3 차량의 정보까지 아주 상세하게 그리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데 이와 상당히 대조적이라 할 수 있겠네요.


작업하려는 해당차종의 연식과 모델을 정확하게 입력 후, 가장 먼저 점검주기를 확인합니다.

아래의 표는 2013년식 모닝의 취급설명서 중 7번 정기정검에 해당하는 표 입니다.

요약하자면 정기 점검에는 '통상 조건'과 '가혹 조건'이 있고,

가혹조건이 아니라면, 통상 조건의 점검 주기를 따르라고 되어 있습니다.



통상조건의 경우, 15,000km(거리) 또는 12개월(시간) 경과 중 먼저 도달할 경우 교체이며,

가혹조건의 경우, 7,500km(거리) 또는 6개월(시간) 경과 중 먼저 도달할 경우 교체입니다.

예를들어 통상조건의 경우, 연간 주행거리가 10,000km 이하인 운전자라면 시간 기준에 먼저 도달하기 때문에 연 1회 교환하면 되고,

경찰차로 사용되는 가혹조건의 경우, 4개월만에 주행거리가 7,500km이라면 거리 기준에 먼저 도달하기 때문에 7,500km 도달 시 교환하면 되는 것입니다. 


<통상조건>


<가혹조건>


여기서 활발히 논의가 되는 것이 바로 '내 차량의 운행 조건'이 '통상조건' 인지 아니면 '가혹조건'이냐는 것입니다.

가혹조건에 해당하는 경우가 총 10가지인데, 예를들어 1번 '짧은 거리를 반복해서 주행했을 때'인데 '짧은 거리'는 어느정도이며, 그 빈도는 어느정도일 때 해당하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제조사 취급설명서에서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조사 입장에서도 차량마다 너무나 다른 주행 패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마 이 모든 조건을 아우를 수 있는 광범위한 기준을 제시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필자는 '7,500 ~ 15,000km' 또는 '6 ~ 12개월' 사이, 본인의 주행패턴을 잘 고민해서 결정할 것을 추천합니다.(ex: 10,000km 9개월 등)

7,500km/6개월을 지킨다면 경제적으로는 낭비가 있을 수 있지만 적어도 차량의 관리에 있어서 놓치는 것이 적을 것이고, 아무리 주행 환경이 좋다고 하더라도 15,000km/12개월은 엔진오일 교환의 한계점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또한 '가혹조건에 따라 정기점검 주기보다 더 자주 점검 및 교환, 보충하라는 항목'이 명시되어 있으므로

가혹조건 10가지 항목 중 모두 또는 많이 해당하는 매우 특수한 경우,

가혹조건의 기준보다 훨씬 더 앞당겨야 할 수도 있으니,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5,000km마다 교환'이 적어도 이 모닝 차량에는 반드시 틀린 이야기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위의 내용을 참고하여 엔진오일 교환 시점이 도달했다면, 두번째로 엔진오일 규격필요한 양을 확인해야 합니다.


<모닝 엔진오일 규격 및 용량>


통상 교환 시 주입되는 용량은 2.9L이고 등급은 ILSAC GF4 이상 , API SM 급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각주에 보면 'API SM' 등급이 없으면 'SL급'을 사용하라고 되어 있네요.

일반적으로 엔진오일은 1L 또는 4L 단위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일 보관이 어려운 경우라면 1L 3통, 엔진오일 소모가 있거나 보관이 용이하다면 4L 1통을 추천합니다.(4L 1통이 더 저렴)

* 엔진오일 교환 시, 엔진오일 필터(필수) / 에어 필터(오일 2회 시 1회 추천) / 에어컨(캐빈) 필터(이전 포스팅 참고)를 함께 교환하시면 편합니다. 별도 주문 필요


엔진오일 등급 : 등급의 기준은 ILSAC 기준과 API 기준이 있는데, 쉽게말해 ILSAC 등급GF 뒤에 오는 숫자가 높아질 수록 최신등급이며 현재(2018-10-28) 대부분 구매할 수 있는 오일은 GF5 등급(최신)입니다. 


<Oil categories ; ILSAC, 출처 API.org>


API기준은 S 뒤에 오는 알파벳이 A→Z로 갈수록 최신등급이며 대부분 구매할 수 있는 오일은 SN 등급(최신 SN PLUS)입니다. 두 기준 모두 최신등급은 이전등급의 특성을 포함하므로 최신등급이라면 이전등급이 사용되는 차량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Oil categories ; API, 출처 API.org>


따라서 온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웬만한 엔진오일은 최신규격을 만족하므로, 특히 현대기아자동차는 위의 2가지를 만족한다면 어떠한 오일이라도 상관없습니다.(쉐보레GM대우의 경우 dexos라는 별도의 규격도 있어 오일 선택의 폭이 매우 적음)


그 다음 SAE 점도 분류에따라 엔진오일의 점도를 선택해야 합니다.

말은 거창한데, 결론은 5W20 이나 5W30의 경우 영상 50℃ ~ 영하 30℃까지 쓸 수 있으니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두 규격간 차이는 오일온도가 100℃에 도달했을 때의 점도차이입니다.

100℃ 점도 : 5W30 > 5W20, 즉 5W30이 열간 시 조금 더 뻑뻑합니다.

장단점이 존재하는데, 뻑뻑할수록 엔진보호에는 유리하지만 연비에 있어 불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비와 경쾌함에 초점을 두신다면 5W20, 장거리 및 엔진보호에 초점을 두신다면 5W30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응용하여 겨울에 교환을 하신다면 5W20을, 여름철에 주로 사용하게 된다면 5W30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온도에 따른 엔진오일 점도 분류표>


자, 그러면 본격적으로 엔진오일 교환을 해보겠습니다.

이번에 저는 GS칼텍스의 Kixx G1 FE 5W20 4L제품을 준비했고,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오일 구입시점 당시 가격이 좋은 오일을 사용합니다.

우리나라는 유전이 없지만 고급 정제기술을 가지고 있어 고품질 오일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엔진오일을 교환하기에 앞서 여러가지 도구들이 필요합니다.

일단 저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엔진오일 익스트렉터(extractor)를 준비했고,

엔진오일, 엔진오일 필터, 에어 필터, 오일필터 렌치, 깔대기, 기타공구 그리고 오일받이 및 키친타올(or 정비전용 기름종이) 등입니다.



공구들 중 특히 엔진오일 필터를 분리할 수 있는 오일필터 캡이 있는데,

오일필터 캡과 토크렌치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일필터 캡은 차종별로 규격이 다른 오일필터의 형상에 맞게 준비를 해야하고,

토크렌치는 과도한 힘으로 체결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그동안 오일필터 캡과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엔진오일 필터를 교환했었는데,

최근 관절이 있는 오일필터 렌치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 이유는 작업의 속도와 함께 캡으로 풀리지 않는 오일필터가 간혹 있기 때문입니다.

본 포스팅에 대상이된 차량과 색상만 다른 올뉴모닝 차량을 작업했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오일필터 캡이 헛돌아 필터를 교환하지 못한 적이 있었습니다.


필터 캡이 마모되었나싶어 오일필터 신제품에 체결해봤을 때도 문제가 없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오일필터 캡으로는 그 차량에 체결되어 있던 기존 오일필터는 결코 분리하지를 못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오일필터 렌치를 구매하였고,

공구의 길이가 짧은 대신 저렴한 제품과 관절형이지만 길이가 긴 위 사진의 공구를 고민하다가

가격(33,000원)은 좀 있지만 오래쓰자는 생각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참고로 품번은 AU500-120F이고 대만산으로 확인됩니다. 무게는 상당히 무거운 편이나 적극 추천하는 공구입니다.

또한 관절의 장점으로 작업공간이 제한된 곳이라도 위 사진과 같이 관절을 꺾은 후 사용하면 굉장히 편합니다.



엔진오일 익스트렉터를 사용할 때는 엔진오일이 충분히 뜨거워져야 합니다.

자유낙하 방식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큰 상관이 없겠지만, 주사기 압력으로 위로 뽑아내야 하기 때문

엔진오일이 차가울 경우, 유동성이 좋지 않아 시간이 상당히 많이 필요로 합니다.


약간의 운행을 하여 엔진오일이 충분히 뜨거워졌을 경우,

안전한 곳에 차량을 주차하고 후드를 열어 위의 사진과 같이 엔진오일 주입구를 열어줍니다.

그 다음 엔진오일 레벨 게이지(노란색 손잡이, 엔진일양 체크하는 긴 막대)를 뽑아내고

그곳에 엔진오일 익스트렉터를 설치해줍니다.



※ 엔진오일 익스트렉터는 차종별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구입전 반드시 해당차종에 사용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익스트렉터 튜브는 천천히 넣다가보면 어느순간 오일팬 바닥에 닿으며 더 이상 들어가지 않게 됩니다.

레벨게이지관의 형상에 따라 처음에는 잘 안들어가다가 다시 쑥 들어가는 때가 있는데,

이것을 팬에 닿은 느낌과 혼동하여 무리하게 삽입하다가 파손되는 경우가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익스트렉터 튜브를 정확하게 삽입하고 준비가 되면 익스트렉터를 펌핑하여 엔진오일을 뽑아냅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엔진오일이 흘러 익스트렉터 내부에 쌓이고 있을 때 시간이 있으니,

이때 에어컨(캐빈) 필터, 엔진오일필터, 에어필터를 교체해줍니다.



에어컨(캐빈) 필터 교체 방법은 이전 포스팅에 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차량 엔진룸 앞에서 차량의 하부를 들여다보면 위의 사진과 같이 확인이 됩니다.

엔진오일팬의 드레인 볼트를 풀어 자유낙하 방식 사용하실 분들 참고하시라고 사진에 표시해두었습니다.

필자는 노란색으로 표시한 엔진오일 필터를 풀도록 하겠습니다.



엔진오일 필터를 푸는 방향은 일반적인 볼트의 방향과 동일합니다.

오일필터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 곳을 바라보는 기준으로 풀때는 반시계 방향, 잠금 때는 시계 방향입니다.

※ 오일필터 캡이든 오일필터 렌치든 살짝만 돌아가게 한 뒤, 일단 멈춥니다.(살짝만 돌아가면 성인손으로 충분히 풀 수 있음)

※ 이 때 상당량의 뜨거운 오일이 바닥으로 쏟아질 수 있으니, 화상에 주의하며 바닥에 오일받이를 준비합니다. 



오일받이가 준비되면 조금씩 더 풀어주는데 어느 순간이 되면 위의 그림과 같이 쏟아져내립니다.

상당량(약 200ml)이 나오므로 충분한 시간을 주어 더 이상 흐르지 않을 때까지 흘려버립니다.



오일필터를 제거한 후 모습이고, 주변을 깨끗하게 닦아내줍니다.

그 다음 엔진오일 필터를 준비합니다. 

필자는 보쉬 제품을 준비했습니다.




개봉하면 위 사진과 같이 비닐커버가 있고 이 부분을 제거해줍니다.

이 때 먼지나 모래 등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비닐커버를 제거했다면, 장착 전 2가지를 해야합니다.

먼저 필터 상단의 까만색 고무링(오링)에 깨끗한 엔진오일을 골고루 도포해줍니다.

엔진오일을 고무링에 도포하는 이유는 밀폐성을 높여 불필요한 누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 입니다.


두번째 비어있는 필터 내부에 2/3 정도로 새로운 엔진오일을 부어 채워줍니다.

이는 초기 시동 시, 엔진오일이 순환될 때까지 발생할 수 있는 엔진마모를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너무 많이 채우면 체결 시 넘칠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만 채우길 추천합니다.


이 두가지가 준비되었다면 엔진오일 필터를 분리했던 곳에 새로운 오일필터를 결합하면 됩니다.



이제는 에어필터를 교환하도록 하겠습니다. 엔진룸에 위치하고 있으며 위 사진과 같이 네모난 박스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목 부분을 분리하여 에어필터 박스 상단을 완전히 분리시켜야 원활하게 필터 교체가 가능합니다. 

이 목 부분은 플러스(+) 드라이버로 시계방향으로 조으면 은색 스틸밴드가 꽉 움켜쥐고,

반대로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은색 스틸밴드가 느슨해집니다. 

또한 필터 박스는 화살표로 표시한 것과 같이 상하 4곳의 클립으로 고정되어 있으므로 풀어줘야 합니다.



목 부분의 스틸밴드를 충분히 느슨하게 풀고, 클립 총 4곳을 풀어주고 좌우로 돌리면서 뽑아내면 위의 사진과 같이 분리됩니다.



필자는 보쉬 필터를 준비했습니다.



에어필터를 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탈거 후 신품과 구품을 비교해보니, 중간 파티션 여부에서 차이가 납니다.

에어 필터는 어느정도 먼지가 필터내에 쌓일때 정화능력이 극대화되므로, 보통 오일2회 교환 시 에어필터 1회 교환으로 하면 됩니다.



에어필터의 바닥부분입니다.

필터는 아래방향에서 위방향으로 공기가 흐르며, 정화되지 않은 공기의 방향이므로 윗부분보다 오염이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어필터의 앞뒤방향성이 있는지 확인해봤는데, 올뉴모닝의 경우 앞뒤 대칭모양이므로 상관없이 체결하면 됩니다.

다만 에어필터가 정확하게 위치를 해야만 위에서 분리했던 필터박스 윗부분이 자연스럽게 체결되니

필터가 정위치 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면서 닫아야 합니다.



분리했던 에어필터 박스 윗부분의 스틸밴드 부분을 조으기 전 위 사진의 화살표 부근의 톡 튀어나온 부분이 주변의 링과 일직선에 위치할 수 있도록 한 후 마무리합니다.


엔진오일 필터, 에어필터의 교체와 오일 추출이 마무리되면 엔진오일 주입구에 깔대기를 설치하고, 추출된 오일양(익스트렉터 1칸=1L) 또는 그 이하만 주입한 후 시동을 걸고 충분히 공회전 시킨 후 시동을 끄고 1분 후 엔진오일량을 확인합니다.(평지에서 확인)

공회전 시, 차량의 하부와 엔진룸을 살펴 오일이 누유되는 곳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부족할 경우 조금씩 보충을 해가면서 작업을 반복합니다.


폐 엔진오일은 카센터, 공업사 등에 폐유저장소에 가져다주시되 공손하게 부탁을 드려야 합니다.

또한 기타 작업간 발생한 오일 묻은 쓰레기는 재활용될 수 없으므로 폐기물 처리장에 문의하여 처리하거나 최대한 닦아낸 후 처리해야 합니다.


※ DIY의 기본은 본인의 책임입니다. 본인의 차량 및 상황과 본 포스팅은 다를 수 있으며, 진행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당사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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