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튼튼한 폰케이스, UAG 플라즈마 개봉기, 리뷰(노트8, 아이폰8 uag)

마이라이드 2020. 2.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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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스마트폰 보호에 있어서는 가히 최고라 생각하는

UAG 브랜드 리뷰를 해보려합니다.


왜 제목에 리뷰와 개봉기 모두 언급했냐면

저는 이번에 첫 구매이므로 개봉기이고 (노트8, 파란색)

아내는 2년 정도 사용(아이폰8, 검정색)하고 있으므로 리뷰가 됩니다.



물론 완전히 동일한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정도로 보시는게 맞긴하지만

두 기종에 사용된 두 폰케이스 모두

해당 브랜드에서 보급형 제품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갤럭시 노트8의 케이스의 정확한 명칭은

'UAG 러기드 범퍼'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서칭을 해보니 아마 모델명이 한 번 변경된 것 같네요.

최근에는 'UAG 플라즈마'라는 이름을 갖습니다.


구입시점(2020-02-05) 기준, 대표적인 국내 오픈마켓인

11번가, 쿠팡, 티몬, 위메프, 네이버쇼핑 등에서 검색을 해본 결과 티몬이

배송비 포함 25,500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최저가는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출처 : 티몬, (UAG 노트8 플라즈마)


폰케이스를 노트8을 사고 2년동안 번들로 들어있는 플라스틱 케이스와

베트남에서 구입한 저렴저렴이 말고는 사본 적이 없는터라

사실 UAG의 다소 높은 가격이 구입을 망설이게 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1.UAG 아이폰8 케이스 리뷰 - 제품명 모름..


반대로 가장 구입을 하게 싶었던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제 아내가 2년간 잘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제 아내는 프로페셔널 드롭퍼(Professional drop+er)인데

일반인과 다른 창의적인 방법으로 스마트폰의 내구성을 점검하는 전문가입니다.


워낙 폰을 잘 떨어뜨리기에 아이폰8을 구입하면서 검색 후

UAG를 권했고, 투박한 디자인이 걸리긴 했지만 아내는 선뜻 구매를 하더군요.



강화유리도 붙이지 않고 사용 중인데 아직 액정이나 본체가 깨진 것이 전혀 없습니다.

당연히 그동안 숱하게 떨어뜨렸구요.


케이스를 자세히 보면 카메라 렌즈와 앞면의 액정화면을 음각으로 만들어 보호하는 형태입니다.

그 덕분이었는지 딱딱한 케이스에 찍힌 흔적들이 생길 정도였지만 그 내용물은 아주 멀쩡합니다.



처음에는 못생겼다고 구박하던 아내는

어제 제 폰케이스가 택배로 오니 딱 한마디 합니다.

'케이스는 역시 uag!'



2.uag 갤럭시노트8 케이스 - 플라즈마(러기드)


자동차 블로그에서 뭔 폰케이스 리뷰를 이따위로

열심히 하는지 반문하실 수 있는데

평소 뭘하나사면 오래쓰는 성격이기에

폰도 폰케이스도 예외가 없습니다.

차에 쓰고 있는 폰 거치대를 만 8년째 잘 사용하고 있으니...


노트8에 사용할 수 있는 UAG 케이스는 총 3가지로

강한 보호력, 높은 가격인 모나크,

중간 보호력, 높은 투박함인 플라즈마,

중간 보호력, 중간 투박함인 플라이오

가 있습니다. (가격빼곤 뇌피셜)


* 출처 : UAG KOREA


모나크는 사고 싶었지만 뭔 폰케이스에 4만원이나 쓸 순 없고

플라이오와 플라즈마는 가격이 비슷한데

기왕 디자인을 포기할 거 확실히 투박하게 생긴 플라즈마로 마음이 기웁니다. (사실 아내랑 세트하고 싶...)


* 출처 : 티몬, (UAG 노트8 플라이오)


개인적으로는본 포스팅에서 언급된 아이폰8의 것이나

노트8 모나크와 같이 불투명 커버를 사고 싶었으나

플라즈마 혹은 플라이오 모두 반투명 한 건 호불호가 갈리겠네요. (저는 불호)


색상은 총 4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아이스(투명), 애쉬(회색), 코발트(파랑), 시트론(라임)인데

오래써도 괜찮을 애쉬로 선택했네요.



지금 껏 썰을 풀었으니 이제 택배를 개봉해보겠습니다.

처음 포장된 플라즈마는 길거리 매장에 걸려있는

수많은 케이스들 중 하나처럼 생겼습니다. 


막 선물을 주거나 그럴 맘이 들지는 않고

그저 투박하다, 튼튼해보인다는 느낌 전달에는 성공적이네요.



옆의 아이폰8과 비교를 해보면 노트8이 엄청 커보이네요.

그리고 UAG 로고가 아이폰은 오른쪽 노트8은 왼쪽을

바라보고 있네요.



재질은 투명한 부분은 딱딱한 플라스틱 재질이며

까만색 범퍼 부분은 플라스틱 보다는 딱딱한 고무 느낌입니다.



기존에 끼던 출처를 모를 저렴저렴이는

테두리 버튼을 위에서 눌러주는 형태가 아니라

뚫긴 뚫어놨는데 케이스 뒤편에 카드1장 넣어둬서 그런지

저 얇디 얇은 버튼을 도저히 누를 수가 없네요.



폰케이스는 물리버튼을 감싸서 외부로 돌출되는 형태가 써본 입장에서는 가장 좋습니다.

플라즈마는 카드 한장에 명함 하나 넣어놔도 단차가 생기지 않고 딱 들어맞네요.



노트8 플라즈마는 원가절감 때문인지 아니면 엣지 부분 때문인지

아이폰8과는 다르게 액정의 좌우측 부분은 양각이 아닙니다.

즉 아이폰8은 액정 상하좌우 모두 액정부분보다 케이스가 튀어나온 것에 반해 노트8 플라즈마는 상하만 양각입니다.


<▲아이폰8>

<▲갤럭시노트8>


그 덕에 다행히 엣지 부분에 터치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상단메뉴를 아래로 내려 켤 때는 양각 때문에 적응이 필요해 보이구요.


저는 블로그를 운영하기 때문에 폰촬영 굉장히 많고

액정화면보다 카메라 렌즈를 더 신경 쓰는데 

아 부분을 케이스가 확실한 음각을 만들어주니 든든합니다.



다만 범퍼 부분의 마감이 상당히 말끔하게 되어 있음에도

폰을 새끼손가락에 올려 사용 중인 지금 약간 날카롭게 느껴지는 건 아쉽네요.

손가락으로 만져보면 부드러운데 손가락 마디에 올려두니 썩 반길만한 촉감은 아닙니다.

케이스 뒤편에 돌출 부위가 많아 그립감은 괜찮네요.




3. 갤럭시노트8 UAG 플라이즈 케이스 - 총평


평소 차량 포스팅만 하다가 새로운 분야를 다루니

재미있기도 하면서 두서없이 길어지네요.


그래서 한마디로 추천 하느냐? 어떠냐? 물으신다면

예. 폰 바꿔도 처음부터 오래 사용할거고 이 의견은 아내도 의견이 동일합니다.


그리고 포스팅 준비를 위해 서칭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가품(가짜 UAG 케이스)이 시장에 풀려있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제가 구입한 건 고가도 아니고

마감이라든지 단차, 레터링(글자)를 봐도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구글에서 'Fake UAG'를 검색해보시면 상당히 많은 내용이 올라오니 참고하세요.

혹시 이 부분이 걱정이시라면 'UAG KOREA'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미국 본사 홈페이지 직구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나저나 UAG를 U.S.A처럼 따로 읽어야겠죠?

저는 우앜 또는 우악으로 읽고싶습니다만...


그나저나 슬림 케이스 사고싶...

넘나 예쁜거...


* 출처 : UAG KOREA

* 출처 : UA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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