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7 - [자동차 관련 정보/자동차 관련 정보]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안내 1탄 : 가격표(요약) 및 카달로그
오늘은 어제에 이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알아보겠습니다.
여러가지 특징들 중 차량의 제원과 파워트레인 그리고 연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출처 : 쉐보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제원
- 전장(mm) : 4,410 ~ 4,425
- 전폭(mm) : 1,810
- 전고(mm) : 1,635 ~ 1,660
- 축거(mm) : 2,640
- 윤거(mm) : (앞) 1,553 (뒤) 1,570
- 배기량(cc) : (1.2가솔린 터보) 139/5,000 (1.35가솔린 터보) 156/5,600
- 변속기 : (FWD) VT40 CVT 무단변속기 (AWD) 9단자동
- 최고출력(ps/rpm) : (1.2가솔린 터보) 139/5,000 (1.35가솔린 터보) 156/5,600
- 최대토크(kgm/rpm) : (1.2가솔린 터보) 22.4/2,500~4,000 (1.35가솔린 터보) 24.1/1,600~4,000
- 연료탱크(ℓ) : 50
- 공차중량(kg) : 1,335 ~ 1,460
- 복합연비(km/ℓ) : (1.2가솔린 터보) 12.6 ~ 13.0 (1.35가솔린 터보) 11.6 ~ 13.2
우선 경쟁자로 지속되는 차량이 바로 기아자동차의 셀토스 입니다.
이전에도 포스팅한 바가 있는데 현대기아의 소형 SUV 라인업을 줄 세우면
(기아) 스토닉 - (현대) 베뉴 - (현대) 코나 - (기아) 셀토스 라고 생각합니다. (주관)
그 이유는 가격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고 또한 차량 가격이라든지
선택할 수 있는 옵션 등이 그 이유 입니다.
아시다시피 셀토스는 작고, 저렴한 차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작지만 있을 것 다 있는 좋은 차를 추구하고 있지요.
그만큼 가격도 높습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비교를 해보면
일단 휠베이스가 트레일블레이저 2,640mm이고
기아 셀토스가 2,630mm입니다.
2019/08/10 - [자동차 관련 정보/신차량 착석 후기] - 카테고리 파괴자? 기아차 셀토스 실차 착석 후기
이전 셀토스 실차 착석기를 보면 넉넉한 휠베이스 때문인지 편견 때문인지
2열 공간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트레일블레이저가 단 1cm이긴 하지만 더 긴 것으로 보아
2열 공간도 꽤나 신경을 쓰지 않았나 싶습니다.
참고로 전체적인 길이, 너비, 높이, 휠베이스 모두
트레일블레이저가 셀토스보다 아주 조금씩 더 큽니다.
파워트레인은 2가지 엔진이 준비되어 있고 모두 가솔린 터보엔진으로 되어 있습니다.
E-터보 프라임이라는 1.2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더뉴말리부에서 사용되었던
E-터보라는 1.35리터 가솔린 엔진입니다.
변속기는 VT40 CVT 무단변속기를 기본으로 하고 2륜모델
즉, 앞바퀴굴림 모델은 엔진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무단변속기가 기본입니다.
옵션으로 AWD(4륜) 모델을 선택하면 기본 1.35리터 엔진을 기반으로 하여
변속기는 무려 9단 변속기가 들어갑니다.
* 출처 : 쉐보레
엔진의 출력은 1.2리터 터보 가솔린의 경우
최대마력 139ps(5,000rpm)에 최대토크 22.4kgm(2,500~4,000rpm)이며
복합연비는 12.6~13.0km/l를 달성합니다.
카달로그상 신기한 점이 있습니다.
보통 휠이 작을수록 연비가 좋아지는데 1.25리터의 경우
16인치, 17인치를 선택할 수가 있는데 연비가 각각
16인치는 12.6km/l, 17인치는 13.0km/l라는 점입니다.
카달로그상 16인치는 스틸휠인데 17인치는 알루미늄이어서 경량화의 이점이 있는게 아닌가싶네요.
배기량은 작지만 터보 채용으로 상당히 높은 출력이고
무단변속기와의 궁합을 통해서 꽤나 잘나가고 실연비도 좋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 출처 : 쉐보레
그리고 1.3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은 더뉴말리부에서 사용되던 것과 유사하게
최대마력 156ps(5,600rpm), 최대토크 24.1kgm(1,600~4,000rpm)을 자랑합니다.
복합연비는 2륜모델(CVT)이 12.9~13.2km/l이고 4륜 9단 자동변속기 모델이 11.6~11.8km/l입니다.
더뉴말리부와의 차이점은 최대토크가 발생되는 시점이
말리부에서는 1,500rpm이었던 것에 반해 트레일블레이저는 100 높은 1,600rpm이라는 점입니다.
더뉴말리부의 공차중량이 1,400~1,415kg인데 반해
트레일블레이저의 공차중량은 1,345~1,365kg(1.35가솔린터보, CVT기준)인 점을 고려해보면
무게적인 이점 때문에 연비와 가속에서 더 유리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또한 더뉴말리부(16,17인치휠)의 복합연비는 14.2km/l인데 반해
동일 파워트레인이 들어간 트레일블레이저의 연비가 소폭 낮은걸로 봐서는
연비중심의 세팅보다는 보다 경쾌한 가속이 가능한 세팅이 아닐까 기대가 됩니다.
* 출처 : 쉐보레
더뉴말리부 1.35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의 최대 가속능력(일명 제로백)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믿고보는 오토뷰* 기준 9.11초가 걸립니다.
* 오토뷰 더뉴말리부 1.35 가솔린 시승기 : http://www.autoview.co.kr/content/article.asp?num_code=66736&news_section=car_ride&pageshow=1
따라서 조금 더 가벼운 트레일블레이저의 경우, 가속을 위한 세팅이 맞다면
8초후반에서 9초 플랫에 가까운 가속능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AWD이 들어간 1.35리터 가솔린 엔진은 9단 자동 변속기에 채용되어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CVT 변속기보다는 자동변속기가 발진가속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공차중량이 1,450~1,460kg인 1.35리터 가솔린 터보(AWD) 모델이라 하더라도
가속능력에 있어서는 더뉴말리부(1.35리터)보다 소폭이라도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AWD의 도움으로 정지상태에서 뛰어나가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니까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이야기, 앞으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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