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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셀토스 주유구 여는 방법과 주의사항(연료주입구,방향,취급설명서,사용설명서,메뉴얼 기준)

마이라이드 2019. 9.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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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문하면 피와 살이되는 마이라이드 블로그 입니다.

오늘은 기아의 인기있는 하이클래스 SUV, 셀토스의 주유구 여는 방법과

알아두면 안전에 도움이 되는 주의사항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기아자동차 셀토스 주유구(연료주입구) 위치(방향)


가장 먼저 내 차의 주유구가 왼쪽에 있는지 오른쪽에 있는지 알아야

주유소에서 차량을 주차할 때 어려움이 없을겁니다.

참고로 왼쪽, 오른쪽의 기준은 차량이 달려나가는 방향

그러니까 운전자가 차량에 앉은 상태의 방향과 같습니다.


* 출처 : 기아자동차


위의 사진을 보시면 셀토스의 연료주입구는 차량의 '왼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대부분의 현대기아차량은 주유구가 왼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는 차량의 내부에서 주유량 체크등을 살펴봐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포스팅 참고)

2018/10/26 - [자동차/자동차 관련 정보] - 아베오 수동 출퇴근 실연비 & 주유구 위치찾기 꿀팁!(+팩트체크)



기아자동차 셀토스 주유구(연료주입구) 여는 방법


아래의 취급설명서 자료를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데 요약하자면,

1. 차량 내부 운전석 왼쪽 하단에 주유구 열림 레버를 당긴다.

2. 연료주입구 커버가 열리면 내부의 연료주입구 캡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 연다.

(캡을 돌릴 때 쉬이익 압력 빠지는 소리가 날 수 있는데 그럴때 천천히 열어줍니다.)

3. 탈거된 캡을 연료주입구 커버에 있는 거치대에 거치한다.

4. 내 차가 가솔린인지, 디젤인지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본다.

입니다.


요즘 차량들은 연료주입구를 여는 방법이 대표적으로 2가지가 있습니다.

셀토스처럼 차량 내부에서 레버를 당겨서 여는 방법이 대표적이지만

차량시동을 끄고 도어 열림버튼을 누른 후,

차량 외부에서 연료주입구 커버 끝단(차량 뒤쪽)을 눌러여는 방법도 있습니다.


* 출처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셀토스 주유구(연료주입구) 닫는 방법


참고로 모든 작업은 처음의 역순입니다.

연료주입구 캡을 탈거 했으니 다시 차량에 장착하면 됩니다.

잠그는 방향은 시계방향인데 여기서 주의할 점이 반드시

'딸깍' 또는 '따다닥' 거리는 소리가 날 때 까지 돌려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래 주의사항에서 다시 설명하겠지만 연료주입구 캡을 정확하게 닫지 않으면

엔진경고등이 떠서 당황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출처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셀토스 주유구(연료주입구) 주의사항


주유소, 특히 셀프주유소에서 주유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주 있는 일이고 금방 익숙해지기 때문에 신경써서 주유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아마 이 글을 찾아보시는 분들은 차량 운행 경험이 적은 분들일텐데

아래의 주의사항만 숙지한다면 오히려 익숙한 운전자들보다 더욱 안전하고 정확하게 주유할 수 있습니다.

 (쫄지말고 힘내자구요!)


주유하면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혼유, 그러니까

가솔린 차량에 디젤을 넣거나 디젤 차량에 가솔린을 넣는 문제가 가장 많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초보보다는 일반적인 운전자가 멘탈이 가출했을 때 자주 발생합니다.

(참고로 가스차는 혼유가 없습니다...셀프도 없고 혼유하는게 더 신박한 사항)


이러한 혼유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제조사와 주유소에서는

보통 가솔린과 디젤 연료주입구 구멍 크기를 다르게 하고,

주유기의 크기도 다르게 하여 혼유를 방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차량을 만들어놔도 신박한 방법으로 혼유를 하는 분들이 계셔서

이제는 차량 연료구 입구쪽에 해당하는 주유기 크기가 아니면 주유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만들어 놨습니다.

따라서 아래 주의사항의 내용처럼 주유기가 자연스럽게 들어가지 않으면 내차 연료를 다시 한번 체크합니다.

(힘으로 막 밀어넣어 부시면 수리비 장난없습니다. 만 본인의 초능력을 발견했다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디젤 차량의 경우, 정확히 디젤 연료를 주입하려는데 안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디젤이 맞더라도 화물차를 위한 대용량 고속 주유기이기 때문에 크기가 달라서 그렇습니다.

디젤 연료를 사용하는 세단, SUV, 승합차 등은 많이 주유해봤자 100L 이하입니다.

그러나 화물차들은 기본 200L 씩 주유를 하기 때문에 오래걸려 주유기가 일반보다 큰 것입니다.


보통 주유소에서 같은 디젤 주유기라 하더라도 '화물차용', 또는 '승용차용'으로 표기를 해두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구분을 위한 것입니다.

주유기 크기가 맞지 않는다면 당황하지 말고 직원에게 말하고 다른 디젤 주유기로 자리이동요청을 하면 됩니다.

반대로 승용차용 주유기로 화물차에 넣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지만 아주 오래 걸려서 안하겠죠?


또한 이제 곧 정전기가 쉽게 일어나는 겨울철이 다가옵니다.

정전기로 인한 화재사고가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고

특히 연료의 휘발성이 높은 가솔린 차량의 경우는 특히 위험합니다.


당연히 정전기 패드에 손을 대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유 중일 때 차량에 들락날락 거리는 것 또한 정전기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자제하는 정도가 아니라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을 만진다든지

그런 분 없겠지만 담배를 핀다든지(전자담배도 마찬가리)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유구 캡을 정확하게 닫아야 한다고 앞서 말씀드렸는데요.

그 이유는 차량이 시동이 걸리게 된 상태라면 연료탱크 내 압력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압력이 높은 상태에서 주유구 캡을 열 때 간혹 쉬이익 거리며 압력 빠지는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차량에 따라 그리고 연료 적재 상태에 따라 이 압력 때문에 주유구 캡을 열 때

연료가 차량 외부로 분출될 수 있고 이는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압력 빠지는 소리가 날 경우, 최대한 천천히 그리고 조심히 열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주유구를 닫을 때 정확하게 닫지 않으면

연료탱크 내부에 적당한 압력이 전달되지 않아

시동이나 엔진 가동에 무리가 가거나 차량의 계기판에 엔진체크등이 점등될 수 있으니

반드시 딸깍 거리는 소리가 날 때까지 확실하게 닫아야 합니다. (차종에 따라 다를 수 있음)


기아자동차 셀토스 차량은 아래에 있는 주의사항을 읽어보시면 되고

모두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카라이프 되시길 바랄게요.


* 출처 :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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