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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1초만에 화질 좋게 만들기 feat. 간단하지만 꼭 필요한 블랙박스 관리

마이라이드 2019. 1. 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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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주 간단하지만 블랙박스 관리에 있어 꼭 필요한 것을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블랙박스는 사고 또는 무슨 일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만질 일이 잘 없기 때문에

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데 꼭, 꼭 필요할 때 고장이 나거나 화질이 좋지 못해 무용지물일 때가 많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블랙박스 1초만에 화질 좋게 만들기의 준비물을 바로

안경닦이

입니다.


<어휴 더럽the love>


눈치빠르신 분들은 감이 딱 오실겁니다.

바로 안경닦이를 통해 블랙박스 렌즈를 정기적으로 닦아주자는 것 입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 방법 하나로 큰 덕을 볼 수가 있습니다.


낮에는 광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렌즈 오염이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밤에는 주변 환경의 빛이 적기 때문에

렌즈의 오염 정도에 따라 화질의 품질이 상당히 크게 좌우될 수 있습니다.


차량의 내부는 외부와 분리되기 때문에 오염이 적다는 것 뿐이지

분명히 차량 내부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염이 되기 시작합니다.

앞유리창의 안쪽 부분을 깨끗한 휴지나 천으로 닦아보면 생각보다 먼지가 많은데 같은 이유입니다.


제가 인위적으로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저는 안경을 끼기 때문에 안경닦이를 가지고 다니고 있어 

주기적으로 블랙박스 렌즈를 깨끗히 닦아줍니다.


따라서 일부러 렌즈를 지문으로 조금 더럽힌 후

영상을 일부 촬영하고 다시 렌즈를 깨끗히 닦은 후

같은 시간과 장소를 촬영해보았습니다.

아래의 영상 캡쳐사진을 비교해보시죠. 



별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1. 가로등 불빛의 번짐 현상이 없어졌다.

2. 앞차량 트렁크 위의 물체(사실 핸드폰에 MYRIDE) 글씨가 더 선명하다. (뇌피셜)


2번은 제가 어거지를 부리는 것이고 1번 결과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렌즈 자체를 만질 일이 적긴 하지만 알게모르게 블랙박스 카메라 렌즈를 만질 수 있고, 

직접적인 접촉이 없다하더라도 먼지 등으로 인해 쉽게 오염될 수 있습니다.


가끔씩이라도 닦아두시면 언젠가 꼭 필요할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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