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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온도 4

[아베오] 자동차 후열 실험, 히터로 냉각수 온도 내리기

Prologue 에코텍이라는 이름의 사골 엔진이 들어간 쉐보레 차량이 여럿 있습니다. 라세티, 아베오, 크루즈 등이 있죠. 이 차량들의 공통적인 문제는 누유, 냉각수-엔진오일 혼유 등이 있는데 비전문가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차량의 열 대응을 너무 소극적인 것이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차량 노후화에 의해 각종 가스켓 등의 씰링 부품이 경화되는건 당연지사이지만 제 차량(2011년식)보다 훨씬 오래된 NF쏘나타(2005년식)를 보고 있자면 쉐보레 차량이 너무 빠르게 노후화와 문제가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차량의 엔진열이 너무 높아서 인지 아니면 그 열을 버틸 수준의 부품을 사용하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둘 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관련하여 제 블로그에서 댓글로 아베오 열관리에 대한 문의를 하신 분이 계셨고, 비..

시동 끄면 엔진 온도가 올라갈까? 실험 해봤습니다.

완연한 봄이네요. 이제는 따뜻한 정도를 넘어 그냥 여름의 문턱까지 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유독 오래 춥게 느껴졌던 겨울에는 빨리 히터가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 컸었다면 유독 냉각수 온도가 높이 오르는 제 차량의 경우에는 이제 엔진 냉각수 온도 관리를 슬슬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25만km, 1.6리터 수동 아베오를 타고 있습니다. 의외로 쭉 뻗은 고속도로에서 신나게 RPM을 써가며 내달리는게 엔진 과열에 직결될 것 같지만 이래저래 측정을 해본 바로는 고속 주행보다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꽉 막히는 시내 주행에서의 냉각수 온도가 훨씬 더 높았습니다. 적어도 제 차는 그렇습니다. 그리고 터보 차저가 들어간 차량들이 많다보니 아마 괜히 예열, 후열 뭐 이런게 신경이 쓰일 것 같으신데 예열은 큰 의미 ..

공회전 30초 vs 공회전 5분, 냉각수 온도 90도 도달 실험

안녕하세요, 호작질의 대가 마이라이드 입니다. 자동차 스캐너인 인포카 구입해두고 그냥 하루 한 번 에러 진단 정도만 확인하는 수준으로 쓰다가 겨울이 되니 실험할 것이 많아져서 좋네요. 요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춥습니다. 더 이상 가을 느낌이 나지 않고 그냥 겨울이네요. 겨울이 끝나면 항상 어디 넣어 둔건지 기억이 나지 않던 성에 제거기를 찾아들고 앞유리에 내려 않은 얼음을 긁어내며 하루를 시작하게 되네요. 최근에 제가 겨울철 공회전할 때 1분 단위로 냉각수 온도가 얼마나 변하는지를 실험해 봤었는데 이어서 이번에는 5분 공회전과 30초 공회전 후 출발하였을 때 냉각수 온도가 90도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비교해보는 실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험에 사용한 차량은? 2011년식 아베오 5도어 ..

섭씨 0도, 5분간 공회전 했을 때 엔진온도는 얼마나 오를까?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많은 마이라이드 입니다. 11월 말이 가까워 오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이제 최저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졌네요. 다들 건강하시지요? 겨울이 오면 도무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겨울철 떡밥인 '예열'에 대한 논쟁이 계속 생기기 마련입니다. 누군가는 필수다, 요즘 차량은 필요없다 등 다양한 주장과 얼마나 해야하는지에 대한 의견도 분분합니다. 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대부분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 놓고 실행하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분은 30초, 어떤 분은 담배 한 대 피는 5분, 누군가는 10분 또는 그 이상도 있을 것 입니다. 특정한 기준이 있기에도 사실 좀 말이 안됩니다. 엔진오일의 저온 점도 종류가 0W, 5W, 10W 등 다양하고 차량에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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