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PIN번호 수령 후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구글 애드센스의 핀(PIN) 번호가 도착했습니다.

이제 더이상 아래와 같이 "주소를 확인하지 않아 지급이 보류 중입니다."를 안봐도 되겠군요.

참고로 누적 수익금액 10달러가 되면 구글측에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핀번호가 담긴 우편물을 발송하니 애드센스 승인이 나신 분은 반드시 미리 "정확한 주소"를 입력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걸 모르고 상세주소 없이 건물주소만 입력을 해놔서 굉장히 애가탔고 매번 우편함을 뒤적 거리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소는 한글로 입력해놔도 별 문제 없으니 굳이 영어로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2018년 11월 27일에 발송했다고 나옵니다. 실제 우편 수령은 2018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선물(WTF)로 받았으니 대략 1달 정도 걸렸네요.

보통 빠르면 2주, 늦어도 3주면 받으시던데 저는 조금 늦게 도착했네요. 어차피 100달러 되어야 입금이 가능하니 급하지는 않았습니다.

만약 주소지가 잘못되어도 총 3회(기본발송 1회 포함)에 걸쳐 재발송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3회 넘어가면 나가리?)

우편물 받은거 자랑할 곳도 없으니 여기에 생김새 올려보겠습니다.

일단 앞면은 누가봐도 딱 그냥 "애드센스"처럼 생겼습니다. 애드센스를 달아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하루종일 클릭이 없을거 알지만 들여다보는 애드센스 앱의 모습입니다.

뒷면에는 말끔하게 주소가 찍여있네요. 신기한건 발송자 주소가 말레이시아 입니다.

자자 이제 개봉을 해보면 아래와 같이 누가봐도 나 핀번호에요 라고하는 6자리 숫자가 파란색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걸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쓰면 됩니다.

돈이 왔다갔다거리는 정보이기 때문에 보안패턴이 "구글구글"하게 쓰여져 있네요.

자, 요약합니다.
1. 주소를 똑바로 썼는지 확인하고
2. 어차피 100달러 멀었으니 기다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