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농구 선수인 허재라는 분이 계시죠. 이 분의 과거 강단있는 모습이 요즘 유행하는 말로 '역주행'하면서 재조명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어록을 남기기도 했는데 바로 '불낙'이죠. 원래는 매운 맛이 일품인 매운맛인 낙지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허재 감독으로 있을 때 심판에게 '이게 '블록(block)이야?'라며 항의를 하던 것이 불낙이 되어버렸습니다. 현대의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라인업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브랜드는 같은 배에서 나온 기아입니다. K3, K5, K7이죠. 거기에서 맏형 역할을 하였고 1세대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K7이 이제 K8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름만큼이나 다른 차량일 수 있는지, 그리고 오랜기간 동안 국내 판매량 1위를 차지했던 더뉴그랜저를 '불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