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말도 탈도 많은 쌍용차에서 오랜만에 새로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번에는 진짜입니다! 페이스리프트를 두고 '새로운 세대의 차량이다!' 뭐 이런게 아닙니다. 사실 이전부터 이야기는 무성했지만 과연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나올 수 있을지 걱정했었는데 말이죠. 코드명 J100으로 알려진 차량이 드디어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태명에서 이름이 지어진 것이죠. 바로 '토레스(Torres)'라는 차량입니다. 쌍용에서는 코란도와 렉스턴 사이를 메우는 세그먼트라고 명시하고 있으니, 이해를 위해 설명드리자면 현대의 싼타페 기아의 쏘렌토 르노코리아의 qm6 쉐보레의 (지금은 없는) 이쿼녹스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구글에서 이 '토레스'를 검색해보면 축구선수 페르난도 토레스가 먼저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