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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따 2

(To.초보)눈 맞은 차, 제발 '이 버튼' 좀 누르고 타세요!! ft.뒷유리열선

여는 글 음... 차량을 소유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분명히 절반 이상은 이미 알고 계실테고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내용을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뒷 유리 열선' 이 단어가 익숙하지 못한 분들만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2년 12월 13일, 수도권에 눈이 꽤나 내렸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더해져 내일 아침이 걱정되긴 하지만 퇴근길에 제 눈을 의심하게 되는 차량들이 좀 보였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빙판 조심 또 조심!!) 전조등 끄고 다니는 스텔스 차량? ┗아닙니다. 이제는 흔해 빠져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눈길의 레이서? ┗아닙니다. 뭐 급한 일이 있겠죠. 먼저 (저승으로) 간다는데 어쩌겠습니까. 저도 운전 중인지라 사진을 못 찍었는데 딱 아래와 같은 차량들이 한 두대가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엉따는 알아도 이거는 모른다? 유따!(feat. 유리 열선)

10월 말에 접어들었습니다. 아마 운전하시는 많은 분들이 이제 슬슬 엉따(시트열선, 엉덩이 따뜻)를 사용하시기 시작하셨을 것 같네요. 자동차 옵션이 좋아져서 손따(핸따인가?)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겠구요. 불과 얼마전에 말복을 지나 하루하루 시원해지는 아침공기를 좋아했었는데, 어느덧 아침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졌고 상당히 쌀쌀해졌습니다. 두꺼워지는 옷과 내 지방처럼 파란색 내똥차에도 변화가 일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아침참이슬 입니다. 저 수분이 조금만 더 지나면 얼어붙은 서리가 되어 아침마다 괴롭히겠지요. 지하주차장이 없어 노상방치 해두는게 슬픈지 사이드미러(빽미러, 백미러 X)가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군요. 퇴근하고 난 후 이렇게 여유롭게 사진을 감상하고 있지만 위 사진은 그러니까 24일 새벽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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