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가장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역시 HMG DX(=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의 프로그램이 줄어들고 본격적인 휴가철에 들어가기 시작한다는 점 입니다. 2번째 수강하는 N어드밴스드를 다녀온 뒤 레벨3 이상의 교육 자체가 한 달에 한 번만 열리다보니까 뭔가 갑자기 허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7월에 뭐가 있을까 찾다보니 한 가지가 번쩍 떠오르더군요. 바로 국내 모터스포츠인 '슈퍼레이스'입니다. 우연한 기회로 머나먼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3라운드에 다녀오게 되었고 가히 각본 없는 드라마와 같은 레이스를 직관하게 되면서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HMG DX에 참가하면서 여러 인스트럭터분들을 만나게 되는데 실제로 현역 선수로도 활동하시는 분들을 볼 수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