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가 되었든 아니면 그냥 가정에 언젠가를 대비하여 사두는 이유든 수공구는 정말이지 필수적입니다. 최근에 제가 운용하고 있는 아베오 스테빌라이저 링크를 자가교체를 하게 되었는데 이미 가지고 있는 스패너가 대부분의 사이즈를 만족할 정도로 많이 가지고 있지만 유독 18mm가 없었고 작업 공간이 워낙 좁다보니 일반적인 스패너나 렌치보다는 각도가 꺾일 수 있는 플렉시블 수공구가 간절해서 요며칠 오픈마켓을 둘러봤습니다. 수공구 세트를 고집할 필요가 없는 이유 작업 공간이 아주 좁습니다. 일반적인 라쳇이나 렌치가 들어가기 어려운 곳이고 공구가 들어간다 하더라도 풀거나 조으기 위해서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너무 좁더군요. 빡빡하게 체결되어 있는 볼트를 자그마한 몽키 스패너로 풀어내는 건 정말이지 너무 어려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