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림픽대로를 종횡무진 누비는 마이라이드 입니다. 고속화도로를 다니다보면 아래와 같이 전광판이 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와 순환도로 그리고 고속도로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여기를 보면 어디까지 얼마나 정체되고 있다는 정보도 보이고, 바닥이 미끄러우니 조심해라, 안전띠는 생명띠다 등 여러가지 안내 멘트가 바뀌면서 나옵니다. 이것의 정확한 명칭은 VMS(Variable Message Sign)로 번역하자면 '메시지가 변하는 전광판' 정도로 볼 수 있겠군요. 아무튼 이 도로표시판은 생각보다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이 보급되기 전에는 차량 내부에 전국지도책이 항상 구비(아재인증)되어 있었습니다. 이때는 항상 운전자는 길을 외워야 했고 이정표에 집중을 할 수 밖에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