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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임목 3

핸들 안돌렸다고 범칙금 4만원? 올바른 경사로 주차 방법 알아봅시다.

여는 글 제가 얼마전에 남양주로 회사를 옮겼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사실 요즘 연희동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네, 뭐 그렇게 되었습니다. 먹고 살라면 그럴 수도 있는 법이지요. 그런데 서울 연희동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가장 먼저 이런 생각부터 드실 것 같네요. 거기 주차 헬(hell)인데.. 저와 회사 대표님이 함께 연희동으로 당분간 가게 되었고 둘 다 운전을 하는 사람들인지라 자연스럽게 주차공간부터 찾아봤지만 없어도 정말 없더군요. 비용을 충분히 지불할 의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갈 곳 주변에는 정말이지 주차 공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산으로 걸어 올라가서 주차를 하고 내려와야 하는데 경사로에 주차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고 이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네요. 경사로 주차..

1만원대 튼튼한 고무 고임목 리뷰(+타이어 초크 구입시 고려사항)

Prologue. 별 걸 다 사는 마이라이드 입니다. 우리나라 남성분들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예비역분들, 특히 운전병 출신이신 분들에게는 '고임목'의 존재는 아주 익숙한 장비일 것 입니다. 경사든 평지든 무조건 노랗게 도색된 나무 고임목을 꺼내서 바퀴에 둬야만 했죠. 저는 소형차 운전병이었기 때문에 일반 식당에도 방문을 많이 했었는데 일반 차량들 사이에서 국방색으로 도색된 차량에 차량 번호까지 쓰인 샛노란 고임목을 받치는 것이 어떤분들에게는 추억 또는 재미난 구경거리었던 것이 기억나네요. 경사로에 그냥 주차하면 벌금이 나온다고? (미끄럼 사고방지 조치 의무화, 범칙금) 군복무를 한분들이라면 두돈반 등등 군용차량에 매우 익숙하실겁니다. 더군다나 운전병으로 복무를 했던 분이라면, 에어컨이 없어..

우리동네 혹한기 주차의 정석을 보여주는 올뉴모닝

안녕하세요, 마이라이드 입니다. 2020년은 그렇게 코로나로 힘들게 하더니 2021년은 또 기록적인 한파네요. 겨울은 당연히 추운 것 맞지만 한낮의 온도가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건 너무한 것 같습니다. 워낙 추운 날씨 때문에 월요일 출근하니 수도가 얼어서 물이 나오지 않기도 하고 화장실 변기가 얼어 붙어 불편을 초래하는 것도 봤습니다. 심지어 오늘 한낮의 온도가 영하 3도로 상당히 추운 날씨였는데 몸이 적응을 한 건지 따뜻하게 느껴질 정도였으니 말이죠. 혹한기 주차의 정석은 이 차량을 보고 배우면 됩니다. 아무튼 이렇게 과할 정도로 추운 날씨의 연속인데 저희 동네에 범상치 않은 차량 한대가 보입니다. 일단 아래의 사진을 한 번 보겠습니다. 이 차량을 보고 바로 'FM이네'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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