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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 마니아의 로망, 코스트코 고압세척기 카처 K4의 가격경쟁력은?

마이라이드 2020. 10. 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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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년만에 세차를 한 마이라이드 입니다.

다들 즐거운 추석 보내고 계신가요?


오랜만에 부모님댁에 다녀왔습니다.

부모님은 경기도 양평에서 전원주택 생활을 하고 계시는데요.

아파트라면 답답해하시는 많은 분들이 아마 전원주택 생활을 꿈꾸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꽉막힌 도심에 비해 공기좋고 자유롭고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음이 이유테지요.

아주 오랜만에 아이들이 집주변에 뛰어다니며 깔깔 거리는 소리를 들었던 것 같네요.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남들 눈치 보지 않고 여유롭게 세차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전원주택 생활의 큰 장점일 것 입니다.

부모님댁에는 그냥 수압을 조절할 수 있는 릴 형식의 물호스만 있는데 얼마전에 다녀온 코스트코에 아주 탐나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전원생활의 로망 중 하나, 여유로운 세차

<▲전원생활의 로망 중 하나, 여유로운 세차>


코스트코 고압세척기 K4의 가격경쟁력은?


오늘부터 최근 다녀온 코스트코에 준비된 여러 물건들 중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탐내실만한 것들을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그냥 이런 제품이 있어요 보다는 실제로 제가 구입한다는 생각으로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코스트코 고압세척기는 카처(KARCHER)라는 브랜드 1종류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카처는 독일의 유명 청소기 제조회사입니다. 옆에보면 동일 브랜드의 진공청소기도 판매하고 있네요.


코스트코 고압세척기 카처 K4

<▲코스트코 고압세척기 카처 K4>


가격은 31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품 스펙은 고압세척기의 성능을 나타내는 압력이 130 BAR를 내며 전력은 1,800W,

1시간에 420리터의 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고압호스의 길이는 6m입니다.


이 압력을 높일수록 제품 가격은 높아지고 우리에게 익숙한 보쉬라는 브랜드에서 나오는 고압세척기는

제품명 뒤에 붙은 숫자가 이 압력을 의미합니다.

참고로 셀프세차장에서 사용하는 고압세척기의 압력은 100~100 BAR 정도로 알려져 있으니 카처의 K4 제품은 압력하나만큼은 충분해보입니다.


코스트코 고압세척기 카처 K4 가격 : 319,900원

<▲코스트코 고압세척기 카처 K4 가격 : 319,900원>


분사압력은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우리에게 익숙한 셀프세차장의 것보다 훨씬 더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손잡이 레버를 잡아당기면 아래와 같이 표시등이 점등 됩니다.


코스트코 고압세척기 카처 K4 손잡이

<▲코스트코 고압세척기 카처 K4 손잡이>


세제통이 있으므로 이 곳에 세차폼을 넣어 사용할 수 있으며 호스 길이가 6m니 길이도 사용상 부족함이 없어보입니다.

아래의 제품 사진을 자세히 보면 뒤쪽에 바퀴가 있어 이리저리 끌고다니기에도 좋아보입니다.


코스트코 고압세척기 카처 K4 제품구성

<▲코스트코 고압세척기 카처 K4 제품구성>


전원생활을 할 때 고압세척기가 있으면 더 이상 셀프세차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되며

이 고압세척기로 묵은 때가 있는 정원 제품의 때나 도장을 벗겨낼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압력이 강하니 사람 피부에는 위험할 수 있으니 사용 간 주의하시고 아이들이 쉽게 만지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꽤나 매력적인 제품임을 확인했으니 이제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는 저 가격이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에서 제품 검색을 해보니 현재 판매되고 있는 동일한 제품의 최저가는 351,540원으로 확인됩니다.

무료배송이라 '가정'하더라도 3만원 이상 코스트코가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상위 모델인 K5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 는 압력이 145 BAR로 조금 더 성능이 좋습니다.


카처 K4 판매 가격, 네이버

<▲카처 K4 판매 가격, 네이버>


뭐 사실 고압세척기 없어도 충분히 세차는 가능하겠지만 제대로 세차 자체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욕심나실겁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고압세차기가 아니라 이름이 고압세척기인데는 그만한 활용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몇년만의 세차, 왁스까지 먹이니 사랑스러운 아베오

<▲몇년만의 세차, 왁스까지 먹이니 사랑스러운 아베오>


오랜만에 셀프세차 해보니 고되기는 해도 즐거운 건 확실하네요.

전원생활 + 셀프세차기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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