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에어버스 A380의 위엄

잠시 휴가차 홍콩에 와 있습니다.
출국장에서 탑승대기를 하고 있는데 에어사이드(공항밖 활주로쪽)에 에어버스 A380이 있더군요.
지금이야 많이 알려졌고 어느정도 익숙해졌지만 불과 몇년전만해도 초대형 여객기로 아주 귀하고 신기한 몸이었습니다. (이륙이 되나?)

제가 알기로는 유럽의 에어버스는 항공기의 대형화를 통해서 운송단가를 줄이는 전략을 택했고,
미국의 보잉(최근 B737-MAX...)은 항공기 운행효율(연비, 저항개선 등) 개선 전략을 택했으며 아직 시장에서의 성공 입증은 지켜봐야겠습니다.

아무튼 이 대형 여객기는 건물과 같이 2층으로 이루어져있고 국내항공사인 대한항공(10대)과 아시아나항공(6대)도 운용하고 있습니다.
첫 주문은 싱가포르항공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A380이 나오기전까지는 보잉의 B747(별칭 : 점보)이 대형 항공기의 타이틀이자 대명사의 역할을 하고 있었지만 A380의 등장으로 그 자리를 내어주게 되었지요.

한국으로 귀국할 때 운이 좋게도 A380을 타게 되었고 추후 기회가 된다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아무튼 사진으로 이 항공기가 얼마나 큰지 보여드리며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
※ 주변 항공기와 비교해보세요!

원근감을 고려하더라도 정말 크지요?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구도..아..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