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정신이 뛰어난 마이라이드 입니다. 집에 오래된 2005년식 쏘나타가 한 대 있는데 이 차량 내구성 하나는 끝내주는 것 같습니다. 별다른 관리도 안하는데 최근 정기검사도 아주 쉽게 통과했고, 걱정했던 합법 LED전조등도 아무 이상 없이 잘 통과되었습니다. 물론 연식이 오래되다보니 서스펜션 부싱 소음이 나긴하지만 다른 건 별 문제가 없죠, 다만 치명적으로 아쉬운 점 2가지를 뽑자면 둘 다 제동등 관련된 것이죠. 우선 아무도 선택하지 않는 최상급 희귀 등급이 아니면 보조제동등이 없고, 브레이크등은 반사판 디자인 때문인건지 아니면 미등 역할만 하는 트렁크 리드쪽 램프보다 짧아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제동 시 점등이 확연하여 전달되지 않는다는 아쉬움입니다. 그래서인지 이 차량은 후방 추돌당한 사고만 2번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