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음.. (저를 포함해서)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들 중 운전 습관이 형편없는 분들이거나 젊은 나이에 객기로 운전하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네네. 맞습니다. 제 일기장과도 같은 내용이죠.. 저는 원래 스스로 운전을 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로 그랬죠. 그렇게 착각하고 살았죠. 그런데 제대로 실력이 검증된 인스트럭터분들에게 배우게 되면서 스스로 그동안 무모했던 것이고 운이 좋았던 것이지 결코 운전을 엉망으로 하고 있었구나고 반성을 하게 되더군요. 이러한 반성의 불씨에 완전히 기름을 부어버린 순간이 있었으니 바로 제네시스 레벨3에 포함되어 있는 인스트럭터의 서킷 택시 주행과 별도 택시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하이스피드레이스택시'였습니다. 이 두 경험이 하루만에 일어난 일이었고 완전히 기분 좋고 도움이 되는..